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주사러 세번째인데..갈까요?
백만년만에 마시는 맥주가 넘 맛있어서
한캔사고서 30분후에 또 한캔을 사왔어요
얼굴이 벌개진상태였죠 ㅎ
그때까지만해도 더 마시고 싶을줄 몰랐는데..ㅠ
지금 두캔마시고 얼굴 더 벌개졌는데
더 마시고 싶어요
저 완전 창피한데..
이 얼굴로 또 편의점가도 될까요...?
댓글 두개보고 결정할거예요~~!
1. ...
'18.8.6 9:06 PM (115.69.xxx.127)에이... 뭔 술을 그렇게 드셔요...
(저는 술 안마시는 사람)2. 요요dy
'18.8.6 9:07 PM (27.118.xxx.88)저는 감
백만년만인데3. 대체
'18.8.6 9:07 PM (211.215.xxx.107)그 맥주 이름이 뭔가요?
4. ...
'18.8.6 9:0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아니 어떻게 한캔씩 사오나요?
네캔 만원 이런거 아니에요?
지금가면 한 네캔 사오세요.5. 원글
'18.8.6 9:08 PM (66.249.xxx.179)필라이트. 젤 싼거예요
백만년만에 마셨더니
맛있나봐요
댓글두개보고 갈랬는데
아직 무승부네요;;;6. ...
'18.8.6 9:08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맥주는 원래 4개가 한셋...... ㅎㅎ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7. 가셔요
'18.8.6 9:09 PM (219.249.xxx.196)술 맛있어봤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넉넉하게 4개^^8. 원글
'18.8.6 9:09 PM (66.249.xxx.181)ㅋㅋㅋㅋ
일단 가라는거죠?
더 댓글 안보고 갑니다요~
저 내일 10시 출근이야요 ㅎㅎ9. 저라면
'18.8.6 9:09 PM (211.215.xxx.107)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다녀옵니다
10. 다른 편의점 가서
'18.8.6 9:09 PM (223.38.xxx.125)혹시 모르니 여러캔 산다.
다 마시진 말고 보관.11. 그니까...
'18.8.6 9:10 PM (58.123.xxx.11)어차피 바깥은 더워서 안마셔도 얼굴은 붉지 않을까요?
요번엔 4캔!!12. ㅁㅁ
'18.8.6 9:10 PM (27.1.xxx.155)마스크와 안경장착하고 다녀오세요~
한열개 사다놓으세용ㅎㅎ13. 원글
'18.8.6 9:11 PM (66.249.xxx.177)오마낫.
여기 천재가 있으시네요!!
다른 편의점으로 가면 되는구나~~~!!!
어차피 다 1분거리여요ㅎㅎ14. ㅇㅇ
'18.8.6 9:11 PM (175.192.xxx.20)저도 4개에 9000원짜리 맥주 골고루 사다 놓겠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ㅋㅋ15. .....
'18.8.6 9:1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뱃살을 꼬집어 본다.
알찬게 느껴지면 그만 먹는다16. 전 항상
'18.8.6 9:15 PM (121.173.xxx.20)한박스(20개이상)씩 사요. 여러개 사세요. 썩는 것도 아닌데.
17. ...
'18.8.6 9:19 PM (119.149.xxx.18)박스로 쟁이세요.ㅋ
18. ㅎㅎ
'18.8.6 9:20 PM (66.249.xxx.177)귀찮아서 걍 같은데로 다녀왔어요
완전 얼굴에 철판깔고요
안녕하세요
더우니까 잘 먹히네요
하나 더 주세요ㅎㅎ
아 네 ㅎㅎ
자 여기요~~!
아 네~
저 근데 봉지에 좀 넣어주셔요~!!
아 네 ㅋㅋ19. 마구
'18.8.6 9:20 PM (211.195.xxx.35)뛰어온척 들어가세요. 핸드폰에대고
알았어!빨리 사갈께! 혼자 연극하시요20. 원글
'18.8.6 9:21 PM (66.249.xxx.177)연극하는건 완전 서툴러서요
저처럼그랬다간 온 동네사람 다 ㅋㅋ대고 웃을걸요ㅋ
정신차리고보니 또 한캔뿐이네요
아놔~~21. 마구
'18.8.6 9:22 PM (211.195.xxx.35)으아 또 한 캔이요? ㅎㅎㅎㅎㅎㅎ
22. 원글
'18.8.6 9:23 PM (66.249.xxx.179)저 취했나봐요
이제보니 안주가 전혀 없네요ㅎㅎ
새우깡이라도 사올걸
에고 급 아쉬위요23. 마구
'18.8.6 9:24 PM (211.195.xxx.35)으아!!!안주가 없다니요, 산넘어 산이에요 ㅎㅎㅎ
24. 원글님
'18.8.6 9:25 PM (124.59.xxx.247)1분거리 다른 편의점 가도 벌개진 얼굴은 감출수가 없을걸요 ㅋㅋ
25. ...
'18.8.6 9:27 PM (220.75.xxx.29)아니 그건 당연히 10개씩 사는 거에요....
26. 원글
'18.8.6 9:28 PM (66.249.xxx.181)복숭아가 있지만
이딴거 말고요
곱창, 돼지껍데기..
뭐 이런게 생각나요
백만년만에 마셨더니
대학교때 술친구가 생각나네요
저는 졸업한지 15년도 넘었는데..
진짜 까맣게 잊어먹고 있다 10년만에 생각나는게
참 웃기네요ㅎㅎ27. ㅋㅋㅋ
'18.8.6 9:29 PM (124.59.xxx.247)원글님 담부턴 편의점 가더라도 장바구니 들고가세요.
비닐 봉다리 안쓰기 운동해요 우리.ㅋㅋㅋ28. ㅇㅇ
'18.8.6 9:32 PM (175.192.xxx.20)맥주는 음료수에요. ㅋㅋㅋ
29. 원글
'18.8.6 9:33 PM (66.249.xxx.177)지금 느꼈어요
제겐 술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기분이면
대학교때의 저는
아마 사고쳤을꺼같아요
그 사고란 것은
아마도 썸씽중이거나
짝사랑중인 상대남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것이죠 ㅋㅋ
근데 지금 그러기엔
너무 나이가 많네요
지금 나이로는
할수있는 실수가 없어요
이렇게 기분이 조금 뜨다가
그냥 자야겠죠..?
음 갑자기 조금 쓸쓸해요..
술 친구가 필요한가봐요30. 음
'18.8.6 9:35 PM (222.110.xxx.86)원글님
맥주는 기본으로 4개는 사줘야합니다~~~
담부터 4개 9900원짜리 수입맥주 사오세요~~
그리고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작게 포장된 닭발 같은거 맛있더라구요~ 추천~!
시원한 맥주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31. 4개 9천원?
'18.8.6 9:36 PM (180.65.xxx.11)보통 500ml 4캔 만원 아닌가요?
9천원도 있어요?
어느편의점인지 알려주시면 감사^^32. 같이 마셔요
'18.8.6 9:36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폭염이라 안 마실랬는데, 한 캔만 같이 하죠.
33. ...
'18.8.6 9:37 PM (125.177.xxx.43)왕창 사다 두고 마셔요
34. 으아
'18.8.6 9:37 PM (112.165.xxx.121)같이 마시고 싶어요 ㅋㅋㅋ
사고치셨을 거 같다는 댓글 읽기 전에 전 이미
'예전의 나 같음 좋아하는 남자한테 문자보내고 난리났다...'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
쓸쓸해 말고 달콤하게 맥주 즐기세요~35. 원글
'18.8.6 9:39 PM (66.249.xxx.177)제 인생에도 봄이 올까요...?
언제나 아스라한 마음으로
제 삶을 바라보는 역할만 했던거같은데..
이제 좀 행복에 풍덩 젖어도 좋으련만..
(아... 죄송요;;;)36. ㅋㅋ
'18.8.6 9:40 PM (112.150.xxx.194)술친구해드리고 싶어요. 술마시고 살짝 취해서 친구랑 수다떨고 깔깔거리고. 해본지 너무 오래됐어요ㅜ
37. 원글
'18.8.6 9:43 PM (66.249.xxx.179)아우..
또 편의점가는건 정말
인간의탈을쓰고 못할짓인데..
맥주양이 점점 줄어드나봐요
저 어쩌죠?
유전인건지
아버지의 그 엄청난 주량과 정신력!!!
그거 물려받았나봐요 ㅠ38. 대체 왜 맥주를
'18.8.6 9:49 PM (211.243.xxx.29)한캔씩...? 6캔들이가 기본아닌가..
39. ㅇㅇ
'18.8.6 9:56 PM (110.70.xxx.64)롯데나 이마트 가니 500미리 4개 골라 9000
또 750ml 3개 9000원인데 하나씩은 3500원봤어요
휴가기간동안 맥주준비를 제가해서 기억에 남이요.40. ㅋ
'18.8.6 9:57 PM (49.167.xxx.131)저도 간다 간길에 한묶음 6캔사온다 ㅋ 필 받을때 드셔요
41. ㅋ
'18.8.6 10:00 PM (49.167.xxx.131)계산할때 얼굴안봄
42. 원글
'18.8.6 10:07 PM (66.249.xxx.177)냉장고에 있었으면 한잔 더 했을텐뎌
없어서 포기해요
짝사랑남이 보고싶네요
짝사랑은 해본적 없었는데..
나이드니 짝사랑도 해보고 그러네요
술마셔서 그런거겠지만
다들 어케 사는지..
이 험하고 복잡한 세상을
어케 풀어나가고 있는지
정말로 궁금해요
전화번호를 모르는게 다행이겠죠
나중에 하늘나라서 회포푸는걸까요?
남들 사는모습대로 안살고
혼자 이렇게 살아가고있자니
술한잔마시니 더더 보고싶고
얘기하고싶고 그러네요
이상한 마음.. 그런거아니고
다들 어커 이 험한 세상 퍼즐을 풀어나가는지
정말 궁금하고 소식듣고 싶어요43. 볼빨간 갱년기
'18.8.6 10:16 PM (58.123.xxx.11)4캔사라고 부추기다가 쟁여놓은 맥주가 급땡겨서
근데..편의점도 아니고 맥주가지러 가는것도 만사 귀찮..
막 귀가한 아들래미 찬스..오예...—;
네방 가는 길에 맥주 좀..오늘은 주석잔에...
좋군요... 같이 마셔요~44. ᆢ
'18.8.6 10:20 PM (1.225.xxx.86)어찌 맥주를 한캔을 사실수 있는쟈
전 무조건 3캔은 먹는다 치고 4캔 사요~~
당연이 짭짭한 것들도 빼먹지않고요
원글님 백만년만에 사신 게 확실햅니다~~45. 맥주는
'18.8.6 10:27 PM (211.208.xxx.21)음료수!!
46. ...
'18.8.6 10: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가세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 억울함.
네캔에 만원짜리 사 오세요.47. ㅇㅇ
'18.8.6 11:59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아우 괜히 봤어
갑자기 편의점 가고 싶네 ㅠㅠ48. ...
'18.8.7 11:28 AM (119.196.xxx.50)필라이트 광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