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릿광대(배우/성우)가 있어 감히 이들의 표정과 말을 고대로 흉내 내랴!
얼굴(표정)과 말은 그 사람 마음의거울이라고 했다.
여기서 표정이라 함은 얼굴이 잘 생기고 못생기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머리와 가슴에서 자연스럽게 외부로 뿜어져 나오는 그 사람의 심리상태(심보)를 이름이렸다.
이명박
아무리 연기의 달인이라 해도 그 표정을 고대로 흉내 내지 못 한다.
나는 어미의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사기꾼이고, 직업은 밤이슬 맞는 게 천직이고, 그의 주식은 콩밥이라는 게 얼굴에 쓰여 있다.
악마나 저승사자도 그를 데리러 왔다 그 표정을 보는 순간 “악!”소리를 지르고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칠 것이다.
그러니 더러운 명은 길 것이다.
가장 비슷한 사람이 그의 조국 왜의 아베이다.
하지만 아베도 명박이 보다는 쬐금 선하게 생겼다.
박근혜
지혜롭고 선 한 듯한 표정을 짓는 그 가증스러움 이라니!
하지만 머리에 들은 것이라고는 없어 그 심보가 얼굴가죽에 고대로 드러난다.
그 빈 머리를 손바닥 흔드는 것으로 채우느라 한겨울에도 말과 손바닥 부채질이 50:50이다.
재임기간 동한 재벌로부터 돈을 한 푼도 안 받았단다.
누가 돈 받았다고 했나?
최가라는 여편네와 문고리 세 개 내세워 재벌이나 국정원으로부터 수표로 받아들였지!
위선과 가증 스러움의 극치다.
어디 남은여생 콩밥으로 신물이 나도록 메주를 만들어 보아라!
홍준표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의 말씀도 그 입으로 들어갔다 그의 혓바닥을 통하여 나오면 아주 싹박아지(싸가지의 충청도 사투리)없는 말이 된다.
너무나 싸가지 있는 인간이다.
어떤 성우가 있어 그 싸가지 없는 말을 고대로 흉내 내랴!
국어 선생을 했으면 천하의 명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길을 잘못 들어 아깝게 되었다.
양승태
할 말이 없다.
그 위압감 넘치는 검은 법복을 입고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의자 뒤로 젖히고 앉아 입으로 나불거린 판결문이 미리 약정된 판결문이었다니!
그것은 법과 양심에 따른 판결이 아니라 판결자판기였다.
돈을 돈 구멍에 많이 넣을수록 그 사람이 바라는 판결에 가깝게 판결을 해 주었다.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피고인이 X를 넣으면 5년, X · 2를 넣으면 1년, X · 3을 넣으면 무죄 하는 식이었다.
이게 사법부였나?
사창굴이었나?
기가 막혀 억장이 무너지고 말문이 막힌다.
어디 위의 사람들뿐이랴!
이런 더러운 세월이 끈질긴 촛불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9년이나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저들과 다를 것이 없는 인간쓰레기들이 도처에 널려 있었기 때문이다.
아- 촛불 켜들다 사냥개들에게 목덜미 잡혀 난생 처음으로 유치장이라는 곳에 끌려가 콩밥 먹고 벌금이라는 명목으로 강탈당한 알토란같은 내 돈 180(150 30)만원은 뉘한테 받아낸단 말인가?
그 돈 있었으면 삼복더위에 비지땀을 흘리고 다리를 절룩거리며 딸딸이에 천원 어치도 안 되는 박스를 포개 얹는 할머님들의 바싹 마른 손에 아이스크림이나 하나씩 들려 드렸으면 좋으련만!
뜻있는 시민단체에 건의 겸 부탁합니다.
내 개인적으로는 방법도 길도 모릅니다.
어떤 뜻있는 시민단체가 나서서 이명박-박근혜 9년 동안 촛불 시위로 연행이
되어 벌금을 물은 돈을 정부가 반환토록 하는 소송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인간쓰레기들은 그 돈이 아까워 그런다고 빈정댈 테니, 처음부터 소송에서 이겨 강탈당한 돈을 되돌려 받게 되면 비영리자선단체에 흔쾌히 기부하겠다는 선언을 하고 일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면 몰라도, 9년 동안 촛불시위로 국민들이 강탈당한 돈(벌금)을 합산하면 수십~수백억 원은 될 듯합니다.
어떤 시민단체가 되었던 이 일을 진행한다면 필자도 기꺼이 그 단체의 일원이 되어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