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내 짝을 만났다라는 느낌

레알푸드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8-08-08 10:00:16
연인에서 결혼까지 이어지신 분들 

진짜 내 짝을 만났다라는 느낌으로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신건가요?

아니면 많이 좋아한 마음 그 자체로 밀고 나가신건가요? 

IP : 221.15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좋아한거죠뭐..
    '18.8.8 10:03 AM (211.36.xxx.232)

    남자가 더좋아하거나...

  • 2. ㅡㅡ
    '18.8.8 10:03 AM (211.36.xxx.217)

    저는 그게 그느낌인지모르겠지만
    첫만남에 갑자기 딱 드라마에서처럼
    슬로우모션에 후광이 샤라락...해서
    속으로 이건 뭐지??했네요ㅋㅋㅋ
    제가보기엔 훈남급인데
    제 친구들은 다 못생겼다는 평ㅠ
    여튼 추진은 남자가 했고
    그러니 금방 결혼하게됐네요

  • 3. 서로좋아한거죠뭐..
    '18.8.8 10:19 AM (211.36.xxx.232) - 삭제된댓글

    여자가이쁘고조건좋으면 남자정신목차려요

  • 4. 딱 그 시기에 만나던 남자
    '18.8.8 10:24 AM (175.212.xxx.106)

    결혼할 마음이 없었는데
    갑자기 결혼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 시기에 친구 사이였던 남자가 갑자기 프로포즈를 했어요.
    싫지않은 상대에 평생맡겨도 되겠다 싶은 듬직함이 있어서 결혼했어요.
    (근데 망했어요. 하하하하)

  • 5. ... ...
    '18.8.8 10:32 AM (125.132.xxx.105)

    지금 남편 만나기 전에 만난 남자들은
    제 인연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같이 보낸 시간이 피곤하더라고요.
    2번 이상 힘들어서 만났어요.
    그런데 남편은 좋았어요. 웃기고, 피곤하지 않고, 헤어지기 싫고
    그냥 같이 오래 있으려고 결혼했네요. 32년 전에 ㅎㅎ

  • 6. 찬웃음
    '18.8.8 10:39 AM (39.7.xxx.113)

    남편하고 집안에서 선본건데.. 처음 본날 이사람이다 싶었어요.. 그전에 선 엄청 많이 봤는데도 조건보고 만나기로 약속하면 시간 다가올수록 너무 싫은마음이 컸었는데.. 남편은 너무 좋았어요.. 남편한테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제가 끌려가는척~~^^ 지금도 13년차인데 남편 너무 멋지고 좋아요.. 가슴이 두근거릴때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생각해요~~ㅎㅎ~^^

  • 7. ...
    '18.8.8 10:4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이 사람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더라구요. 보통 선볼때 나오는 질문은 하나도 안했어요요. 그렇다고 해서 저에 대해 잘 알고 나온 것도 아닌데... 제 전공이나 회사, 미래에 대해 묻지 않더라구요. 겸손겸손, 잘난척 하는 것도 전혀 없구요. 자기에 대해 잘 보이려고 하는 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결혼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안하무인에 지는 서울대 나오고 전 무식하고 별볼일 없는 직장다닌다며 어찌나 사람 무시하는지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사람 잘 보고 결혼하세요.

  • 8. 그냥
    '18.8.8 11:25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잘생겨보이더라구요 ㅎㅎ 남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남편은 저랑 밥 먹을때 편해서 좋았대요
    다른 여자들이랑 밥 먹을때는 불편한데 나랑 먹는게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직장에서 만났거든요

  • 9. 부럽다
    '18.8.8 11:52 AM (116.40.xxx.86)

    내가 만드는 새로운 가족, 배우자를 만나신 모든 분들 부러워요~ 저도 여기에 댓글 쓰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745 강아지,고양이 더위 대책 하나 7 ㅇㅇ 2018/08/08 1,388
841744 후리가케 만들어 보신분???? 6 ........ 2018/08/08 876
841743 저 내일부터 2박3일 휴가인데 5 아이고 2018/08/08 1,387
841742 더워서 정말 입맛이 딱 떨어졌어요. 10 .. 2018/08/08 2,788
841741 스마트 카라(?)라는 이름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아시는 분? 26 ... 2018/08/08 2,799
841740 문재인대통령 공약집에 있는거 ㅇㅇㅇ 2018/08/08 321
841739 나이드신 분들은 왜이리 화가 많으신가요? 19 oo 2018/08/08 5,985
841738 읍을 왜 감싸는가. (부제:진영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 9 퍼옴 2018/08/08 749
841737 부모님 건물 관리하는 사람이랑 집안 평범한 공기업 직원 11 현실감각 2018/08/08 4,363
841736 11학년 과목선택(preAP&AP) 9 ??? 2018/08/08 657
841735 다똑같네요 2 이기적인간 2018/08/08 548
841734 여행중에 . 3 2018/08/08 841
841733 사무실에서 넘나졸릴때...@ 6 ppp 2018/08/08 1,676
841732 토스트기 사지 마세요 68 내뱃살 2018/08/08 33,615
841731 이해찬 "누구는 감싸고 누구는 나가라? 당대표 태도 아.. 35 불통 2018/08/08 1,137
841730 단지내 배달오토바이와 사고 도와주세요 20 사고 2018/08/08 2,644
841729 어제 피디수첩 김기덕, 그냥 악마네요 10 richwo.. 2018/08/08 3,649
841728 박지원,황우여 국회특활비로 6억 수령 7 .. 2018/08/08 735
841727 집에서 셀프 염색 하시는 분 3 여름 2018/08/08 2,205
841726 밖에 진짜 푹푹 찌네요ㅠ 8 망할 2018/08/08 3,205
841725 고층 아파트서 소주병·맥주병 11차례 떨어져 4 ㅁㅊㄴ 2018/08/08 2,865
841724 18개월 아기가 냉방병 같아요. 5 .... 2018/08/08 2,059
841723 이재명과 문재인 - 문재인은 역대 재난급 적폐 12 .... 2018/08/08 853
841722 당을 위한것과 개인을 위한것 ㅇㅇㅇ 2018/08/08 219
841721 이번 특검이 인기없는이유ㅋ 4 푸하하하 2018/08/0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