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엄마에게는 ‘최애’ 자녀가 있다

....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8-08-07 18:43:09
미국 퍼듀대학 사회학과 교수의 20년 연구 결과 "엄마에게는 '편애'하는 자녀가 있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지만 분명히 더 아픈 손가락과 덜 아픈 손가락은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실 엄마는 편애하는 자녀가 있다고 한다. 대체로 아들보다는 딸을, 첫째나 중간보다는 막내를 아낀다고 한다. 엄마의 ‘가장 좋아하는 자녀’는 시간이 흘러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012582493&code=61121111&sid1=soc
IP : 123.214.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7 7:11 PM (175.116.xxx.169)

    이건 사실이에요...

    솔직히... 울 엄마에게도 이제 엄마가 된 나에게도
    최애 자녀.. 있어요

    단지 절대 티를 안내고 못내고 내 자신도 정확히 몰랐다는 것 뿐..

    그런데 남편들은 아주 분명하더라구요. 대부분 거의 백퍼가 최애 자녀는 무조건 아들.

    그것도 자기 닮고 똑똑한 아들. 거의 올인해요..

    딸들은 이뻐하지만 큰 기대도 없고 엄청난 애증의 대상은 아님.

  • 2. 저는
    '18.8.7 7:51 PM (1.241.xxx.219) - 삭제된댓글

    큰애가 늘 보고싶고 든든하고 작은애가 너무 귀여워요.
    둘다 없으면 옆에 데려다 놓고 싶고 개학되서 애들 학교 가면 너무 심심하구요.
    귀엽긴 작은 애가 귀엽고 돌봐야 한다 생각하는데 고기 반찬 나눌때 보면 저울을 사용하고 있는 저를 발견해요.
    한치도 다르지 않게 저울로 재서 나눠줍니다.
    제 사랑은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큰애 말이 작은애를 야단을 덜 친대요.
    큰애가 아주 자잘자잘한거에 화를 잘 내고 외출해서 만나는 상점 직원의 태도나 그런거에ㅜ열을 잘 받아서 그러지 말라고 야단치면 본인만 야단맞는게 되니까요.
    작은애는 이러던 저러던 외출해서 맛있는거 먹으면 끝인데 큰애는 메뉴 고르는거부터 모든것이 전부 자기 뜻대로 해야해요. 그러니 다들 불만인데 그걸 맞춰주지 않으면 불공평하다고 난리죠
    그냥 그걸 참아야 하는데 한소리하면 작은 애에겐 왜 뭐라고 안하냐면서 왜 나만 야단치냐고 난리에요.
    부모가 되서 보니 그런 부분이 좀 곤란해지더군요.
    천성이 욕심 많은 아이가 있어요.
    심리검사를 했는데 제 아이가 그런 경우라 아무리 사랑해줘도 이 아이는 자기가 받을수 있는거 다 받는다 생각안한다고 다른 사람의 십분의 일정도나 느끼고 있다고요.
    동생하고 싸우면 동생만 제게 야단맞고 아빠에게도 일러 야단 맞게 하고 심하게는 할머니들에게 전화해서 야단 맞게하고도 부족해 이주일 이상을 애를 괴롭히고요.
    이 아이는 아마 평생 못느끼고 편애 당한다고 생각하겠죠.

    제가 편애를
    당해봐서 그거 정말 싫거든요
    엄마는 대놓고 난 너는 첨 낳아서 그런지 예쁜줄도 모르겠고 정말 너무 안예쁘더라. 라고 말했고
    막내동생은 정말 예뻐했거든요
    제가 동생 밥줘야 해서 일찍 집에 들어가야할 정도였구요
    동생이 울면 울리는 누나가 잘못되었다고 때리고
    제가 울면 우는 놈이 젤 밉다고 때리구요

    저도 편애를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오

  • 3.
    '18.8.7 7:54 PM (49.167.xxx.131)

    키워보니 더미울때 더이쁠땐 있어요 속썩이면 밉다가도 다시이뻐져요 요즘 중등딸이랑 하도 부딪쳐 너무 밉운시기

  • 4. ㅇㅇ
    '18.8.7 8:36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둘 있는 엄마들 맨날 하는 소리가
    둘째는 사랑이다. 잖아요

    물론 모든 엄마들이 그렇진 않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653 오메가 3먹고 각질이 사라졌어요 8 각질녀 2018/08/07 4,678
840652 진짜 이것들이 전생에 웬수들이었을까요 3 방학인데 2018/08/07 1,245
840651 주짓수. 킥복싱. 무에타이 중에 호신술로 뭐가 낫나요 5 , 2018/08/07 1,377
840650 어떤 모습이 더 실물에 가깝나요? 빛을 등졌을 때와 바라볼 때 .... 2018/08/07 414
840649 뒤늦게.출산가정 전기세 할인 신청했어요 4 .. 2018/08/07 2,805
840648 韓, 美에 종전선언 요청했으나 거절 14 ... 2018/08/07 3,753
840647 폐경징조일까요? 2 .. 2018/08/07 4,243
840646 친구 얘기입니다... 2 .... 2018/08/07 1,767
840645 서울토박이 분들은 18 .. 2018/08/07 3,479
840644 보험설계사 분이 무슨인증번호 보내고 알려달라는데. 3 ... 2018/08/07 1,998
840643 결혼 생각이 없던 남자가... 6 레알푸드 2018/08/07 3,404
840642 청첩장돌리는시기가 결혼식앞두고 언제쯤이좋은가요 10 결혼식 2018/08/07 7,664
840641 취미로 배운것 중에 제일 좋은건 어떤거였나요 8 ㄱㄴ 2018/08/07 5,991
840640 형제가 화목한게 더 이상한거에요 29 -0- 2018/08/07 7,601
840639 어떤 사람을 멀리 하시나요? 25 인연 2018/08/07 4,673
840638 잎이 풍성하지만 잘 죽지않는 식물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24 플랜테리어 2018/08/07 2,731
840637 에어프라이어 청소편하고 성능좋고 5L 되는거로 추천해주세요.. 2 .... 2018/08/07 1,954
840636 '쫄지마 프로젝트', 열흘만에 3억 모금 10 ..... 2018/08/07 2,163
840635 리스면서 야동보는 남편은 .. 9 .... 2018/08/07 5,432
840634 구직 중인데 계속 낙방소식을 듣다보니 9 개굴개굴 2018/08/07 1,564
840633 해찬들이 혜경궁은 모른척하고 찢제명 감싸는 이유 25 ... 2018/08/07 1,649
840632 반도체 의존경제…KDI 수출 버틴다지만 ..투자·소비 동반 부진.. 3 ........ 2018/08/07 645
840631 하이마트에서 김냉샀는데 상조들면 백만원할인... 13 상조 2018/08/07 5,658
840630 '집사' 김백준 입에서 술술 흘러나온 'MB 뇌물 리스트' 6 샬랄라 2018/08/07 1,392
840629 최근에 시원한 침구 구입하신 분 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2 여름 2018/08/07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