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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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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할 때 허락 받고 가라는데

허락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18-08-10 16:29:24
9시 출근 6시 퇴근인 회사입니다.
팀장이 6시 집에 갈 때 자기 허락 받고 가라합니다.

6시 퇴근인데 집에 가는 걸 왜 허락 받고 가야 하냐고 묻자
그게 사회생활이라 하던대요.

이게 맞나요?

참고로 팀장 집에 갈 때 부장님께 허락 안받고 그냥 가던대요.
IP : 117.111.xxx.13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0 4:30 PM (1.11.xxx.169)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게
    가늘고 오래 먹고사는 방법입니다.

  • 2. 인사
    '18.8.10 4:31 PM (125.128.xxx.132)

    허락이라는건 좀 그렇고, 6시되면 인사 정도는 하고 가면 되지 않을까요?

  • 3. ...
    '18.8.10 4:34 PM (112.220.xxx.102)

    설마 인사도 안하고 퇴근하는건 아니죠?

  • 4. ——
    '18.8.10 4:35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서 원리원칙이 중요한가요
    내 행동으로 인해 야기될 결과로 인해 내가 얻을 득실이 중요한가요.
    사회생활은 내가 얻고자 하는 목표, 원하는것, 믿음 등을 적당히 조율해서 전햑을 세우는 생활이지 이런데 물어봐서 어쩌려구요...

  • 5. ...
    '18.8.10 4:39 PM (117.111.xxx.202)

    설마 인사도 안했을까
    허락이라는 표현이 좀
    다른게 맘에 안들어 태클 거는것처럼 보여요

  • 6. 상사에게
    '18.8.10 4:41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퇴근 인사하고 가는 건
    기본 중 기본 아닌가요.
    6시 됐다고 그냥 가도 되는 건 아니죠

  • 7. ..
    '18.8.10 4:44 PM (121.135.xxx.133)

    6시 칼퇴를 자주하시나봐요.
    요새 칼퇴 하는 직장 그리 많지 않죠.

    팀장님, 저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뭐 시키실거 없으시죠? 하라는 말이네요.ㅡㅡ
    사회생활이 원래 좀 드러워요.
    그리고 어떤 조직이나 비슷비슷해요.

  • 8. 전환
    '18.8.10 4:45 PM (122.34.xxx.207)

    허락이 아니라 보고라고 생각하세요.

  • 9. ....
    '18.8.10 4:51 PM (1.219.xxx.73)

    허락이 아니라 보고라고 생각하세요 2222
    더러우면 자영업.

    상사가 보기에 뭔가 미흡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 10. 허락
    '18.8.10 4:53 PM (1.246.xxx.167)

    퇴근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 했는데.
    팀장님이 말씀 하기를.
    퇴근을 허락하면 하겠습니다로 허락을 구하면 본인이 결정을 하겠다고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 하지 말고 반드시 허락을 구하라고 말했습니다.

  • 11. 팀장이 퇴근안하면
    '18.8.10 4:54 PM (221.159.xxx.16)

    보통 저 먼저 퇴근해도 될까요라고 물어 보지요

  • 12. 엠엠
    '18.8.10 4:55 PM (218.234.xxx.126)

    저도 관리자입장이지만
    그 팀장이 싸이코 같아요

  • 13. ....
    '18.8.10 4:56 PM (14.39.xxx.18)

    되려 퇴근할 때 상사에 인사하면 안좋아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다 다른데 아직 근무 중인 사람 입장에서는 먼저 퇴근한 사람이 퇴근인사하면 뭔가 일하는데 리듬 깨지고 일하기 싫어지거든요. 퇴근인사가 필수라고 보는 분들,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퇴근인사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자기 허락받고 퇴근하라는 꼰대가 있는 회사는 빨리 손터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 14.
    '18.8.10 4:58 PM (1.246.xxx.167)

    팀장은 매일 체력단련실에서 헬스하고 8시에 갑니다. 보통 다른 팀원들도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합니다 고 인사하고 가요. 팀장도 부장님께 퇴근 먼저 하겠다고 허락 안받고 6시 넘으면 집에 가요.
    허락을 받고 가라는 말이 저에게는 갑질로 들렸습니다.

  • 15. ....
    '18.8.10 4:58 PM (112.220.xxx.102)

    안녕히계세요는 또 뭐에요 ;;
    팀장은 퇴근하지말고 회사에 눌러 살란 말이에요? ㅋㅋㅋㅋ
    회사가 집인줄 알겠네
    내가 들어도 어이없는 퇴근인사고
    그냥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낼 뵙겠습니다 이정도로 하면 되요

  • 16. 맞습니다
    '18.8.10 5:02 PM (1.246.xxx.167)

    내일 뵙겠습니다를 하고 나오죠.
    저는 팀장이 퇴근 시간에 자기 허락을 받고 가라는 말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본인은 매일 헬스하다가 부정초과 한다고 부장이 그 짓 좀 하지 말라고 전체 회의시간에 콕 찍어 말했는데 팀원 퇴근 시간을 자기 허락 받고 가라는게 답답해서요.

  • 17. ..
    '18.8.10 5:05 PM (115.94.xxx.219)

    님에게만 그랬다면
    아무래도 좋아하지 않는 부하직원인가봅니다.
    들릴락 말락 하는둥 마는둥 퇴근인사하고 총총히 사라지는 직원이 있는데
    인사를 받고싶지도 않고 하지 말라고 하고싶기도하고
    참~ 난감한 사람이 있긴하더군요.
    정중한 자세인지 되돌아보시고 뭔가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 18.
    '18.8.10 5:06 PM (223.38.xxx.181)

    무슨 구한말에 사나요

    퇴근해도 될까요 라고 묻고 퇴근이라니.
    구한말도 아니고....

    조퇴도 아니고 정시퇴근인데요;

    원글이 당장 오늘 안하면 큰일날 업무가 쌓여있는데도 그냥가고
    본인이 해야될 일 안하는 직원이라면 팀장의 맨트 100번 이해하고

    그렇지 않은거라면 이해불가입니다

    새삼 우리회사 문화에 감사하게되네요,;

  • 19. 됐고요
    '18.8.10 5:07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면
    팀장 하라는 대로 하세요.
    그게 사회예요

  • 20. 팀장 이상해요
    '18.8.10 5:11 PM (203.249.xxx.10)

    꼰대 타입인가 봐요.
    저도 팀장이지만 저는 눈치보지않게
    그냥 할 일 다했으면 퇴근 눈치보일테니
    차라리 인사 안하고 조용히 자리 떠나도 괜찮다고 했구요,
    실제로 진짜 그렇게들 합니다.

  • 21. 21세기
    '18.8.10 5:12 PM (222.106.xxx.22)

    아직도 퇴근을 눈치보며 하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근무시간 내에 할 일 다 마치고 정시에 퇴근하는 게 정상이지요.
    꼭 다녀야 하는 직장이면 다른 팀원들따라 행동하고
    나한테만 요구하는 거면 인사만 하고 퇴근하세요.
    이런 팀장 밑에서 일하려면 무엇보다 맡은 업무를 똑부러지게 잘하세요.
    6시에 팀장이 없으면 그냥 퇴근하는 거죠.
    퇴근 후에도 할 일이 있으면 팀장이 사전에 말을 하는 거죠.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 공통점은 실력이 없다입니다. 아부는 잘하겠죠.

  • 22.
    '18.8.10 5:21 PM (1.246.xxx.167)

    팀원 전체에게 말했어요.
    인사 안하고 가는 직원 없고요. 팀장이 매일 저녁 회사에서 먹고 가요. 혼자 밥 먹기 싫어서 별 지랄 다한다고 선배는 쿨하게 무시하라고. 마음에 안들어해도 업무능력이 딸려서 지적하기 힘들어 사소한걸로 잡아 큰소리 내는 사람이라고요.
    6시가 다되어 가서 올려봤습니다.

  • 23. 댓글들왜저럼
    '18.8.10 5:21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6시되면 알아서 퇴근하는거지..
    뭘 퇴근해도 될까요에요
    팀장이 완전 또라이
    우리 회사였다면 투서감.

  • 24. 댓글들 이상하네
    '18.8.10 5: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허락맡고 퇴근할거면 머할라고 퇴근시간을 정해놓는다는건지

  • 25. ㅇㄱ
    '18.8.10 5:34 PM (1.246.xxx.167)

    사람을 잡고 싶은데 잡을 꼬투리로 퇴근 시간 가지고 말하는 거 같아요.

  • 26. 잘될꺼야!
    '18.8.10 5:36 PM (122.34.xxx.203)

    원글님이 입사한지.얼마 안된 건가요

    원글님은 여자
    팀장은 남자인가요

    무슨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어린 사회초년생 놀리려는거 아닌이상
    원글님만 그리보고허고 하락맞고 가라는건
    좋은거든 싫은거든 개인적 감정이 들어있는듯
    보이네요

  • 27. 하란데로
    '18.8.10 5:43 PM (61.109.xxx.121)

    하라는 댓글 어이없네요.
    저 직장생활 20년차 인데요.
    요즘 까라고 다 까는 문화 없어져가고
    있어요.
    그팀장 지랄병걸린 무능한 꼰대같아요
    허락? 이라니 미친

  • 28. ㅇㅇ
    '18.8.10 6:22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팀장이 짤려야 그 회사 잘 될듯요.
    요즘 그런 회사는 괜찮은 신입들 안갑니다.

  • 29. ㅇㅇ
    '18.8.10 6:23 P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에서도 징계감이에요.

  • 30. ㅁㅊㄴ 아닌가요?
    '18.8.10 6:28 PM (87.164.xxx.181)

    뭔 허락이요? 노예부려요?
    노조 없나요? 문의해보세요.

  • 31. 뭐래
    '18.8.10 6:31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인사하고 가면 되지 뭐 허락을 받아요
    노비도 아니고
    팀장이 싸이코 맞네요

  • 32. ㅇㅇ
    '18.8.10 6:47 PM (1.218.xxx.34)

    다른 선배들이 우르르 나갈 때 님도 같이 인사해서 나가세요.

  • 33. ...
    '18.8.10 6:50 PM (221.158.xxx.131)

    먼저 퇴근해도 될까요? 하면 안돼! 하진 않으시겠지요...하지만 미친상사네요 워라밸도 모르는 시대에 뒤떨어진....

  • 34. 근무시간에
    '18.8.10 7:12 PM (211.215.xxx.107)

    82하는 건 돼요, 안 돼요?

  • 35. 회의 시간에
    '18.8.10 7:42 PM (211.178.xxx.117)

    팀장보다 윗선 있을 때 공개적으로 따질 자신 있으세요?

    여기서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 하시게요?

    때려치고 다른 데로 옮길 각오는 돼있으세요?

    그 사람이 미친 거 맞는데요, 바로 들이받지 못한 이유도 다

    나를 직권으로 괴롭힐 수 있는 사람이라 그렇잖아요. 저라면

    애초에 저런 미친 말을 할 사람이면 앞으로 마찬가지라고 봐요.

    더 윗선에게 회사생활 상담하세요. 내가 이런 말을 들었는데

    당황스러워서 생각이 많아져서 일에 지장이 생긴다고.

    그만둔다는 표현 쓰지 마시고요. 곤란하다. 이런 말로 둘러치세요.

    그리고 진짜 그만두실 거면. 그 사람 이상한 거 모두가 다 알 테니

    공개적으로는 아니어도. 한번은 따박따박 들이받으세요.

    같은 업계 다른 회사로 간다해도. 당당히 구세요.

    두 사람한테만이라도 그 사람에 대해 물었으면

    좋은 사람 아닌 거 알 거다. 그런 사람 이 회사에 들이실 거냐.

    나를 믿어주면 그만큼 열심히 할 거다. 물론 그만큼 일 잘하셔야 하고요.

  • 36. ..
    '18.8.10 8:00 PM (14.37.xxx.171)

    팀장이 미친것 같고 갑질 맞는것 같고 재수없지만 저라면
    현실적으로 인삿말을 " 저 이만 퇴근해도 될까요?" 로 바꾸겠습니다.
    이거 다했어? 라는식으로 태클걸면 그건 이러저러해서 내일 오전에 처리하겠습니다. 라고 하거나
    업무외적으로 원하는게 있으면 약속이 있어서 곤란합니다. 라거나..
    하며간 팀장이 누가봐도 타당한 이유로 퇴근을 못하게하긴 힘드니 일단 허락맡는 시늉으로 얘기하고
    돌아오는 답은 ok외엔 다 받아내겠습니다.

  • 37. 음...
    '18.8.10 9:46 PM (180.71.xxx.26)

    사내 게시판에 익명글로 문의하면 어떨까요? 궁금해서 묻는게 아니라 돌려서 까는... 즉 그 팀장 보라는 거죠.

  • 38. ...
    '18.8.11 3:37 AM (82.132.xxx.46)

    팀장이 미친놈 같습니다. 저도 보통 칼퇴근해요. 먼저 퇴근 할께요 하고 나옵니다. 그전 팀장은 말안하고 그냥 퇴근했는데 이번 팀장은 퇴근시 얘기하고 가라고 해서 저렇게 얘기하면 오늘 수고 하셨어요 라고 말해 줍니다. 이게 정상이죠

  • 39.
    '18.8.11 11:32 AM (175.117.xxx.158)

    퇴근하지말고 일더해라 라는말로 들려요 어디서 칼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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