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에서 저흰 직진중
보조석쪽 아파트에서 좌회전으로 나오는 중
제 차는 남편이 운전하고 저는 보조석에 탔어요
상대차는 좌우 전혀 안보고 그냥 돌진해서
제쪽 보조석쪽 바퀴부터 문짝까지 그냥 들이 받았어요
정말 어이없는 건 오늘 저희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8대2
과실이라네요
저희 차는 1년밖에 안된 새차 ㅠ
바퀴휠도 휘고 문짝은 수리불가라 교체해야 한다고.
수리비만 500만원 이상이 나온다고.
보험사직원은 우리측 과실이 2라며
선택1. 상대측이 수리비 전액 대고 대인접수 안하는 방안
선택2. 8대2로 하고 아프면 대인접수 하는 방안
남편과 저는 몸이 좋지 않은 상태구요
그 차는 완전 우그러져서 시동도 안 걸릴 정도로 파손되었구요
우리 과실이 뭐냐니까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누구나 과실이 있다네요@@
이게 맞는 말인가요?
일단 우리 몸이 좋지 않아서 상황을 지켜보자 했더니
보험사직원은 아...어떻게 상대방에게 얘길하죠? 하면서 곤란하다는 듯이 말해요
이거 뭐죠??
남편도 저도 몸도 안좋고 새차는 사고차량이 돼 버렸고..
너무 억울한데 어디에서든 검증 받을 곳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