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상담을 저희애랑 다녀왔는데요.
아는 것도 없고 해서 3분정도 상담받았는 것 같은데요.
생기부에 노력했던 부분이 녹아져있고, 하고자 했던 게 명확했다. 진로과정이 잘 나와있고 특색있게 활동하였다고 하셨어요.
(저는 생기부가 평범하다고 생각, 무색무취)
학교 차별? 물어보니 그런 것 없다고 하시는데 차별없는 것은 교과 아닌가요?(저흰 학종)
사람들이 합격율이 몇퍼센트 되냐고 물어보신다면서 그렇게는 답을 못해 드리고 도전해 볼 만하다고 하셨어요.
끝으로, 안정적으로 하나 내라고 하시구요.
집에 와서 얘기하니 남편은 다 필요없다. 운이다. 이러고, 저희 아이는 상담이 시간낭비라 하고
앞에서 밀려서 밤늦게 한시간 정도 딜레이 되어서 (원래 상담시간이 15분인데 시간초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상담받았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지쳐서 좋게 좋게 포장해주시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대학 진학상담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