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신 분들 가사 육아 분담은 어떻게 하세요?

시원해져라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8-08-09 20:45:55
주변에서 보니까
식사는 거의 사 먹고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모님을 부르더라고요
육아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번갈아서 보고요
이게 보통의 모습인가요?
IP : 121.16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9 9:08 PM (223.38.xxx.226)

    애는 하교후 저녁까지 시댁에 있고요.
    저랑 남편은 평일에 각자 먹고 와요.
    아줌마 주1회 쓰고요.
    주말에 요리는 제가 하고 설겆이는 남편이 해요.
    애 픽업은 각자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하고
    아이 학교 관련 일은 제가 하고
    드라이클리닝과 다림질은 남편이 해요.

  • 2. 맞벌이
    '18.8.9 10:36 PM (91.183.xxx.63)

    육아분담 반반해요
    청소는 도우미분 오시게 하고..
    저는 육아 요리 담당(요리하는거 좋아해요) 남편은 육아 그 외 집안일 담당(쓰레기 버리기, 빨래돌리기 등등)
    아기는 종일 유치원 맡기고 격일로 하루는 제가, 하루는 남편이 하원시켜요

  • 3. 맞벌이
    '18.8.9 11:08 PM (211.58.xxx.167)

    아이는 시댁에서 자랐어요. 옆동이요.
    주2회 도우미아줌마가 청소빨래정리 다 하셨고요.
    식사는 간단히 준비하거나 반찬가게에서 사먹었어요.
    장보기 요리 식기세척기는 제 일이고
    옷정리 쓰레기버리기는 남편 일이고요.
    아이 데려오고 돌보는 것은 번갈아 했어요.

  • 4. 맞벌이
    '18.8.9 11:09 PM (211.58.xxx.167)

    셔츠 다림질 큰 빨래는 주1회 세탁소에서 정기적으로 오세요.
    주요 식자재는 정기배달 되고요.
    우유 달걀 두부는 새벽아침
    장보기는 모바일 주문. 모두 손질된 것 사요.

  • 5. ...
    '18.8.10 2:33 AM (114.205.xxx.170)

    아이 초등전까지는 매일 오후 8시까지 시터썼구요. 초등들어가면서 제가 휴직하고 야근 별로 없는 직장으로 여차 저차해서 옮기게 됐어요.

    아이 고학년이고 제가 6시엔 집에 오니까 그전까지 아이는 태권도 논술 수학과외갔다 와서 있는 반찬으로 저녁먹이고 고학년이라 늦게 영어학원 가면 저는 그시간에 운동하고 옵니다.

    운동하고 와서 아이도 학원다 끝나고 오면 씻고 아이 잘때까지 공부 봐줘요. 반찬하고 빨래 청소는 주 2회 도우미 와서 해주시고요.

    저는 퇴근할때 마트 들러서 장봐오고 주말에만 몇가지 요리해서 먹어요. 그외로 주말엔 도우미가 못해주시는 화장실 청소 베란다 청소나 주방 찌든때 제거. 이런거 하거나 외식하거나 하네요.

    남편은 집에서도 일을 하기 때문에 대중이 없는데 쓰레기 버리기하고 손님용 화장실 청소. 빨래개기. 가끔 설거지 정도 하네요. 그전엔 밥하기는 무조건 남편담당이었는데 도우미 쓰고부터는 흐지부지 되고. 그래도 육아는 자주 맞기는 편입니다. 집에서나 카페에서도 일을 할 수 있어서 오전에 아이 등교나 방학때 아이 점심 같은 거는 가끔 남편에게 부탁합니다. 방학이 사실 제일 문제라서 점심밥 주는 학원을 방학때마다 수소문하는데 학원 방학하면 큰일이라 그럴 때는 남편 찬스쓰거나 월차써야 합니다.

  • 6. 저는
    '18.8.10 1:05 PM (14.52.xxx.141)

    아침 저녁 밥 다 해먹어요. 주말에 장봐서 재료 손질해놓고 밑반찬 해놓구요
    칼퇴해서 집에 오자마자 세탁기에 빨래넣고 (애벌빨래 같은거 없어요)
    10~15분만에 후다닥 저녁해서 먹고
    저녁 설겆이 하면서 간단한 국이나 김치볶음밥(애가 좋아해서) 해놔요.
    저녁먹고 애 숙제 봐주고 알림장 챙기고 쉬어요.
    필요한건 인터넷 장보기로 틈틈히 주문도 하구요. (이마트 쓱배송 사랑해요)

    남편은 청소(욕심포함), 재활용버리기, 빨래 개기(건조기 사고 신랑이 너무 좋아해요)

    애는 안봐주면서 중간중간 산더미 장봐다 주시는 시어머니는 대체 뭐하는건지ㅠㅠ

    애는 초등전까지는 유치원 종일반과 하원도우미 이용했구요
    초등입학후에도 방과후와 하원도우미
    요즘엔 커서 혼자 학원 가고 중간중간 집에서 과일 및 간식 혼자 챙겨먹어요.

    힘든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살았는데
    정말 전쟁같은 시간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716 빙수 맛있는 곳 어디에요? 9 ㅡㅡ 2018/08/19 1,851
845715 국가자격 오늘도 낙방...ㅠㅜ 2 어쩔 2018/08/19 2,382
845714 생리기간 반바지 많이 입나요. 3 2018/08/19 2,378
845713 윤태영 전비서관도 해찬들을 부정적으로 쓰셨네요 76 비망록 2018/08/19 1,869
845712 경락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6 경락 2018/08/19 3,390
845711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기 시작한게 엠비때였던 걸로 19 .. 2018/08/19 1,768
845710 클리앙에 조작하는 다중아이디 걸렸네요. 43 .. 2018/08/19 1,676
845709 내집이 있으니까 참 좋네요 17 ... 2018/08/19 7,175
845708 장염 복통이 너무 심한데 원래 이런가요? 5 ㅠㅠ 2018/08/19 1,907
845707 장거리연애가 힘들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되나요... 11 Synai 2018/08/19 8,483
845706 김진표 "경제, 내년 상반기엔 좋아질 것" 24 샬랄라 2018/08/19 1,107
845705 내일 도시락 김밥 지금 싸도 상하지않겠죠? 11 ㅇㄹㅎ 2018/08/19 2,688
845704 크리스마틴 새여친 이쁘네요 19 .. 2018/08/19 4,605
845703 개그맨 홍윤화 어떠세요..??ㅋㅋ 23 .. 2018/08/19 6,952
845702 전 단순하게 문프포함 네분 넘 좋아요!!! 12 무한지지 2018/08/19 970
845701 난임이라 입양했는데 임신하고 친자식낳고 파양하는 부부 30 천벌받아라 2018/08/19 28,597
845700 난 이해찬보좌관 글들중 이게 제일 경악스러움 34 김반장트윗 2018/08/19 1,512
845699 당대표선거가 이번 토요일인가요? 18 지긋지긋 2018/08/19 697
845698 ᆢPc에서 만든 동영상 파일을 폰으로 옮기는법 4 2018/08/19 546
845697 어떤 할아버지는 있을 줄도 몰랐던 따님을 만나네요 5 이산가족상봉.. 2018/08/19 1,998
845696 이젠 자기들 난민 인정 안해준다고 대놓고 농성까지 하네요. 4 ㄹㄹ 2018/08/19 1,422
845695 이과예요. 논술로 대학 보내본 분들의 얘기가 절실해요 9 고3맘 2018/08/19 1,894
845694 이낙연총리가 김진표글에 좋아요하고 눌렀다는글 조작인가봅니다 34 트윗을 안했.. 2018/08/19 1,333
845693 진학사 수시 예측 믿을만한가요? 8 고3맘 2018/08/19 1,822
845692 아래 40대 미혼여성분 글보고 궁금해서... 51 @@@ 2018/08/19 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