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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사태를 보면서 고2맘은 답답해 죽겠습니다.

고등맘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8-08-11 13:36:50

여기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보면서 너무 답답해서 친정같은 게시판에 글을쓰네요..


저도 압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느끼는 감정."내 애만 아니면 돼" 생각이 많습니다.

 내 애는 입시가 끝나서, 내 애는 유학가서, 내 애한테는 학종이 유리하기 때문에, 내 애는 어려서, 난 애가 없어서.. 이런 이유로 현 교육과정에 관심이 없습니다. 

일단 현 입시는 수시 80%, 정시20%로 되어있고, 정시는 수능 100%이나, 수시는 내신이 갑입니다. (물론 비교과도 포함)  

1. 내신 갑인 시대에 학부모가 시험지를 미리 검열을 할 수 있는 제도" - 부모가 선생님이면 가능

2. 수행, 세부사항특기사항, 나이스 조회등 - 부모가 선생님이면 더 잘 주겠죠?

이런 걸 가능하게 만든 현 학교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드러난 팩트는 이 정도죠.. 법규나 규칙을 어긴 것도 아니니 금방 가라앉겠죠... 답답한 건 이런 교육제도, 입시제도라는 겁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도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대 애가 한번의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어요.  모두다 의아해 했지만, 곧 잊혔어요. 왜냐면 학력고사에서 자기실력이 드러나니까요.

근데 현 내신은 대학입시와 관련이 많습니다..


대치동 고등학교도 성적이 수직상승 하는 경우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100등이 50등되고 그 담에 20등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100등이 전교1등은 불가능합니다.

깊은 생각 수학학원 5레벨이 수학 내신 1등급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교1등은 1레벨에만 있습니다

예체능으로 카바해서 전교2등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고등 내신은 단위수가 큰걸 잘받아야 해서 예체능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저의 애 학교는 아예 셈에 넣지도 않아요(예체능을 잘봐서 전교2등 한 적 있다 밝혀서)

현장에서 공부하는 아이가 있으니 저 내용이 말도 안된다는 것을 압니다. (교무부장님 해명들)


그냥 이 말도 안되는 교육현장에 있는게 답답하지만, 다른 방도도 없이 떠밀려 다니는 느낌이네요.

이 게시판을 읽는 분들이라도 제발 교육제도에 입시제도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공정함이 손상되지 않게 해주세요

이게 내신 갑인 수시에서 애들이 당하는 현실입니다. 수시 정시를 5:5라도 해주세요.


 

IP : 58.230.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깊생 레벨3이
    '18.8.11 1:51 PM (211.215.xxx.107)

    절대 숙명 전교1등 못 합니다.
    이 지역에서 고등 키우는 분이라면 상식이에요.
    애들이 더 잘 알아요

  • 2. 이거
    '18.8.11 1:51 PM (14.52.xxx.110)

    얘기 해 봐야 여긴 학교 선생과 교수가 일단 많고 (글도 많이 씀) -학종 유리 조건
    이번 정부의 정책은 무조건 찬성하거나 -어린애 엄마. 민주당원
    세상이 바뀌었는데 언제까지 줄세우기 수능으로 대학갈거냐라거나 (내신도 줄세우기지만)
    이런 얘길 쓰는 이는 무조건 강남 서초 사는 사람이라 굳게 믿고 무조건 적의를 드러내며 그러니깐 그 동네서 이사 나오묜 된다는 사람들
    의 글들로 이야기는 난장이 될거에요
    얼마전 중3 엄마 글 보셨잖아요

  • 3. ...
    '18.8.11 1:55 PM (218.147.xxx.79)

    저도 고2맘이고 100000% 동감입니다만 여기서든 다른데서든 백날 써봐야 소용없을것같아요.
    권한을 쥔 사람들이 제도를 바꿀 생각을 안해요.
    이번 공청회 결과갖고 하는 짓 좀 보세요.
    이게 나랍니까.
    기대 버렸어요.
    이런 글 쓸 시간에 애 공부 더 시키고 돈 더 벌어 물려주세요.
    각자도생입니다.

  • 4. 아니요
    '18.8.11 2:19 PM (223.38.xxx.203)

    같이 함을 모으면 됩니다 공론화과정에도 그많은 교사들 사걱세같은 단체들 사이에서도 결국 정시확대하자는 사람들이 1위를 했잖아요 그렇게 노력해야 변하지 아니 안돼 저사람드링 권력이야 이러고 가만히 있으면서 내 애 학교보낼시기만 참아내면 되는겁니까? 그러는건 너무 비겁하지않나요 돈많이 벌어 더 많이 물려주라구요? 그럴 돈 있으면 지금 수시학종을 찬성하고 있겠죠 다달이 백만원이면 생기부 관리가 될텐데.. 이렇게 힘빠지는 소리하지말고 같이 뭘할수 있을지 생각해보자구요

  • 5. ...
    '18.8.11 2:35 PM (218.147.xxx.79)

    윗님
    힘빠지는 소리요?
    지금 고딩학부모들이 제도개선에 쓸 힘이 있기나 한 줄 알아요?
    이 불공정한 입시제도에서 자기 아이 살아남기하기 위해 안간힘 쓰는거 안보여요?
    정작 관심갖고 개선을 주장해야하는 사람들은 현 중3이하 학부모들이에요.
    근데 그들은 뭐하나요?
    어린애 엄마들이 얼마나 무지한줄 알아요?
    무조건 진보면 좋은줄 알고 허울좋은 진보교육감 뽑아야한다고 해요.
    지역카페, 맘카페 가보세요.
    고등맘들 바른 소리 한마디했다가 얼마나 까이는데요.
    지입에 들어가는게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사람들 위해 님이나 발바닥 땀나게 뛰세요.

    애초에 왜 국민들이 그런 애를 써야하나요?
    처음부터 공정한 제도를 만들었으면 되는거예요.
    그러니 개돼지소리를 듣지

  • 6. 내애와는
    '18.8.11 3:0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관계가 없지만 공정함의 문제는 다뤄져야죠.
    이대아이들 덕분에 정유라최순실이드러나고
    조현민 물컵사건으로 대한항공갑질이 수면으로드러난것처럼
    이 사건역시 그대로 덮여서는 안되는 문제라고생각되요.
    원글님글 다 동의하구요 전1보다 중요한것,
    시험지,선생감독권이 있는 교무부장 아이들이
    같은학교를 다닌다는거 자체가 잘못되있다라는건데
    자기들끼리 쉬쉬하면서 나름대로조심했다고 변명하는게
    그것도 내신전쟁의 한복판 대치동의
    이 치열한 수시학종의 시대에서 말이죠.
    그학교 애들과 학부모들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7. ..
    '18.8.11 5:25 PM (1.225.xxx.8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학교 학부모들은 지금 왜 일 조용하죠?
    지금 수시로 강남권에서 대학 제일 많이 보냈는데
    이슈화되서 내아이 손해볼까봐
    조용들 하신건가요.
    저는 올해 둘째입시 끝냈는데도 청와대
    청원 동의했는데쫌 그러네요

  • 8.
    '18.8.11 7:08 PM (14.52.xxx.110)

    공정함을 다루는 거 좋아요
    그런데 여긴 그런 차분한 논의가 안 되니 힘빼지 말란 거에요
    정치꾼들 들러 붙어서 시대흐름을 읽지 못하는 적폐덩어리 애가 공부 못 하는데 욕심만 덕지덕지한 무식한 아주머니 취급당하는데 왜 여기서 힘 빼나요
    맨처음 김상곤 될때 저도 여기서 힘 빼 봤죠
    지금 결론은
    내 돈과 아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해 보자
    그래서 안 되면 열심히 돈 모아서 많이 물려주자.

  • 9. ..
    '18.8.11 7:55 PM (211.109.xxx.45)

    맞습니다. 강남여고 1등급도 아닌 전교1등으로의 수직상승은..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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