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가 수학여행 갔는데 경주나 그쪽 날씨는 어떤가요??
서울은 바람이 무척 쌀쌀하고 초겨울 같아요..ㅠ.ㅠ
비는 안올것 같기는 한데 아이편에 긴팔옷이랑 츄리닝 바지는 있고
혹시 몰라 반팔티랑 칠부바지도 넣기는 했는데 이 녀석이 제대로 챙겨입을지나 모르겠네요.ㅎ
갈때는 반팔에 츄리닝바지에 남방 걸치고 갔는데
서울처럼 많이 춥지는 않죠??
아침에 김밥싸주고 학교 데려다 주고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있자니
왜 이리 벌써부터 보고 싶은지...ㅋㅋ..
남편은 일주일을 안봐도 무덤덤한데 아이들은 하루만 못봐도 눈에 밟히네요..ㅎㅎ
혹시 경주에 계시는분들 바람 쌀쌀한데 반팔만 입고 칠레팔레 돌아다니는
우리아들같은 녀석들 보시걸랑 "엄마가 걱정한다 긴팔 입어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