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충 해먹는 요즘 음식들~
1. ㅡㅡ
'18.8.8 8:1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식비가 얼마나 나오나요?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난 나쁜엄만가봄 ㅠ2. ...
'18.8.8 8:15 PM (125.178.xxx.106)전혀 부지런 안해요.
다 야매로 대충하는 거라서 ㅡㅡ;;3. ... ...
'18.8.8 8:18 PM (125.132.xxx.105)안 더울 땐 뭐 해드세요?
4. 흐미
'18.8.8 8:18 PM (222.97.xxx.185)야매라해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백배 천배 낫지요
조금 부지런떨어서 위의 내용 참조하여 저도 지금부터 심기일전 해 볼랍니다 메뉴공유 고마워요5. ...
'18.8.8 8:20 PM (125.178.xxx.106)안 더울때도 이 메뉴로 무한반복 합니다 ㅡㅡ;;
6. 대충요?
'18.8.8 8:30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제목이 거슬림
7. 오
'18.8.8 8:31 PM (211.108.xxx.9)여름 간단 메뉴들 참고할게요
8. 동참
'18.8.8 8:32 PM (121.145.xxx.189)그저께 해 먹은거에요.
돼지고기목살400그람, 양파3개,중감자5개
대충 썰어서 국물 자작하게 얼큰하게 찌개 끓여서 국물김치랑 딱 두가지로 밥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9. ..
'18.8.8 8:34 PM (125.178.xxx.106)대충이란 말이 왜 거슬리시는지 ㅠㅠ
정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잡채를 해도 채소 하나하나 따로볶는게 아니라 다 한꺼번에 볶아서 휘리릭~
그렇게 중간 과정 없이 초간단으로 해서 붙인 거에요..10. 동참
'18.8.8 8:34 PM (121.145.xxx.189)사서 얼려둔 냉면 육수 이용해서 미역냉국, 오이냉국,가지냉국, 묵사발 요렇게 4가지 해먹고요.
11. 이 더위에
'18.8.8 8:35 PM (110.8.xxx.101)전이라니...
12. ..
'18.8.8 8:37 PM (125.178.xxx.106)좋은 메뉴 공유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전은..어쩌다 한번은 할만 해서 ㅎㅎ13. 플럼스카페
'18.8.8 8:37 PM (220.79.xxx.41)자 이제 대충해드신 거 적어주세요~~
14. ...
'18.8.8 8:40 PM (125.178.xxx.106)진짜 대충 해먹은거는 김에 간장찍어 먹는거
계란 후라이에 간장비벼 먹는거
상추쌈 싸먹기
시판 유부초밥 해먹기 뭐 그런거죠~15. nake
'18.8.8 8:44 PM (59.28.xxx.222)어우 잔치집인데
16. ᆢ
'18.8.8 8:45 PM (175.117.xxx.158)저장해요 메뉴벅참
17. ..
'18.8.8 8:46 PM (125.178.xxx.106)김치전..김치 썰어넣고 밀가루 섞어서 부치기
불고기 ..시판 양념된거 사다가 하기
닭볶음탕..닭 각종채소 양념 한번에 다 넣고 한참 끓이기
대충이란 단어가 뭔가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이 계시나 봐요..ㅠㅠ18. ..
'18.8.8 8:47 PM (125.178.xxx.106)저 메뉴로 매끼니 한다고 쓴게 아닌데...
19. 음
'18.8.8 9:01 PM (220.79.xxx.102)저랑 비슷하시네요^^
매일 세끼해먹기 힘드니까 저도 요즘엔 반찬은 따로 잘 안해요. 세끼중 한끼는 국수나 냉면 떡볶이같은걸로 먹죠.
주로 소불고기에 온갖야채에 당면까지넣으면 김치만있으면 끝. 제육볶음에도 온갖야채에 떡.
오늘 저녁엔 시판 순두부찌개에 불고기재놓은거에 감자.호박. 두부넣고 끓이니 꿀맛이네요.
삼겹살이나 목살 오븐에 구워서 김치랑 끝. 팽이버섯이나 감자정도 추가.
원글님이 대충한다는 말은 정성들여 순서대로 하지않고 재료모양이나 넣는순서를 최대한 나편한대로 한다는거겠죠.
반찬따로안해도되니 편하긴해요. 대신 냉장고에 야채들과 고기가 좀 세팅되어있어야 대충하기 편해요.
원글님 내스타일이셔요~20. 음
'18.8.8 9:08 PM (220.79.xxx.102)간혹 여유가 생기면 우엉조림이나 오이지정도 무치긴해요. 그리고 시판삼계탕도 비상용으로 사다놨어요. 냉장고열때마다 안쪽에 딱 서있는 삼계탕먹을까싶다가도 유혹을 뿌리치고 아이들을 위해 아껴두죠.
얼마전엔 오뚜기 김치찌개도 한번 사먹어봤는데 먹을만하더라구요. 거기에 물좀 넣고 두부.파 정도만 넣으면 계란후라이만있으면 최고죠.
시판음식들도 잘 활용하면 외식보다 나은듯해요.21. 원글님이 솜씨가 있고
'18.8.8 9:09 PM (121.175.xxx.200)기본적으로 요리를 잘하시는 분인것 같아요. 가족들이 너무 좋겠어요.
저는 미혼인데 미혼치곤 어느정도 하는편인데 요리를 즐기지 않아요. 우리엄마는 매번 대충 국수나 할까? 된장국이나 끓일까? 하시는데 이 '대충'이라는 건 본인이 더 할수 있는데 간소히 해서 적당히 합의본? 느낌이에요.^^ 말씀만 그러시지 항상 맛있고 감사해요. 저는 소바만 한번씩 해드려도 쯔유에 물타고 무즙타고 이런거 자체가 귀찮은데 우리엄마는 "대충 비빔국수 한끼 먹을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저는 아...우리엄마는 손에 익어 저런 절차가 정말 간단한 거구나...이런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잡채도 후딱, 전도 후딱, 정말 반찬속도가 빠르시거든요. 원글님께서 굉장히 살림의 고수이실것 같아요.^^ 저희집 냉장고도 눈에 재료가 싹 들어와요. 나물도 딱 무치기 전 상태로 손질되어 있고요.22. ...
'18.8.8 9:16 PM (125.178.xxx.106)대충이란 단어 하나가 이렇게 다르게 받아들여 질줄은 몰랐네요.ㅎ
아무튼 전 솜씨도 별로고 요리도 하기싫고 뭐 그런 사람이에요.
그래서 시판 냉동식품 양념된 요리들 사다가 조리과정도 최대한 간단하게 해서 먹어요.
반찬도 거의 안하고 ..
외식은 나가기 귀찮아서 거의 안해요ㅠㅠ23. ..
'18.8.8 9:31 PM (125.178.xxx.106)위에 두 분 따뜻한 댓글 고마워요^^
24. 으아~대단하심
'18.8.8 9:38 PM (219.248.xxx.25)제 기준으로 대충이 아니라 요리에요 존경합니다
25. ..
'18.8.8 10:52 PM (112.158.xxx.44)더운날 간단히 해먹으면 좋겠네요
26. 우와
'18.8.8 11:52 PM (1.241.xxx.49)여름 대충 요리 참고하렵니다
감사합니다^^27. 노고단
'18.8.9 12:55 AM (121.142.xxx.91)메뉴 감사합니다
28. 오늘밤은 좀 덜 덥군..
'18.8.9 1:46 AM (180.71.xxx.26)저것들을 다 어찌 대충이라 하시옵니까...
29. 내맘속에
'18.8.9 1:54 AM (61.151.xxx.27)여름요리.......^^
30. ㅇㅇ
'18.8.9 5:25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아니 평소엔 어떻게 해드시기에
저게 대충 해먹는 거죠?
온갖 일품요리들 다 별식이고 특식인데요?31. 돼지고기 소고기 갈아 육전
'18.8.9 5:42 PM (223.62.xxx.163)으로 한끼, 시판 냉동 만두쪄서 한끼, 마파두부, 월남쌈, 김치찌게, 두부김치, 호박전, 미역냉국, 시장표 콩물 사다 콩국수, 비빔국수, 삼계탕, 닭도리탕 이런걸로 무한반복이요 ㅠ매일 뭐먹나 큰 고민이예요.
32. Turning Point
'18.8.9 6:00 PM (218.159.xxx.146)이 더위에 운동하는 아이가 있어서 한끼니도허투루 먹일수 없는 집이예요. 매일 땡볕에 운동해야하는 아이라 보양식 수준까진 못해줘도 먹고싶은거랑 든든하고 영양식이 될만한거 찾다보니 매끼 불앞을 떠나지 못하겠어요..엉엉... 이런 더위 진짜..ㅠㅠ 얼른 선선해져서 곰탕이라도 한솥 끓여놓고 좀 편해졌음 좋겠어요.ㅠㅠ
33. 지금
'18.8.9 6:05 PM (121.160.xxx.82)글 보고 휘리릭
삼겹살 남은거 감자 양파 넣고 찌개 하고
냉장고 가루들 찾아다가 호박 부추전 했어요
초 6 아들이 먹을까요~ ? ㅎㅎㅎ34. 맞아요
'18.8.9 7:07 PM (58.140.xxx.232)솔직히 이정도면 대충이죠. 인스턴트 힘을빌려 중간단계 생략이나 주재료중 하나 생략등. 과정을 최소화했으니 대충이지, 이것도 힘들단 분들은 라면끓이시도 귀찮아 컵라면만 드시나?
35. ..
'18.8.9 7:12 PM (125.178.xxx.106)다들 저녁 드셨나요?
오늘도 세계 주부들의 3대 고민 중 하나라는 식사준비 하시느라 더운데 수고들 많으셨어요.^^
빨리 시원해져야 할텐데요..
내일은 또 뭐해먹나 벌써 고민이 되네요 ㅎㅎ36. ..
'18.8.9 7:15 PM (125.178.xxx.106)윗님 초6 아드님 오늘 좋아했을거 같아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맛있겠어요.
고맘때 아이들 고기라면 아주 열광을 하잖아요^^37. ..
'18.8.9 7:23 PM (125.178.xxx.106)특식...별식이라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밑반찬을 전혀 안만들기 때문에 반찬만드는 수고로움 대신이라 생각해요.
냉장고에 반찬이라고는 감치뿐이에요.
그대신 매끼 딱 한가지 요리를 하는거죠.
전에 반찬만들어 먹을땐 너무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이렇게 해먹으니 제 기준으로 시간도 덜 걸리고 별로 힘들지도 않고 남겨서 버리는 음식도 없어서 좋더라고요.38. 대충 맞아요..
'18.8.9 8:43 PM (122.37.xxx.31)한가지요리 목록 감사하구요
전 원글님 무슨 말인지 완전 이해돼요.
저도 한때 요리 좀 한다 소리 듣던 사람인데...ㅋ
이젠 남편이랑 둘만 있으니 주로 한가지만 해서
먹는데 어떻게 하면 요리 과정이나 시간을
줄일지만 연구?하네요..ㅋㅋ
오늘 저녁은 두부호박 찌개할랬는데
호박상태가 안좋길래
대파2개 큼직하게 토막내서 냄비에 넣고
고구마줄기 냉동있길래 좀 투척하고
두부 잘라넣고 고춧가루, 마늘, 진간장, 조선간장 차례로
넣고 물붓고 15분 끓이니까 시작부터 완성까지 딱 20분 정도에
김치랑 양파절임이랑 먹었는데 맛도 괜찮고
한끼 충분하더군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하기까지는 어느정도
내공이 쌓여야 한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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