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기준 정할때 때 이런 저런 기준을 정했는데
비리있는 사람 주지 말고 좋은 사람만 공정하게 주자...뭐 그런거죠.
근데 김진표 위원이 거기 된통 걸렸지..
새누리스러운 정책....FTA랑 종편 출범, 정교분리 등등에 계속 걸려서
당시에 총선네트워크인가 어디서 이런 국회의원들 공천하지 말아달라고 한 인물들 중에 뽑힌거죠.
시민단체니까 당연히 그 심판대상 의원들은 대부분 한나라당 의원들이었는데
야당의원 몇명 안되는 와중에 TOP로 김진표도 있었다구..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적 인물...임종석. 현비서실장.
본인이 아니라 비서관이 저축은행에서 돈을 좀 받아서 재판에 걸려있었던가 뭔가 있었어요.
그래도 의혹을 받고 있으니까 공천준게 맞냐 그 논란이었지요..
당의 고민이 깊어지니까....
임종석이 공천권을 자진반납하면서
보좌관이 잘못한 것도 내탓이니까 불출마하겠다고 선언!!!!
이런게 총대지...
반면 김진표는....
당시에 김진표 공천하면 당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그리고 임종석도 저런 사소한 걸로 내려놓는데
김진표도 내려놓으라고 말이 많았지요.
그래도 끝까지 버텨서 자기 자리 지켰죠.
뭐 민주당에서 영통에 내보낼 사람이 딱히 없는 것도 이유였지만
본인이 내려놓고 지원해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었거든..
정치인이 지역구 관리 잘 하고 자기 자리 잘 지키는거 그것도 능력이긴하죠.
그리고 민주당 분열되는게 싫어서 이런저런 맘에 안드는 행보도 참아보려고 하는데
뭐라구요??
총대를 매셨다구요???
당을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그럼 대통령이 김진표 의원님 총대 매게 하고
본인은 싹 빠지고
비판받을 정책은 아랫사람 시키고
본인은 이미지 관리만 하는 그런 치사한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