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세례 받으신 분들께 질문 드려요.

예비신자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8-08-07 00:26:35
임신 중에 예비신자 교리를 시작했습니다.
성당의 배려로 매주 한번씩 출석하는 수업을 출산후 2개월 쉬고,
집중교리 참석하러 성당에 갔어요.
세례식까지 10일 정도 남았는데, 담당 수녀님께서
세례식에 대표로 글을 써서 당일 미사때 발표를 부탁하시네요.
간곡히 말씀 하셔서 차마 못하겠노라 말이 안나왔는데...
어떤 내용으로 준비해서 발표할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성당 관련 글을 이곳에서 검색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물어볼 다른 곳도 딱히 생각나지 않아 여쭤보네요. 세례식 기억 나시는 신자분들 도움을 주셔요!

IP : 220.7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카엘라
    '18.8.7 12:40 AM (211.46.xxx.42)

    일단 미리 축하드려요~
    성당에서도 뭔가 거한 것보다도 솔직 담백한 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거에요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교리를 받으면서 느꼈던 생각들..교리전의 나와 비교해도 되고..일기 쓰듯 적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 2. 요즘은
    '18.8.7 12:52 AM (180.230.xxx.96)

    그런것도 하나봐요
    제가 본 어떤성당은 신자들이 써냈던 글중
    신부님이 뽑아서 읽어 주시던데
    아예정해서 미리 부탁도 하는군요
    그때 들은 내용은
    세례받기 전엔 본인이 자신감없이 살았었는데
    세례받으며 자신감이 생겼단 뭐 그런내용이었어요

  • 3. 축하드려요
    '18.8.7 6:57 AM (98.250.xxx.22)

    저같으면,
    아이가 태어난뒤 엄마로서의 느낌과
    세례후 하느님의 딸로 다시 태어난 아기같은 느낌을
    비교해서 써볼거같아요.

  • 4. 예비신자
    '18.8.15 11:05 PM (211.194.xxx.59)

    늦게 답변을 달아 죄송합니다.
    오늘 세례식을 했고 새신자 대표로 제가 쓴 글을 읽었습니다.
    윗분들이 조언해준신대로 입문전 이야기와 입문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젼을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경험에 빗대어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글 형식으로 썼는데 세례식 끝나고 여러 신자분들과 원장 수녀님께도 글에 대한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제 자신도 뒤돌아보게 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디어 내어주신 윗분들..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407 남편을 칭찬합니다 7 2018/08/18 2,009
845406 날개죽지부근이 하루종일 욱씬욱씬ㅠㅜ 7 hipp 2018/08/18 1,451
845405 70대 어머니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10 .. 2018/08/18 3,937
845404 저보다 더 쎈 분 계심 나와보세요 97 .... 2018/08/18 25,335
845403 홈쇼핑리모델링어떤가요? 7 업그레이드 2018/08/18 1,856
845402 마음이 힘들때 저의 정신승리?법... 16 흠흠 2018/08/18 5,303
845401 털보는 노빠가 아니었다 56 2018/08/18 2,771
845400 김어준과 딴지에 대한 생각 32 용기내서 적.. 2018/08/18 1,330
845399 아시안게임 개막식) 개막식 엄청 멋지기는 한데 2 ........ 2018/08/18 1,672
845398 면허없는 분들은 왜 안따셨나요 17 블링 2018/08/18 3,609
845397 부동산 올라서 배아파하는 사람 몇명있네요. 17 어휴 2018/08/18 3,377
845396 에이스 과자 좋아하세요? 10 선희 2018/08/18 3,272
845395 분노조절장애 남편 26 .. 2018/08/18 7,318
845394 라이어 재명 구하기 54 적절!!! 2018/08/18 1,660
845393 잠실에 있는 이상한종교 아시나요? 9 오로라 2018/08/18 4,230
845392 직장 잃고 자영업 문닫고… 경제 허리 40代 일자리 15만개 소.. 12 ........ 2018/08/18 2,805
845391 미스터 션샤인 파리바게트 2 참. 2018/08/18 4,218
845390 82csi부탁해요ㅡ오늘인지 안희정 무죄판결다큐방송 3 방송 2018/08/18 645
845389 전세재계약시 오른 만큼 수수료 내나요? 2 땅지맘 2018/08/18 901
845388 이산가족 기사 보고 눈물 줄줄이에요 5 ,,, 2018/08/18 898
845387 편애가 나쁘다구요..부모입장에서는... 41 양쪽말 들어.. 2018/08/18 10,855
845386 자녀는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아요 29 블루밍v 2018/08/18 6,273
845385 꽃가게의 꽃은 그날 안팔리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5 궁금 2018/08/18 3,389
845384 전 불꽃놀이하는 돈이 세상 아까워요..이거 왜 하는거예요? 27 ..... 2018/08/18 4,452
845383 경기도와 호남 대의원들 분위기 37 ㅇㅇ 2018/08/18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