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해로운 사람 빼 버리기
남은 안 보면 그만인데
인척 중에 있어요.
제가 태어나 직접 본 사람 중에 가장 악해요.
한 번씩 어쩔 수 없이 만나는데
말로도 행동으로도 해를 끼쳐요.
가장 아픈 곳을 건드립니다.
자식들까지요.
그럴 땐 마음 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ㅇㅇ
'18.8.9 4:12 PM (124.59.xxx.56)저도 그런인간 있어서 안보려구요 목숨?걸고 피하려고요
2. 한번
'18.8.9 4:21 PM (118.45.xxx.170)정색하고 대들어 보세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으면 호구로 봅니다.3. 원글
'18.8.9 4:28 PM (116.45.xxx.45)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충격 받으실 것 같아서요.
친인척이 몇 안 되다 보니 그렇네요ㅠㅠ4. ..
'18.8.9 4:41 PM (112.186.xxx.45)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님이 평생 저를 교묘하게 이간질하고 골탕먹이시더니
나이가 드시니까 좀 덜해지기는 하셨어요.
그래도 원래의 정치적이고 중상모략하는 성향은 못 고치는 거라서
저는 마음 속에서 그냥 포기하고 되도록 덜 보면서 사는 것만이 길이다.. 이러고 있어요.
따져봤자 저만 손해가 될겁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원체 단수가 높아서.
그냥 저 혼자 내가 못한 건 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말을 안 섞고 지내는 거 외엔 답이 없을거 같아요.
남편도 제 마음 압니다. 자기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도 다 알고요.
교묘하게 저를 엮는 것도 다 알아요.
어쨌건 집안 일이나 제사, 성묘 때 안 볼수 없으니 가능한한 접점을 줄이려고 애쓰면서 살아요.
이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대판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요.5. ..
'18.8.9 4:47 PM (112.186.xxx.45)저희 시어머님이 평생 저를 교묘하게 이간질하고 골탕먹이시더니
나이가 드시니까 좀 덜해지기는 하셨어요.
그래도 원래의 정치적이고 중상모략하는 성향은 못 고치는 거라서
저는 마음 속에서 그냥 포기하고 되도록 덜 보면서 사는 것만이 길이다.. 이러고 있어요.
따져봤자 저만 손해가 될겁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원체 단수가 높아서.
그냥 저 혼자 내가 못한 건 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말을 안 섞고 지내는 거 외엔 답이 없을거 같아요.
남편도 제 마음 압니다. 자기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도 다 알고요.
교묘하게 저를 엮는 것도 다 알아요.
어쨌건 집안 일이나 제사, 성묘 때 안 볼수 없으니 가능한한 접점을 줄이려고 애쓰면서 살아요.
이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대판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요.
싸워봤자 인정하거나 해결될 일도 아니니까 나만 손해예요.6. 누가
'18.8.9 5:02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어떤식으로 뭘 어찌하는지는 몰라도
님이 못 참겠으면 한번은 들이박아요
내 나이가 지금 몇인데 아직도 그러냐고
고만 할때도 된거 같다고...7. adler
'18.8.9 5:04 PM (121.100.xxx.82)제 동생이 그래서 저도 골치인데 들이 박아도 더 난리치고 씨알도 안먹혀요... 너무 독종이라 그런지... 그냥 피해는게 최선 같아요
8. 원글
'18.8.9 5:17 PM (116.45.xxx.45)네 맞아요 씨알도 안 먹혀요ㅠㅠ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악한 쪽으로요.
저도 최대한 피하겠어요.9. 아니
'18.8.9 5:26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뭘 어떤 사람들이길래 그런대요
이유없이 그러는 거면 씨알이 먹히든 안먹히든
나 건들지 마라고는 해야 되지않나요
원글에 있는 자식들까지 그런다는게
님 자식들이 당한다는건지
그 사람 자식들까지 님께 그런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까지 거론되는거 보면 참 심각하긴 하네요10. ㅠ
'18.8.9 5:4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되도록 안봐야되요
저는 싸웠어요
저는 트러블메이커가싫어 참고있으니 병신인줄알더라구요
이상한사람되어도 울면서 나 이래서 싫다 너왜그래 ..등
또 시댁에서 절 버르고있는데 불안해요 무서워요
내자신이 걸린문제니 내가 이상한사람되어도 한번 터져야되요
내주변도 악한사람 너무많아요 너무힘드네요 그속에서 유약한 내가 견디기가요11. 원글
'18.8.9 5:54 PM (116.45.xxx.45)악한 사람이 자기 자식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자식들까지 저에게 상처 줘요.
제가 손윗 사람인데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해도 쳐다고 안 보고 무시하는 걸로요.
저도 뒤집을 순 있는데 부모님과 혈연으로 얽혀서요. 상처를 저희 부모님이 받으실 것 같아서 피하고 참는 중인데 세월이 흐르면 인연 끊을 거예요.
윗님! 울지말고 얘기하세요. 준비해서 또박또박 말하세요. 무서워하지마세요! 악한 사람이 벌받을까봐 무서워해야지 피해받은 사람이 무서워할 건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2391 | 된장맛 2 | 올해 | 2018/08/09 | 662 |
842390 | 일본 교토 호텔 흡연룸, 담배냄새 많이 날까요?ㅠ 4 | ㅇㅇ | 2018/08/09 | 2,635 |
842389 | 대체 요새 왜 차들 불나는거에요? 4 | .... | 2018/08/09 | 2,307 |
842388 | 치질문의 (더러움주의) 13 | 치질 | 2018/08/09 | 2,958 |
842387 | 도대체 기상청 존재이유를 모르겠네요 7 | ??? | 2018/08/09 | 1,311 |
842386 | 이명이라고 대학병원 가보라는데~ 6 | 병원 | 2018/08/09 | 2,310 |
842385 | 뉴스룸 손석희앵커 지지율 다룰까요? 4 | ........ | 2018/08/09 | 832 |
842384 | 냉장고는 클수록 좋나요? 26 | 싱글이 | 2018/08/09 | 4,188 |
842383 | 김어준 광신도들은 언제 정신 차릴라나 61 | .... | 2018/08/09 | 1,706 |
842382 | 젠틀재인이 김진표 지지선언하니 14 | ^^ | 2018/08/09 | 2,219 |
842381 | 워마드가 광복절 날 대통령 탄핵 시위까지 계획했다는 군요 7 | ... | 2018/08/09 | 1,132 |
842380 | 혜경궁 김씨때 침묵한 이유가 있었네 23 | ㅇㅇㅇ | 2018/08/09 | 4,620 |
842379 | 유학가는 딸들에 임플라논 피임기구 시술이요 36 | 제이유현 | 2018/08/09 | 22,667 |
842378 | 아이 생일 ㅡ 아기낳은날 몸 안좋거나 힘든가요? 12 | 나. | 2018/08/09 | 3,055 |
842377 | 국적관련문의 4 | 오 | 2018/08/09 | 744 |
842376 | 선택할수 있는 삶... | 마흔중반 | 2018/08/09 | 997 |
842375 | 수미네 집밥에서 최현석 쉐프 조금만 덜 오바해줬음 좋겠어요.. 7 | 아고~ | 2018/08/09 | 5,476 |
842374 | 77년생 콜라겐 복용후기.. 14 | 콜라겐 | 2018/08/09 | 9,957 |
842373 | 인문학 공부는 왜 해야하고, 왜 필요한가요? 31 | 인문 왕초보.. | 2018/08/09 | 4,277 |
842372 | 맛있는 돈까스 추천해주세요. 4 | 돈까스 | 2018/08/09 | 1,630 |
842371 | 밖에서 집이 훤히 보이는데 어떻게들 하세요? 23 | 여름 | 2018/08/09 | 14,845 |
842370 | [단독]슈가 '작업' 당했다고? 돈 안갚고 연락 끊었다".. 5 | 흠 | 2018/08/09 | 5,698 |
842369 | 지방집값 어디가 내렸어요? 18 | 음 | 2018/08/09 | 4,891 |
842368 | 강력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9 | 썬크림 | 2018/08/09 | 1,656 |
842367 | 신과함께..4dx 말고 일반으로 봐도 재미있겠죠 1 | 잘될꺼야! | 2018/08/09 | 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