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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공주 스타일이었던 친구들 결혼해서는 어떻게 살던가요?

ㅡㅡㅡ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8-08-10 11:05:14
여전히 남편에게도 왕비 대접 받으며 고고하게 살던가요?
자식들도 자기처럼 키우던가요?
IP : 223.62.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한
    '18.8.10 11:10 AM (117.111.xxx.211)

    반대로 결혼 전 무수리과. 결혼 후 공주과 된 게 나에요.
    남편이 여자 형제 없어서 여자라면 떠 받들어서.

  • 2. 보통
    '18.8.10 11:10 AM (112.153.xxx.100)

    자신의 기준에서 가감해 키우니까요.
    보통 곱게 큰 사람들이 마구 키우지는 않죠. 도전의식이나.사회적응력을 키우려고 더 애쓰기는 하고요.

    보통 돌봄을 많이 받은쪽은 자신이 받았던 기준에서 알파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요.

  • 3. 제제
    '18.8.10 11:20 AM (125.178.xxx.218)

    여전히 친정부모,남편,외아들 사랑 듬뿍받으며
    자켓은 입어 본 적도 없이 공주옷만 입고
    50인데도 잘 늙고 있어요.
    단 시부모까지 다 주진않아 우리가 놀리기도 해요.
    그래도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놓으면 된대요.
    어려서 부터 공주로 봐서 그런지
    지금도 이상하지 않아요^^

  • 4. ...
    '18.8.10 11:22 AM (39.118.xxx.96) - 삭제된댓글

    동창들 비슷하게 살더라구요.
    안정적으로 잘살던 애들은 결혼도 비슷하게 하고
    평탄하고 굴곡없이 살더라구요.
    인생이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자세히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론 우아하게 보여요.

  • 5. ...
    '18.8.10 11:45 AM (125.177.xxx.43)

    글쎄요 보통은 비슷하게 살아요

  • 6. ...
    '18.8.10 11:53 AM (175.113.xxx.189)

    보통은 다 비슷하게 살죠.... 그런 스타일의 남자들을 보통 만나니까요...

  • 7. 글쎄요
    '18.8.10 1:27 PM (114.124.xxx.22)

    환경이 크게 안 바뀌니 내가 하고픈거 하며 살아왔네요
    성격대로 사는거니...
    전 남편과도 닭살로 여유있게 사는 편
    친정과 남편 직업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친정이 부실한 친구는 미안한 얘기지만 대부분 남편 작업이 좋아도 우라질 못하고 살더군요. 고기도 먹어봐야 잘 먹는다고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그리 멋냐고 돈 잘쓰며 여유롭게 서는걸 못 봤어요
    물론 완전 신데렐라 된 친구도 있지만 그 친구는 가난해도 멋내기 좋아하고 씀씀이가 좀 있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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