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되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 집집마다 대처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대문에 걸린 글 보면 남자쪽이 세게 여자쪽이 기죽어 ...
댓글들도 보면 그런 경우가 많은가 본데요..
저희 집은 반대였어요.
오빠가 반대하던 아가씨였는데 임신이 됐다고....
아가씨 집에선 이렇게 된거 알아서 하시라고 자긴 모르겠다고...
지금은 올케언니가 됐고 그 친정엄마가 그렇게 말했어요.
할 수없이 울 엄만 자식 단도리 잘못한 책임이라며 전세 얻어주고
살림 사주고 올케언니는 예단도 뭐도 아무것도 없이 정말 정말 몸만 왔어요.
애낳고 산후조리도 엄마가 해주고 결혼식도 엄마가 다 올려주고요.
우리집같은 경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