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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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화목한게 더 이상한거에요
1. ㅇㅇ
'18.8.7 4:35 PM (82.43.xxx.96)저희 형제들 사이 좋아요. 진심으로 서로 위하고 일도 잘 나누어서 해요.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형제 넷 똑같이 나눠주시긴 했고, 형제 넷이 큰 차이 없이 살긴해요.
부모님이 차별대우없이 키우긴했어요.
지금도 엄마 말씀은 넷이 엇비슷하게 살아서 정말 좋다 하세요.
저말고도 많을거예요. 내가 아니라고 세상이 다 아니라고 하면 안되죠.2. ..
'18.8.7 4:36 PM (77.111.xxx.13)안 만나면 화목합니다. 만나면 또 다르지만요.
3. 참
'18.8.7 4:38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부정적인 사람이신가봐요.
형제 화목해요. 서로 부족한 거 채워주고 번갈아 양보하고 말없이 희생하면서요.
욕심만 똥창까지 찬 사람들이면 형제끼리 뿐 아니라 누구하고도 화목하긴 힘들겟죠.4. . . .
'18.8.7 4:38 PM (121.132.xxx.12)원글님 글 동의 못함.
남편의 형제들은 사이 엄청좋아요.
시부모님들이 현명하시고 공평하심.
형제가 화목하면 이상하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집집마다 다르겠죠5. 원글
'18.8.7 4:39 PM (119.75.xxx.114)그게 서로 돈이야기는 꺼내지않는다라는 전제조건이 붙어야 가능한거죠.
그냥 각자 사는거지... 화목이니 진심이니 이런 단어는 사실 어울리지않아요.6. ....
'18.8.7 4:41 PM (119.69.xxx.115)아이고 얼마나 식구끼리 ㅜㅜ 그런 모습만 봤으면 이런 글을 쓸까요??
이해는 됩니다. 저 친정은 어릴때 부유하게 자랐지만 대학다닐때부터 엄청 어려웠고 그 후엔 아버지가 오래 투병하셨어요. 그래도 가족끼리 넘넘 단합해서 잘 지내고 힘든일 이겨냈습니다. 그 바탕에는 가정의 화목이 젤 컸구요. 다들 의지가 강하고 성품은 좋아요.
시댁에 와보니 부모꺼 형제꺼 탐내는 식구 한명 있으니 정말 한명이 있는데도 별 일 없이 평탄한 데도 맨날 시끄러워요.. 말도 많고.. 탈도 많고..7. 원글
'18.8.7 4:43 PM (119.75.xxx.114)부모꺼 형제꺼 탐내면 주면 되는데 안주니까 시끄러운거죠.
과연 그 한명때문에 시끄러운걸까요?8. ....
'18.8.7 4:46 PM (112.220.xxx.102)화목한게 이상하다니..;;
9. ....
'18.8.7 4:47 PM (119.69.xxx.115)네.. 그 젤 한명때문에 시끄러워요. 젤 많이가지고 있으면서도 젤 적게 내고 끊임없이 부모껄 탐내요. 태생이 욕심꾸러기에다가 깍쟁이거든요. 다 호도하지마세요.
10. ~~
'18.8.7 4:47 PM (211.104.xxx.139)부정적이시네요. 그렇게 보자면 세상에 좋은 관계란 없습니다.ㅋ
11. 샬랄라
'18.8.7 4:47 PM (125.176.xxx.243)님이 좀 이상하네요
12. ...
'18.8.7 4:4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잉?
아닌데.13. 원글
'18.8.7 4:51 PM (119.75.xxx.114)아니죠. 가족이 있자나요.
물론 그것도 안되는 인간들이 많긴하지만 그나마 진심을 이야기할수있는건 가족밖에 없어요.14. .....
'18.8.7 4:51 PM (1.235.xxx.119) - 삭제된댓글세상에. 안 화목한 경우가 더 드문데? 맨날 돈 얘기하고 싸우고 그런 것만 보셨나봐요.
15. 누군가의 희생
'18.8.7 4:56 PM (117.111.xxx.245)우리 시가의 경우 며느리의 희생, 즉 시어른의 무식한 언헁과ㆍ 형제들의 과한 효강요에 찍소리 않고 순응하기에 형제들이 화목합니다.
16. 와
'18.8.7 4:56 PM (61.72.xxx.130)이글 한줄 요약
돈돈돈돈돈돈돈17. 원글
'18.8.7 4:56 PM (119.75.xxx.114)직장인들 회식할때 식당에서보면 다 친하고 화목해보이죠
18. ㅇㅇ
'18.8.7 5:05 PM (82.43.xxx.96)돈돈돈 안하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회식할때가 아니라 어려운 일을 겪을때 더 의지가 되지않나요?19. ....
'18.8.7 5:07 PM (222.236.xxx.114)전 제동생이 안태어났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서..ㅠㅠㅠ 원글님 글에는 공감이안가네요... 솔직히 82쿡에서 보면 진짜 희한한지많은것 같은데 평탄하게 잘살아가는 사람들도 많거든요..ㅠㅠ
20. 당사자들은..
'18.8.7 5:08 PM (49.167.xxx.225)좋은지 몰라도 며느리는 힘들어요..
주말마다모이고..여름휴가같이가고..
여행같이가고..
이번생은 글렀어요..21. 틀린 건 아니고
'18.8.7 5:09 PM (222.118.xxx.37) - 삭제된댓글형제간 문제로 상처가 많은 분의 얘기로 걸러 듣겠습니다.
쓰신 글의 전제는 부모 재산을 둘러싼 갈등이네요.
근데 부모, 자식 각자 자기 팔 흔들며 사는 걸로 만족하고 경제적으로 일절 기대하지 않는 가족에겐 해당 안돼요.
저희도 친정,시가 모두 형제들 많지만 이제껏 쓰신 문제로는 일말의 갈등이 없거든요. 심지어 한쪽은 형제 한명에게 유산을 몰빵시킨 집안입니다. 저 포함 다른 형제들 10원도 안 받았어요.
하지만 원글님이 쓰신 대로 돈 문제가 끼면 형제든 부모관계든 틀어지는 사례도 더러 봤어요. 심지어 가족끼리 소송까지 가고. 그러니까 원글님 말씀이 일리는 있으나 이렇게 단정지으실 진리는 아니에요.22. 이분
'18.8.7 5:09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애쓰지 마세요들. 이분의 이 가치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23. 원글님 글이 왜요?
'18.8.7 5:11 PM (210.104.xxx.188)82이에 늘 올라오는 고민의 글들과 무수한 댓글은 그 반증이 아니었나요?
화목한게 이상하게 비쳐질 정도였는데 아니었나요?24. 또 속으셨네요
'18.8.7 5:13 PM (211.215.xxx.107)119잖아요.
25. ....
'18.8.7 5:1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우리 시가는 형제들은 서로 죽고 못사는데
며느리들은 죽상이예요26. 아직도
'18.8.7 5:14 PM (211.215.xxx.107)82공식 어그로꾼 119를 모르시다니.
27. ...
'18.8.7 5:20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구성원들이 탐욕스런 집안이 있어요
그런집안은 화목한게 이상하겠죠28. ..
'18.8.7 5:35 PM (223.33.xxx.87)어그로꾼에게 속을뻔 했다.
글마다 댓글 풍년인거보니
머리는 좋은 ㄴ일세.29. 낚시인지 뭔지는
'18.8.7 5:39 PM (124.53.xxx.190)모르겠지만 그놈의 돈돈돈 22222
30. 참
'18.8.7 5:52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그럼 어떤 조건 이라야 화목할 수 있을까요?
그런 딱 맞는 조건이 이세상에 존재하기는 할까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화목할 수 있는게 형제라는 거지요
저희는 7남매에 가족들 모두 잘 살진 못하지만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원글님이 기본이 안된 인성인가 봅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도대체 그 조건이 그저 돈으로 귀결 된다고 생각하는게
불쌍하네요31. ..
'18.8.7 5:57 PM (223.39.xxx.199)참나..자기 가족 화목하지 않다고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저희는 가족 6명인데..아주 화목합니다. 부모님 재산 얼마 없어서 큰오빠걸로 하는걸로 진즉 동의했고요. 사는것도 차이가 있지만..잘사는 형제가 어려운 형제 잘 도와주기도 하고ㆍㆍ그렇다고 해서 절대 의지하지 않고요. 또 누가 잘 되어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요.
또 형제에게 어려운 일 생기면 십시일반 도와주기도 하고요.32. 님집같은경우는 돈이화를부른거구요
'18.8.7 6:04 PM (39.112.xxx.143)부모일찍돌아가셔서 스스로큰 저희4남매는
어른들돌아가신지35년이 지났는데도 우애좋게
잘지내고 잘모입니다
부족한형제에게는 서로 경제적으로도 도와주기도하고요
가장위에있는 형제가 많이베풀고사니
사이가 안좋을수가없더군요
받는형제들은 고마워하고 말이라도
감사의표현은 꼭하니 앞으로도 잘지낼것같아요33. ᆢ
'18.8.7 6:14 PM (222.238.xxx.117)저흰딸 다섯인데 엄청 화목해요. 세언니는 같은동네살고(큰언니 정착한동네에 둘째셋째언니 정착)넷째막내는 다른지역 사는데 어제는 제 가정에 문제가 생겨서 큰언니둘째언니큰형부 와서 해결해주고 갔어요. 일년에 한번씩 여행도다니구요.
34. ㅋㅋ
'18.8.7 6:3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저흰 사이좋고 서로 챙겨줘요
각자 결혼해서 멀리 사는데도 항상 염려해줘요
멀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전 시누 입장인데 올케들이랑 사이도 좋아요
돌이켜보면 부모님 덕분이에요
옛날이라도 차별 안하시고 삼남매 고루 해주고 출가시켰고요
부모님 평생 일하시고 부지런 하셔서 남배려 하면서 사셔서 자식들도 그렇네요35. 나옹
'18.8.7 7:27 PM (114.205.xxx.170)원글님 주변에 화목한 형제가 없으신가 봐요.
저흰 시댁 친정 재산 아무것도 받을 것도 없어서 그런가 오히려 다들 화목해요. 시아주버니 남편 모두 알아서 공부해서 스스로 잘 살고 저나 동생도 맞벌이하고. 저는 장녀라서 동생 원래 잘 챙겨주는 편이라 동생이 저를 잘 따르니 휴가때마다 조카들이랑 같이 놀러가구요.
제가 좀 더 쓰는 편이지만 제 아이가 나이가 거 많으니 쓰던 물건도 동생네 물려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요샌 남이 쓰던 물건도 안 받는다는 까탈스러운 사람도 많은데 쓰던 물건 받아가서 잘 쓰는 알뜰한 동생이 저는 참 예쁜데 그게 비정상인가요???36. 별
'18.8.7 8:17 PM (211.44.xxx.57) - 삭제된댓글그지같은 궤변을 다 보겠네요
37. 청순마녀
'18.8.8 12:13 AM (122.44.xxx.202)저희 남편 형제들 엄청 사이 좋아요.
시댁에서 받을 것 없고 형제들 수준이 비슷비슷해서 그런가봐요.
다들 엄청 효자라 며느리들이 희생해요ᆢㅠㅠ38. ^^;
'18.8.8 12:39 AM (211.36.xxx.48) - 삭제된댓글저희 남매들 우애 장난아닌데요
셋다 시집 장가 갔구요^^
우애 돈독한 이유라면
현재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ㅋ
각자 배우자들 희생 시킬 일 전혀 없구요
돈 각출 이딴거 전혀 없으니
분란 생길 일이 없더군요39. sksmssk
'18.8.8 3:28 PM (61.105.xxx.94)백퍼는 아니지만 동의합니다. 저희시댁 한푼도 없고 도움받아야하는 정도인데 남편과 시누이 아주 화목합니다. 저도 겉스로는 하하호호 합니다. 돈 얘기를 만나서 안하거든요. 누구하나 속내를 다 털고 얘기하지않아요. 싸울까봐 ㅠ 저희는 인방적으로 퍼줘야 하는입장이라 저만 가만히 있으면 이렇게 화목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