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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하면 90년대에 슬러쉬 생각나는분 없으세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8-08-09 21:22:52
드라마 질투 이후에 곳곳에 생긴 편의점... 93년쯤부터... 편의점에 슬러쉬 팔았던것 같은데..
그때가 초등학교 6학년때였거든요.. 여름만 되면 한밤중에 편의점가서 슬러쉬 사먹고 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에요.. 특히 94년도.. 그떄는 진심으로 더웠잖아요..ㅠㅠ
그때 많이 사먹었는데.. 가끔 요즘도 팔았으면.. 진짜 엄청 더울때는 많이 사먹었을텐데 
하는 생각 들어요..
편의점에서 없어진이후에는 슬러쉬는 잘 안사먹게 된것 같은데.. 
그래도 여름되고 하면 그 추억이 한번씩 떠오르네요..

IP : 175.113.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9 9:25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미니스톱
    여기 편의점에서는 햄버거도 즉석에서 만들어팔았었는데. 슬러쉬도 종류 다양했던걸로 기억함. 아 추억돋네. ㅋㅋㅋ

  • 2. 어릴떄 먹어봄
    '18.8.9 9:2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미니스톱!!
    포도맛 녹색 콜라색 오렌지색 ㅎㅎㅎ 그걸 섞어먹는 애들도 있었어요.

    그때 그 슬러시가 맛있었지 요즘은 얼음 다진 느낌이라 별로에요.

    그때 그런 슬러시는 다 어디갔을까요.

  • 3. 1111
    '18.8.9 9:29 PM (220.76.xxx.123)

    우아 저도 기억나요
    큰컵에 잔뜩 담아 먹던 기억 ㅋㅋ
    저도 막 섞어 먹었는데...ㅎㅎㅎ

  • 4. ...
    '18.8.9 9:30 PM (175.113.xxx.189)

    저희동네는 미니스톱은 없고 지금cu 그떄는 패밀리 마트가 있었거든요... 슬러쉬 종류별로 있고.... 전 한여름만 되면 그 추억이 한번씩 떠오르는것 같아요...ㅋㅋ 요즘도 가끔 정말 엄청 더울때는 그때 먹은 그 슬러쉬 생각나더라구요...

  • 5. 저는
    '18.8.9 9:3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바이더웨이...고등학교때 너무 더워서 처음으로 슬러쉬 사서 쭉 들이키고 횡단보도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이대로 죽는가 싶었던 기억이 나요. 조심해서 천천히 먹어야 해요.

  • 6. 촌년
    '18.8.9 9:31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완전 시골에서 무려 대치동으로 이사왔는데
    저는 편의점도 처음봤는데(로손ㅋㅋ)
    거기 슬러시를 파는거예요 일년에 한두번 놀이동산 갈 때나 사먹던 건데...
    진짜 매일 출근도장 찍었는데 ㅋㅋ 어느날 없어지대요 2000년쯤인 것 같아요 사라진게 ㅜㅠ
    너무 슬펐어요
    에버랜드에 아직 파나 모르겄네요 옥수수랑 슬러시 먹으러
    에버랜드 가던 1인...

  • 7. ...
    '18.8.9 9:38 PM (220.75.xxx.29)

    슬러시 벌컥 들이키고 머리아파 죽는 줄 ㅋㅋ
    또 맘먹고 슬러시 사러 들어갔는데 아직 안 얼었다고 해서 못 먹은 적도 있어요.

  • 8. ...
    '18.8.9 9:40 PM (175.113.xxx.189)

    220님 그맛에 먹는거잖아요..ㅋㅋㅋ 아마 그래서 한여름에 그게 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속까지 얼얼할정도로 시원한 그 느낌떄문에요.....ㅋㅋ

  • 9. 우리
    '18.8.9 9:49 PM (14.52.xxx.72)

    우리동네에 세븐11 1호점이 생겼거든요...89년...
    애들이랑 돈 모아서 그 슬러시 먹겠다고 줄 섰던 기억 나네요.
    그 옆에는 KFC 가 있어서 1200원 비스켓 3개에 딸기쨈 발라 먹고
    디저트로 슬러시....먹고 다녔던 시절이네요.

  • 10. ...
    '18.8.9 10:00 PM (175.113.xxx.189)

    슬러쉬가 초창기 89년도 부터 팔았나봐요... 그래도 꽤 오랫동안 팔긴 했네요...

  • 11. ...
    '18.8.9 10:01 PM (180.230.xxx.161)

    세븐 일레븐의 빅걸프!!
    아 갑자기 짜르르 시원하게 먹고싶네요

  • 12. ㅎㅎ
    '18.8.9 10:02 PM (58.127.xxx.89)

    그무렵 대학생이았던 저,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는데 슬러시 파는 시즌이 되면 정말 골치 아팠어요
    슬러시 먹겠다는 애들이 줄지어 밀려드는 것만도 정신없는데
    욕심내어 컵에 가득 받다가 바닥에 줄줄 흘리면 더운 날씨에 금세 끈적해지고
    또 사람들이 밟아서 여기저기 발자국을 찍고 다니니
    대걸레를 옆에 두고 수시로 닦고 또 닦아도 소용없고...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것도 추억이 되네요

  • 13.
    '18.8.9 10:07 PM (221.149.xxx.33) - 삭제된댓글

    그때 초등학생이었고 동네 하나있는 페밀리마트도 멀었는데
    거기까기 가서 사먹었던 기억 나네요.

    그때 그 편의점에서 멘토스도 처음 사서 먹어봤었는데..

  • 14. ..
    '18.8.9 10:12 PM (175.113.xxx.189)

    98님 같은 입장에서 보면 알바나 거기 점주 입장에서는 슬러쉬가 힘들긴 했을것 같아요.. 전에 슬러쉬 중단된게 관리 때문이라는 그런글 본것 같아요.. 그런 일화처럼 중단된 이유중에 관리하기 힘들고 그런것도 있겠죠...

  • 15. ...
    '18.8.9 10:46 PM (58.143.xxx.21)

    초등학교앞 분식점은 인기상품이예여 아직도

  • 16. ....
    '18.8.10 10:16 AM (14.45.xxx.170)

    그때 그 편의점 로손 아니었나요? 전 로손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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