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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더위에도 아침에 국이나 찌개 먹고 출근하는 남편들 있나요?

남편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18-08-08 06:58:53
와~~~ 간 큰 남편들이네요...^^
IP : 223.38.xxx.15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8.8.8 7:02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전날 끓여놓고 자면
    아침엔 알아서 먹고 출근해요
    먹던습관이있어 안먹음 배고프대요

  • 2. 전업아닌 저도
    '18.8.8 7:04 AM (115.140.xxx.180)

    남편이 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줘요
    아침은 꼭 먹는 스타일이어서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이상한가요? 하루종일 일하러 나가는 사람 인데그정도는 해줄수 있다고 봐요

  • 3. ㅈㅇ
    '18.8.8 7:10 AM (114.200.xxx.189)

    아무튼 맞벌이인데 셀프노예를 자처하는 여자들때문에 안된다니까요

  • 4. 셀프노예?ㅋㅋㅋ
    '18.8.8 7:12 AM (115.140.xxx.180)

    결혼은 왜 하신건지???
    남편 밥해주는게 노예입니까???
    불쌍하네요 세상을 그런식으로 보는 관점이요 ㅋㅋㅋ

  • 5. ㄷㅇ
    '18.8.8 7:13 AM (114.200.xxx.189)

    맞벌이인데 왜 여자만 밥을 해줘야하는지부터 대답을..

  • 6. 셀프노예를
    '18.8.8 7:14 AM (112.166.xxx.61)

    자처한 본인 어머니에게나 따져보세요
    누구를 위해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말아야 하고 사람들이 똑같아야 평등이라고 착각하시는 윗님아~

  • 7. 제가
    '18.8.8 7:15 AM (115.140.xxx.180)

    주로 요리하고 남편은 청소 설거지 담당입니다
    서로 잘하는걸 하는거죠 그럼 남편도 노예인가요???

  • 8. 자~
    '18.8.8 7:16 AM (115.140.xxx.180)

    셀프노예라고 말한 분 어디가 노예인지 이제 설명해주시죠

  • 9. ....
    '18.8.8 7:16 AM (1.237.xxx.156)

    국 찌개는 비비고가 끓여줍니다. 땀으로 간낮추는 것보단 나아서요.

  • 10. ㄷㅇ
    '18.8.8 7:17 AM (114.200.xxx.189)

    당연히 공평하게 나누면 노예아니죠^^

  • 11.
    '18.8.8 7:17 AM (175.212.xxx.160)

    이 더위에 그 간큰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먹고사는데 심보하고는 참 ~~

  • 12. 미풍
    '18.8.8 7:18 A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뜨거운 국이든 냉국이든
    미리 만들어놓으면
    남편 스스로 국데우고 밥퍼서 식탁에 앉아요.
    저는 계란후라이 하나 얹어줄때도 있고
    커피물 끓여놓거나 아님 말거나.
    저는 두유한잔이면 되거든요.
    습관의 차이. 아닐까요

  • 13. ...
    '18.8.8 7:21 AM (65.110.xxx.41)

    펄펄 끓는 국은 끓인지 좀 됐고 냉면 육수 사다가 오이 냉국 가지 냉국... 매운 거 먹고 싶으면 사온 열무물김치나 같은 걸로 버티네요 가끔 늦은 밤에 찌개 끓이면 그걸로 아침 먹어요

    40대 애들 꽤 키운 맞벌이 부부인데 장보고 밥하는 건 제가 담당하구 설거지 청소 빨래 주말에 애들 챙기기는 남편이 합니다 이 정도면 나름 분업을 했다고 생각해요 맞벌이에 손도 까딱 안 하는 남편들 한심하죠

  • 14. ...
    '18.8.8 7:23 A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이런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답이에요

  • 15. 사랑
    '18.8.8 7:24 AM (218.153.xxx.223)

    남편이고 자식들이고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합니다.
    남편이 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합니다.
    내 식구 먹이는 건데 무슨 노예까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16. ...
    '18.8.8 7:27 AM (211.36.xxx.236)

    내가족 내가 챙겨야죠 취향대로 해줘서 건강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뭘 간이 커야해요 ?

  • 17. 이 더위에
    '18.8.8 7:35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 견딜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이 더위에 밥도 못 먹고 일터로 가면 그게 노예네요.
    그리고 아침은 남자만 먹나요?
    출근을 하건나 집에 있거나 공부를 하거나 놀더라도 아침은 먹어야죠.

  • 18.
    '18.8.8 7:36 AM (122.37.xxx.188)

    비난을 하는거죠??

    더우니까 체력이 힘들어서인지 다 잘 챙겨먹게 되던걸요,,,

    잘먹으면 더위 이기기가 한결 나은데,,,

    저는 제가 먹으려고 반찬이며 국을 좀 했어요
    닭개장, 미역국 진하게 끓여서 먹으니 좋은데요

    어차피 에어컨 키고 있을텐데
    에어컨 킨 상태로 부엌에 불을 써도
    더워지지 않더라구요,

    저도 일하지만 더운데 수고하는 남편 뒷모습이 짠해요,

  • 19. ....
    '18.8.8 7:3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국이나 찌개 먹고 가는 남편, 자기가 끓여 먹고 가는 경우도 있을텐데
    간까지 크다고 하기는 좀....

  • 20. 종일
    '18.8.8 7:42 AM (1.236.xxx.3)

    일해서 돈벌어오는 수고를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해서라도
    펄펄 끓는 사골이라도 아침에 먹고 싶다 하면
    기꺼이 끓여줘야죠.

  • 21. 된장찌개
    '18.8.8 7:47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남편 된장찌개 먹여서 보낸 저는 노예인가요?
    가뜩이나 입맛 없는 여름, 좋아하는 음식 차려준 게 죄인가요?????
    별 거지 같은 글 다 보겠네.

  • 22. 네..
    '18.8.8 7:58 AM (175.193.xxx.88)

    오늘 아침도 남편국 끓이고 밥하고, 아이 팬케이크 먹고싶다해서 후딱 굽고..에어컨 켜고하니 덥진 않구요..아침이야 간단히 금방하니 힘들지 않네요..

  • 23. 달려드는 것 봐라. ㅋㅋ
    '18.8.8 7:58 AM (222.104.xxx.5)

    역시 남자들이 좋아하는 사이트 답네요. 돈 벌어오면 좋은 남자라는 82. 우리나라 남자들이 얼마나 돈을 안 벌면 돈만 벌어와도 좋은 남자라 그럴까. 그게 바로 남자 욕 보이는 대답인 것을. 그러면서 진보라고 하는 82 ㅋㅋ
    일 안해본 사람들만 있는 건지, 죄다 밖에서 일하는 남자만 있는건지...집보다 사무실이 더 시원해요. 그 사랑하는 남편은 아침에 뜨거운 국 끓여서 부인한테 밥 차려주나요? ㅋㅋ 남초 사이트에서는 뜨거운 국 끓여서 밥 차린다는 글을 볼 수가 없구만. 남자들은 여자를 안 사랑하는 듯. 설마 돈 버는 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죠? 여자가 돈 못 버는 것도 아닌데 ㅋㅋ 더운데 고생하는 부인 짠하다고 하는 남초 글도 없더만. 맨날 여자 욕하는 남자들이 뭐가 좋다고 내내 보듬어주려고 안달인지 원.

  • 24. 일하는
    '18.8.8 8:08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다 에어컨 빵빵히 나오는 사무실에서만 하던가요
    밖에서 비지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도 쎘어요

    남자 여자로 가르고 너하니 나도하고 너안하니 나도 안한다보다 가족이니 서로 챙겨주면 되는거죠

  • 25. 뭐가 문제인지...
    '18.8.8 8:10 AM (1.235.xxx.234)

    찌개며 국이며 끓여놓으면 남편 애들 나.. 다 먹지 않나요?
    요즘 더워서 홈쇼핑 나주곰탕 갈비탕 삼계탕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맛있어요.
    어젠 김치찌개 많이 끓여놨구요
    노예는 뭔 노예..
    하긴 울 남편도 자칭 노예라고 그럽디다
    요즘 82 보면 다 울홧병 걸린 사람들만 있는거 같아요
    더워서 그런지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ㅉ

  • 26. ㅇㅇ
    '18.8.8 8:14 AM (223.33.xxx.16)

    여초든 남초든 그딴거 관심없고요..해주고 싶어서 합니다 왜 노예라고 비난하죠? 전날 된장찌개든 뭐든 끓여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이 먹을만큼 밥을 푸고 다 먹고나서 본인이 씻을때도 있어요 됐다고 해도 정리합니다..바쁜거 뻔히 아는데 그러면 제가 더 해요.그리고 그 찌개도 혼자먹는거 아니잖아요..전혀 싫지않아요

  • 27.
    '18.8.8 8:18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가족이 뭔지 부부가 뭔지 알지도 못하고 정을 느껴보지도 못한 불쌍한 사람이네요.

  • 28. ??
    '18.8.8 8:19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전업이 남편 아침밥 차려줘도 노예소리 듣나요?
    남편이 간도 쓸개도 다 빼놓고 일해서 번 돈으로 먹고 살면서.
    그렇다면 남편도 노예네요. 그쵸?

    제 남편은 아침에 입맛이 없어 플레인 요거트에 우유 섞어 그냥 마시고 가요.
    이렇게 먹으면 저녁폭식으로 이어져서 고민인데..
    도저히 안먹힌대요. 그 좋아하는 된장찌게도 마다하더라는..
    아침 먹고 가는게 건강에 좋아요..
    남편이 오래 살아야 돈벌이 노예도 오래하지 않겠어요?
    염전노예도 아니고 먹여가며 부리세요.

  • 29. ㅇㅇ
    '18.8.8 8:20 A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전업분들은 노예라는 말 언급하지 마시고 맞벌이만 해당..맞벌이인데도 자발적으로 집안일 더 많이하면서 가족을 위해 희생 당연..뿌듯 ..이런분들 본인은 상관없다고 하지만.. 옆에서는 솔직히 노예로 보여요...그집 남편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팔자..

  • 30. .
    '18.8.8 8:20 AM (211.36.xxx.186)

    전 아침 안먹지만
    전업이시면 전업의일이니 밥먹고싶다는데 내반찬 아이반찬하는겸 해주셔야죠
    맞벌이면 시간이되는사람이 해먹거난 알아서 사먹거나.

  • 31. 222 104
    '18.8.8 8:20 AM (117.111.xxx.199)

    님주변엔 부인 욕하는 모지리들만 있나보네요 제주변엔 이해하고 돕고사는 부부들 많던데요 수준좀 높여보세요

  • 32. ㅇㅇ
    '18.8.8 8:23 AM (114.200.xxx.189)

    전업분들은 노예라는 말에 발끈하지마시고..그냥 자기 할일이고..노예는...맞벌이인데 독박 살림하는 여자한테만 해당...

  • 33. 맞벌이고
    '18.8.8 8:38 AM (175.116.xxx.169)

    맞벌이고 집 산 돈 절반이상 내 호주머니 돈이지만

    아침에 남편 생각해서 밥 국 반찬 야채 꼭 주는데요

    전 심지어 아침 안먹어요

    어쨌건 나빼고 온 가족이 반드시 한식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사랑해서...--_- 해줍니다....욕하면서...ㅎ

  • 34. 맞벌이고
    '18.8.8 8:39 AM (175.116.xxx.169)

    대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청소 빨래 육아... 남편 미친듯이 동분서주

  • 35. ㅎㅎㅎㅎ
    '18.8.8 9:17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집은 친정에서 사줬는데 노예예요~^^
    노예면 어때요? 기꺼이 합니다!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하는겁니다.
    전 에어컨 계속 틀고 살아 더운거 모르구요~
    직장 나가서 힘들게 스트레스 너무 많아 사고까지 삐뚫어지게 허는 일 없게 만들어 주는 가족들이 고맙습니다~

  • 36. ㅎㅎㅎㅎ
    '18.8.8 9:19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삐뚤어지게

  • 37.
    '18.8.8 9:23 AM (222.234.xxx.209)

    내가 아침은 꼭먹요
    그런데 남편때문에 차린다고 생색 엄청 내요
    남편은 아직도 자기때문에 차린다고 생각 ㅋㅋ

  • 38. 진씨아줌마
    '18.8.8 9:40 AM (121.159.xxx.49)

    저는 제가 국이나 찌개를 좋아해서..항상 아침에 나 저녁에 간단히 끓여나요.대신 반찬은 거이 안 내고 간단히 먹어요.신랑도 같이 먹고..

  • 39.
    '18.8.8 10:20 AM (175.117.xxx.158)

    밥안하고 안먹고 살수없는데ᆢ왜이리 밥하는걸 우습고 하찮게 보는지ᆢ
    건강과 직결되고 굶다보면 도둑질도 하게되는게 먹성ㆍ본성아닌가요

  • 40. phua
    '18.8.8 10:36 AM (58.123.xxx.184)

    밥안하고 안먹고 살수없는데ᆢ왜이리 밥하는걸 우습고 하찮게 보는지ᆢ
    건강과 직결되고 굶다보면 도둑질도 하게되는게 먹성ㆍ본성아닌가요 22222222

    빙고~~~~~~~~~~~ ^^

  • 41. 집마다 다른 상황
    '18.8.8 10:53 AM (124.5.xxx.144)

    다른 환경 다른 사정이 있는건데 이렇게 비난하시면...

    저희집은 원래 남편이 아침을 안먹어서 애들만 먹이면 되는지라 주로 빵 떡등 아주 간단하게 차려줍니다만
    전 남편이 원하면 국이나 찌개 끓여줄 의향은 있어요.

    남편만 먹나요? 음식하면 저도 먹고 식구들 다먹는거잖아요.
    또 말하지만 제남편은 아침은 원래 안먹는 사람이고 결혼한지 2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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