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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외롭고 힘듭니다.

뭔가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8-08-07 09:17:16

40살 언저리에요
타지에 나와서 어쩌다 보니 이 나이껏 혼자 지내고 있고 마음나눌 만한 친구하나 없네요
이런저런 일로 관계가 끊기고,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와 회의가 생기다 보니
쉽게 사람을 믿거나 마음을 열지 못하면서도 참 외롭다고 느껴요

사람은 고독한 존재라지만, 지독하게 외롭고 뭔가 삶이 잘못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혼자 지내는 분들, 어떤마음으로 지내고 계신가요
삶에 실패했다는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0.105.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7 9:21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옆에 남편 자식 있어도
    ㅡ 심지어 그들이 남보기엔 꽤 괜찮은 이들임에도
    챙겨주고 걱정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지쳐요
    그냥 혼자였음 좋겠어요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 이것저것 시도하고
    좋아하는거 하고 살게요
    전 그냥 다 버거워요

  • 2. mabatter
    '18.8.7 9:31 AM (211.246.xxx.7)

    저와 카톡친구하면 어떨까요?
    저는 충남살구요 미혼 사십대후반입니다.
    너무 외롭고 정신적으로힘드네요..난치성 병이 왓어요.
    그냥서로 안부 물어주고 할 친구라도 있으면 좋겟어요.
    카페에서 십년을 넘게 알고지낸 언니 있는데..그만
    돌아가셧어요..인생이 참 허무하죠

  • 3. ㅇㅇ
    '18.8.7 9:33 AM (223.62.xxx.254)

    좋아하는일하며 살고 돈에 구애안받으면 그럭저럭 살만한듯.
    혼자살든 애낳고 부대끼며살든 다 장단점있어서....

  • 4. 동호회라도
    '18.8.7 9:35 AM (117.111.xxx.222)

    나가보세요


    내가 집에만 있는데
    누가 날찾나요???

  • 5. 40중반
    '18.8.7 10:03 AM (124.51.xxx.250)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관계 다 끊고 히키코모리로 살고 있어요
    하루의 반을 누우서 지내네요
    남은 인생 계속 이렇게 살려니 갑갑하고
    자책과 후회속에서 몸은 병만 들어가네요

  • 6. 50 언저리라면 몰라도
    '18.8.7 10:05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너무 빨리온것 같네요.
    아직 갱년기도 아닐텐데..

    가족에 치이다보면 그런생각 할 틈도 없이 시간이 가는데
    혼자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생각할 시간이 많겠지만

    삶이란게 그냥 삶인거지. 성공한 삶, 실패한 삶이란게 있을까요?
    어떻게 사는게 성공한 삶인지..



    .

  • 7. 50 언저리라면 몰라도
    '18.8.7 10:05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너무 빨리온것 같네요.
    아직 갱년기도 아닐텐데..

    가족에 치이다보면 그런생각 할 틈도 없이 시간이 가는데
    혼자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생각할 시간이 많겠지만

    삶이란게 그냥 삶인거지. 성공한 삶, 실패한 삶이란게 있을까요?
    어떻게 사는게 성공한 삶인지..

  • 8.
    '18.8.7 10:23 AM (220.123.xxx.111)

    운동도 다니시고
    동호회도 가입하시고.
    저라면 훌훌 자유롭게 지낼수 있어 좋을거 같은데 ㅜㅜ

  • 9. ㅁㅁ
    '18.8.7 10:25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

    귀찮은거 번거로운거 싫고
    외로운것도 싫으면 답 없지요 ㅠㅠ
    부모든 형제든 친구든 내가 정성들인만큼 관계유지되는거거든요

  • 10. 매일
    '18.8.7 11:05 AM (221.140.xxx.126)

    꾾어내라, 쳐내라...........는 조언? 뿐인 여기서 무슨 답을 듣겠어요.

    윗분말씀이 정답이네요

  • 11. ....
    '18.8.7 1:09 PM (220.116.xxx.21)

    저도 일 때문에 지방에 내려와 있는데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휴..... 외롭고... 직장 동료 소개로 선도 봤는데 애프터도 없고... 자존감 바닥이네요 소개 들어와도 이제 나가고 싶지도 않고요. 전 요즘 유튜브 영상이랑 책 보며 이겨내고 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er2qK-MSVU4&t=9s

    https://m.youtube.com/watch?v=apoBaQCC-ww

  • 12. ㅇㅇ
    '18.8.7 1:16 PM (116.47.xxx.220)

    원글님은 혼자서 잘지내는 법을 여쭈셨는데..
    댓글은 산으로 가.....ㅜㅜㅜㅜㅜ

    님!
    혹시 몸을 움직여서 마음이 다스려지는 성격이면
    운동 열심히 해보세요
    아니시라면 성인 취미 미술같은거나
    미드 시리즈 완주하기
    등등 정신적인 취미를 가지시는게좋죠

    저는 운동이 좋은게
    근육량 늘어나니까 성격이 변하더라구요
    여유롭고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그전엔 뭐든지 무의미하고 무기력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전 외향적에 활동적인 성격이라서..
    원글님도 맞는 방법 찾으셔서
    행복해지세요
    어차피 인생 혼자에요
    주위에 사람많아봤자에요

  • 13. 힘들죠
    '18.8.7 1:36 PM (24.102.xxx.13)

    사는게 원래 외롭고 혼자라고 해도 타지 나오면 아무래도 친구 만들기도 한계가 있고 그렇죠 주변에 유기동물 쉘터나 봉사활동 할 곳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나를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게 사랑 주고 받을 존재가 있다는 게 참 큰 힘이 되거든요

  • 14. 빛의나라
    '18.8.7 7:13 PM (220.70.xxx.204)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마음에 안심과 평안이 온답니다. 그동안 살면서 걸어왔던 길에 계속 함께 하시면서 내가 찾기를 기다려 주셨다는 걸 깨닫게 돼요.

    50대 후반인데 40대 초부터 여러 괴롭고 슬픈 경험들을 많이 하면서 발버둥쳐오는 과정에서 계속 기도하고 매일 성경을 읽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변해 이제는 겉에서 보는 형편은 어쩌면 더 못해졌을 수도 있는데 마음은 평안하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된다는 믿음을 부어 주세요.

    원글님께서도 예수님 만나셔서 구원 받고 그 평화를 누리게 되시기 빕니다.

    성경은 쉬운 성경이나 새번역 성경 추천합니다.

    성경 처음부터 사시기 좀 그럴 테니 유튜브에서 듣는 성경으로 들어 보세요.

    https://youtu.be/Bw4PDnZJLlw

  • 15. 토닥토닥
    '18.8.7 10:05 PM (61.26.xxx.146)

    댓글 남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아픔을 느꼈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원글님께 맞는 운동 (저는 여성 전용 순환 운동과 마라톤, 등산등등)
    적극 추천드립니다.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심신이 건강하면 주위에도 건강한 지인들이 생기더라구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잘 극복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 덕분에
    '18.8.8 9:09 AM (218.152.xxx.87)

    저도 위안받고 갑니다

  • 17. 뭔가
    '18.8.8 11:40 AM (210.105.xxx.253)

    댓글 하나하나 새겨가며 읽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도 될 댓글 시간내서 정성스럽게 달아주신 그 자체로도 위로가 되네요
    말씀 하신 내용들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쉬었던 운동부터요..
    카톡친구 마다않고 제안해 주셨는데, 아직 제가 준비가 안된거 같아 고맙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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