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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주사러 세번째인데..갈까요?

오마낫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18-08-06 21:05:50
오피스텔 거주자인데요

백만년만에 마시는 맥주가 넘 맛있어서


한캔사고서 30분후에 또 한캔을 사왔어요

얼굴이 벌개진상태였죠 ㅎ

그때까지만해도 더 마시고 싶을줄 몰랐는데..ㅠ


지금 두캔마시고 얼굴 더 벌개졌는데
더 마시고 싶어요

저 완전 창피한데..
이 얼굴로 또 편의점가도 될까요...?

댓글 두개보고 결정할거예요~~!
IP : 66.249.xxx.17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6 9:06 PM (115.69.xxx.127)

    에이... 뭔 술을 그렇게 드셔요...
    (저는 술 안마시는 사람)

  • 2. 요요dy
    '18.8.6 9:07 PM (27.118.xxx.88)

    저는 감
    백만년만인데

  • 3. 대체
    '18.8.6 9:07 PM (211.215.xxx.107)

    그 맥주 이름이 뭔가요?

  • 4. ...
    '18.8.6 9:0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아니 어떻게 한캔씩 사오나요?
    네캔 만원 이런거 아니에요?
    지금가면 한 네캔 사오세요.

  • 5. 원글
    '18.8.6 9:08 PM (66.249.xxx.179)

    필라이트. 젤 싼거예요
    백만년만에 마셨더니
    맛있나봐요

    댓글두개보고 갈랬는데
    아직 무승부네요;;;

  • 6. ...
    '18.8.6 9:08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맥주는 원래 4개가 한셋...... ㅎㅎ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7. 가셔요
    '18.8.6 9:09 PM (219.249.xxx.196)

    술 맛있어봤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넉넉하게 4개^^

  • 8. 원글
    '18.8.6 9:09 PM (66.249.xxx.181)

    ㅋㅋㅋㅋ
    일단 가라는거죠?
    더 댓글 안보고 갑니다요~

    저 내일 10시 출근이야요 ㅎㅎ

  • 9. 저라면
    '18.8.6 9:09 PM (211.215.xxx.107)

    마스크 쓰고 모자 쓰고 다녀옵니다

  • 10. 다른 편의점 가서
    '18.8.6 9:09 PM (223.38.xxx.125)

    혹시 모르니 여러캔 산다.
    다 마시진 말고 보관.

  • 11. 그니까...
    '18.8.6 9:10 PM (58.123.xxx.11)

    어차피 바깥은 더워서 안마셔도 얼굴은 붉지 않을까요?
    요번엔 4캔!!

  • 12. ㅁㅁ
    '18.8.6 9:10 PM (27.1.xxx.155)

    마스크와 안경장착하고 다녀오세요~
    한열개 사다놓으세용ㅎㅎ

  • 13. 원글
    '18.8.6 9:11 PM (66.249.xxx.177)

    오마낫.
    여기 천재가 있으시네요!!
    다른 편의점으로 가면 되는구나~~~!!!

    어차피 다 1분거리여요ㅎㅎ

  • 14. ㅇㅇ
    '18.8.6 9:11 PM (175.192.xxx.20)

    저도 4개에 9000원짜리 맥주 골고루 사다 놓겠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요. ㅋㅋ

  • 15. .....
    '18.8.6 9:13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뱃살을 꼬집어 본다.
    알찬게 느껴지면 그만 먹는다

  • 16. 전 항상
    '18.8.6 9:15 PM (121.173.xxx.20)

    한박스(20개이상)씩 사요. 여러개 사세요. 썩는 것도 아닌데.

  • 17. ...
    '18.8.6 9:19 PM (119.149.xxx.18)

    박스로 쟁이세요.ㅋ

  • 18. ㅎㅎ
    '18.8.6 9:20 PM (66.249.xxx.177)

    귀찮아서 걍 같은데로 다녀왔어요
    완전 얼굴에 철판깔고요


    안녕하세요
    더우니까 잘 먹히네요
    하나 더 주세요ㅎㅎ

    아 네 ㅎㅎ
    자 여기요~~!


    아 네~
    저 근데 봉지에 좀 넣어주셔요~!!

    아 네 ㅋㅋ

  • 19. 마구
    '18.8.6 9:20 PM (211.195.xxx.35)

    뛰어온척 들어가세요. 핸드폰에대고
    알았어!빨리 사갈께! 혼자 연극하시요

  • 20. 원글
    '18.8.6 9:21 PM (66.249.xxx.177)

    연극하는건 완전 서툴러서요
    저처럼그랬다간 온 동네사람 다 ㅋㅋ대고 웃을걸요ㅋ


    정신차리고보니 또 한캔뿐이네요
    아놔~~

  • 21. 마구
    '18.8.6 9:22 PM (211.195.xxx.35)

    으아 또 한 캔이요? ㅎㅎㅎㅎㅎㅎ

  • 22. 원글
    '18.8.6 9:23 PM (66.249.xxx.179)

    저 취했나봐요
    이제보니 안주가 전혀 없네요ㅎㅎ

    새우깡이라도 사올걸
    에고 급 아쉬위요

  • 23. 마구
    '18.8.6 9:24 PM (211.195.xxx.35)

    으아!!!안주가 없다니요, 산넘어 산이에요 ㅎㅎㅎ

  • 24. 원글님
    '18.8.6 9:25 PM (124.59.xxx.247)

    1분거리 다른 편의점 가도 벌개진 얼굴은 감출수가 없을걸요 ㅋㅋ

  • 25. ...
    '18.8.6 9:27 PM (220.75.xxx.29)

    아니 그건 당연히 10개씩 사는 거에요....

  • 26. 원글
    '18.8.6 9:28 PM (66.249.xxx.181)

    복숭아가 있지만
    이딴거 말고요

    곱창, 돼지껍데기..
    뭐 이런게 생각나요


    백만년만에 마셨더니
    대학교때 술친구가 생각나네요

    저는 졸업한지 15년도 넘었는데..
    진짜 까맣게 잊어먹고 있다 10년만에 생각나는게
    참 웃기네요ㅎㅎ

  • 27. ㅋㅋㅋ
    '18.8.6 9:29 PM (124.59.xxx.247)

    원글님 담부턴 편의점 가더라도 장바구니 들고가세요.

    비닐 봉다리 안쓰기 운동해요 우리.ㅋㅋㅋ

  • 28. ㅇㅇ
    '18.8.6 9:32 PM (175.192.xxx.20)

    맥주는 음료수에요. ㅋㅋㅋ

  • 29. 원글
    '18.8.6 9:33 PM (66.249.xxx.177)

    지금 느꼈어요
    제겐 술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기분이면
    대학교때의 저는
    아마 사고쳤을꺼같아요

    그 사고란 것은
    아마도 썸씽중이거나
    짝사랑중인 상대남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는것이죠 ㅋㅋ


    근데 지금 그러기엔
    너무 나이가 많네요


    지금 나이로는
    할수있는 실수가 없어요


    이렇게 기분이 조금 뜨다가
    그냥 자야겠죠..?


    음 갑자기 조금 쓸쓸해요..


    술 친구가 필요한가봐요

  • 30.
    '18.8.6 9:35 PM (222.110.xxx.86)

    원글님
    맥주는 기본으로 4개는 사줘야합니다~~~
    담부터 4개 9900원짜리 수입맥주 사오세요~~
    그리고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작게 포장된 닭발 같은거 맛있더라구요~ 추천~!

    시원한 맥주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

  • 31. 4개 9천원?
    '18.8.6 9:36 PM (180.65.xxx.11)

    보통 500ml 4캔 만원 아닌가요?
    9천원도 있어요?
    어느편의점인지 알려주시면 감사^^

  • 32. 같이 마셔요
    '18.8.6 9:36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폭염이라 안 마실랬는데, 한 캔만 같이 하죠.

  • 33. ...
    '18.8.6 9:37 PM (125.177.xxx.43)

    왕창 사다 두고 마셔요

  • 34. 으아
    '18.8.6 9:37 PM (112.165.xxx.121)

    같이 마시고 싶어요 ㅋㅋㅋ

    사고치셨을 거 같다는 댓글 읽기 전에 전 이미
    '예전의 나 같음 좋아하는 남자한테 문자보내고 난리났다...'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

    쓸쓸해 말고 달콤하게 맥주 즐기세요~

  • 35. 원글
    '18.8.6 9:39 PM (66.249.xxx.177)

    제 인생에도 봄이 올까요...?
    언제나 아스라한 마음으로
    제 삶을 바라보는 역할만 했던거같은데..

    이제 좀 행복에 풍덩 젖어도 좋으련만..

    (아... 죄송요;;;)

  • 36. ㅋㅋ
    '18.8.6 9:40 PM (112.150.xxx.194)

    술친구해드리고 싶어요. 술마시고 살짝 취해서 친구랑 수다떨고 깔깔거리고. 해본지 너무 오래됐어요ㅜ

  • 37. 원글
    '18.8.6 9:43 PM (66.249.xxx.179)

    아우..
    또 편의점가는건 정말
    인간의탈을쓰고 못할짓인데..

    맥주양이 점점 줄어드나봐요

    저 어쩌죠?

    유전인건지
    아버지의 그 엄청난 주량과 정신력!!!
    그거 물려받았나봐요 ㅠ

  • 38. 대체 왜 맥주를
    '18.8.6 9:49 PM (211.243.xxx.29)

    한캔씩...? 6캔들이가 기본아닌가..

  • 39. ㅇㅇ
    '18.8.6 9:56 PM (110.70.xxx.64)

    롯데나 이마트 가니 500미리 4개 골라 9000
    또 750ml 3개 9000원인데 하나씩은 3500원봤어요
    휴가기간동안 맥주준비를 제가해서 기억에 남이요.

  • 40.
    '18.8.6 9:57 PM (49.167.xxx.131)

    저도 간다 간길에 한묶음 6캔사온다 ㅋ 필 받을때 드셔요

  • 41.
    '18.8.6 10:00 PM (49.167.xxx.131)

    계산할때 얼굴안봄

  • 42. 원글
    '18.8.6 10:07 PM (66.249.xxx.177)

    냉장고에 있었으면 한잔 더 했을텐뎌
    없어서 포기해요

    짝사랑남이 보고싶네요

    짝사랑은 해본적 없었는데..
    나이드니 짝사랑도 해보고 그러네요


    술마셔서 그런거겠지만
    다들 어케 사는지..
    이 험하고 복잡한 세상을
    어케 풀어나가고 있는지
    정말로 궁금해요

    전화번호를 모르는게 다행이겠죠
    나중에 하늘나라서 회포푸는걸까요?

    남들 사는모습대로 안살고
    혼자 이렇게 살아가고있자니

    술한잔마시니 더더 보고싶고
    얘기하고싶고 그러네요

    이상한 마음.. 그런거아니고
    다들 어커 이 험한 세상 퍼즐을 풀어나가는지
    정말 궁금하고 소식듣고 싶어요

  • 43. 볼빨간 갱년기
    '18.8.6 10:16 PM (58.123.xxx.11)

    4캔사라고 부추기다가 쟁여놓은 맥주가 급땡겨서
    근데..편의점도 아니고 맥주가지러 가는것도 만사 귀찮..
    막 귀가한 아들래미 찬스..오예...—;
    네방 가는 길에 맥주 좀..오늘은 주석잔에...

    좋군요... 같이 마셔요~

  • 44.
    '18.8.6 10:20 PM (1.225.xxx.86)

    어찌 맥주를 한캔을 사실수 있는쟈
    전 무조건 3캔은 먹는다 치고 4캔 사요~~
    당연이 짭짭한 것들도 빼먹지않고요
    원글님 백만년만에 사신 게 확실햅니다~~

  • 45. 맥주는
    '18.8.6 10:27 PM (211.208.xxx.21)

    음료수!!

  • 46. ...
    '18.8.6 10: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가세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 억울함.
    네캔에 만원짜리 사 오세요.

  • 47. ㅇㅇ
    '18.8.6 11:59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

    아우 괜히 봤어
    갑자기 편의점 가고 싶네 ㅠㅠ

  • 48. ...
    '18.8.7 11:28 AM (119.196.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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