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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과 함께2보고 질문요

영화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8-08-08 22:59:48
하정우 아버지 죽자마자 이정재가 찾아와 염라대왕직
제안하며 인수인계하네요
생전에 덕장이라 예우 해주는거치곤 너무과한거같고
다른 망자처럼 거쳐가는 길없이 바로 진행되는게 이해안되요

또 하나는 억울하게 죽어도 무조건 귀인?
생전에 죄가 많은 쓰레기였을수도 있는데
이것도 좀 아니거 같은데...
영화인데 제가 쓸데없이 진지했나요?
IP : 183.109.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18.8.8 11:01 PM (183.109.xxx.87)

    그리고 하나 더요
    옛날 어른들이 신주단지 모시듯한다...라는 말에서
    신주단지가 성주신 항아리?
    성주신이 항아리에 들어가서 사는건가요?

  • 2. @@
    '18.8.8 11:06 PM (114.206.xxx.84)

    저는 궁금했던 게..
    군인들의 오발사고로 김동욱이 죽었잖아요.
    땅팔때 김동욱 손이 움직였는데
    그걸 봤으면서도 왜 그냥 묻어 버린거예요?
    오발사고 은폐? 어차피 군인 한명이 죽었는데 은폐가 되나요?
    사람을 살려야 오발 사고도 용서가 되지.
    죽였으면 죄가 더 커지는거 아닌가요?
    제가 멍청한 질문을 한건가요? ㅋㅋㅋㅋ
    저는 왜 이해가 잘 안가는지...
    누구 설명 좀 해주세요 ㅋㅋㅋ

  • 3. 저도
    '18.8.8 11:16 PM (124.50.xxx.65)

    1편과 2편의 세계관이 연결이 안돼요.
    억울하게 죽었다고 귀인이라뇨?
    1편에서 보여준 그 어마무시한 지옥은 다 뭐였죠?
    사람을 여럿살린 소방관도 하마터면 지옥에 떨어질뻔한게 여러번인데
    억울하게 죽었다고 바로 귀인 대접?
    마지막에 오발사고의 당사자였던 관심사병까지 귀인이라니?
    1편의 세계관에서 보면 영락없이 지옥행아닌가요?

  • 4. 저도
    '18.8.8 11:18 PM (124.50.xxx.65)

    @@님.
    그래서 탈영으로 처리하죠.
    시체는 남모를 곳에 묻어버리고
    아직 살아있다는걸 알면서도 묻어버려요.
    이런 악행에 동참한-비록 강요에 의해서였다고 하더라도요.
    관심사병이 귀인이라니?

  • 5. 인기 많잖아요
    '18.8.8 11:21 PM (49.167.xxx.47)

    저도 그거 보면서 그 생각했죠 뜬금없이 염라 귀인이 관심사병? 어짜피 검증불가능한 영역이니 작가가 마음가는대로 신나게 쓴거라 생각되네요 뭘까 깊게 생각했다기 보다는 본인 세계에 취해서 빠르게 써 내려간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인생역전했죠 이정도로 회자되니

  • 6. qq
    '18.8.8 11:22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억울하게 죽어서 귀인이 아니라 그의 죽음이 후세나 현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서 귀인이예요
    성주신 부엌신? 등 신주단지라고 항아리에 절하게 했어요
    종가집에 가서. 위패열어놓고 절한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중위가 교도소 간것은 살릴수도 있었는데
    그대로 묻은 잘못보다 본인부대에서 일어난사건은
    본인과실과 상관없이책임을 져야하기때문이 더커요
    몰래 묻어놓고 탈영했다고 집에 군인들이 잡으러 들이
    닥치는 장면이 1편에서 나와요
    지금도 부대안 사고가 나면 부대장부터. 소위까지 연대
    책임을 질겁니다
    지금 세상이 좋아져서 잘 이해못하시겠지만
    30년전만해도 소년범죄져지르고 자수 했는데 니중에
    판결할때보면 경찰이 붙잡은거로 뒤바뀐일이 아주ㅡ아주
    많았어요
    전북삼례사건은 살인사건이고 이슈가 많이되서 놀라워하하는데
    가난하고 부모없는 어려운 아이들. 죄를 더 뒤집어 쓰는
    일이 참많았어요
    무전유죄가 그냥있는 말이 아니었어요
    사회복지 ㆍ상담 일하면서 많이 경험한일이예요
    그래서 경찰이나 사법부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해요
    아직도 언론에 나오지 않은 사건들이 많을겁니다

  • 7. 저도
    '18.8.8 11:29 PM (124.50.xxx.65)

    qq님
    2부
    영화 첫편에 귀인의 정의가 나와요.
    님이 말한 그 귀인에
    더해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자도 귀인이라네요.

  • 8. 저도
    '18.8.8 11:31 PM (124.50.xxx.65)

    그리고 만약 총기사고에 대한 책임이라면 전역 정도겠죠?
    1편에서 보면 그 중위는 승진을 앞두고 있었고~
    사건은폐를 위해 시신을 야산에 묻었기때운에 교도소에 간것 같은데요.

  • 9. 다 떠나서
    '18.8.8 11:36 PM (1.233.xxx.36)

    다 떠나서 ... 재미없어졌어요.

    오늘 70대 엄마랑 같이 보고 왔는데 ...
    엄마도 전편보다 재미없다고 하시네요.

  • 10. 저도
    '18.8.8 11:39 PM (1.237.xxx.57)

    1편 tv로 보고 잼있어서 바로 영화관 가서 이어봤는데
    1편만 못 하네요 지루했어요

  • 11. 그래요??
    '18.8.9 12:35 AM (124.59.xxx.247)

    전 2편이 훨씬 재밌던데요
    무미건조한 차태현보다
    똘끼있는 김동욱이 더 재밌고

    마블리 화명장악하고
    염라대왕은 존재가 더 두드러지고
    하정우, 주지훈 전생 재밌던데요.

  • 12. ㅇㅇㅇ
    '18.8.9 9:50 AM (14.75.xxx.4) - 삭제된댓글

    억울하게죽어서 귀인이 되었다고
    그무시무시한 지옥들을 통과하면서
    진짜귀신인지 아나지 판별하겠죠
    저도그영라대황 이 뭐야 했어요
    아마도하정우가 자기아버지에게 말하지못한게후회된다
    라는걸결국은 그아버지도 들었다
    라고 설정한거 같은데
    지들가족끼리 다해먹는군 하더군요

  • 13. ㅇㅇㅇ
    '18.8.9 9:50 AM (14.75.xxx.4) - 삭제된댓글

    귀신ㅡ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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