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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400 중3초6

46세 취업 조회수 : 7,260
작성일 : 2018-08-06 13:49:33
제목처럼 공무원 외벌이 450정도 수입 입니다 100정도 저축하고 허리 졸라매며 삽니다
몇년전부터 취업 가능했는데 출퇴근이 한시간거리라 고민만 하다 말고 했는데 내년 중학교 들어가면 지금보다 더 여유로울거 같은데
허리졸라매며 사는것에 짜증이 납니다
남편은 튼튼하지도 않은사람이 스트레스에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힘들다고 집에 있으라하고
직장은 100%는 아니나 아주아주 희망적입니다
구인에 애먹고 있는 직종이고 월급은 많진 않습니다
250정도 될까요 정년가능한 직장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2.37.xxx.18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년보장에
    '18.8.6 1:51 PM (117.111.xxx.111)

    250 무슨 직장인가요??
    이게 고민거리되나요???
    얼른가세요
    지금바로요

  • 2. 에휴
    '18.8.6 1:52 PM (218.50.xxx.154)

    저도 애들 그나이때는 그정도로 버틸수 있었어요.. 지금 둘 고1,고3이고 가면갈수록 돈의 중요성이 실감납니다..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요.. 가면갈수록 나아질 일은 없어요. 님 직장 구할수 있으면 구하세요. 지금 벌수 있을때 벌어서 열심히 저축하시길. 저도 애들에게 돈 안들였지만 정말 고등은 차원이 다르네요. 특히 고3..

  • 3. dd
    '18.8.6 1:5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애들 중학생되면 손도 많이 가지 않을텐데
    다니세요 지금도 빠듯한데 중고딩되면
    더 빠듯해요

  • 4. ....
    '18.8.6 1:53 PM (122.34.xxx.61)

    이게 고민할거리가 되나요???

  • 5. ㅁㅁ
    '18.8.6 1:53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숨도 안쉬고 가죠

  • 6.
    '18.8.6 2:00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할거리가 되나요???22222

  • 7. 제가
    '18.8.6 2:01 PM (110.70.xxx.153)

    월 400씩 받다가 지금 200씩 받고 있는데도
    다니는데, 250이면 나가세요.
    사춘기 학생들이면 엄마 손 필요할 나이도 아니고,
    용돈 두둑하게 주면 더 좋아할 나이 아니었던가요?

  • 8. ...
    '18.8.6 2:10 PM (223.38.xxx.25)

    외벌이 400이고 애둘이면 뭐든 벌어야죠
    노후보장 안된 부모는 고려장 지내야한다면서요

  • 9. 정 인
    '18.8.6 2:12 PM (122.37.xxx.180)

    15년을 집안일만하다 쉬울수도 있지만 동료들이 전부 선후배라 일처리를 잘 못하게되면 자괴감 들거 같고 친구들이 거의 중간 책임자급인데 그 아래서 일해야 합니다

  • 10. ㅇㅇ
    '18.8.6 2:14 PM (49.142.xxx.181)

    그런자리 가고 싶은 사람 엄청. 많을듯
    본인안가실거면 다른사랑들에게라도 정보를 주셈.

  • 11. 정 인
    '18.8.6 2:18 PM (122.37.xxx.180)

    면허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 12. ㅇㅇ
    '18.8.6 2:24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육아하는 동안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일을 했고,
    350으로 생활하는게 지긋지긋하면 응당 본인이 일을 해야하는데

    일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일을 하러 가나야되는 무능력한 남편 때문에 짜증이 난건 아닌가요?

    남들 밑에서 일하는 것도 싫고
    알려달라고 하니 면허있어야된다 거절하고...
    ㅎㅎㅎㅎㅎㅎ

  • 13. ㅇㅇ
    '18.8.6 2:24 PM (49.142.xxx.181)

    무슨 면허인데요?
    그 면허 혼자만 있는 면허는 아닐거잖아요

  • 14. ㅡㅡ
    '18.8.6 2:30 PM (223.38.xxx.30)

    무슨 면허요? 간호사일까요? 몇년 살림하다 취업해도 월250받는 면허 참 좋네요. 전 경력 5년차 직장인인데 실수령 250 좀 넘어요. 그런 능력 참 부럽습니당

  • 15. ..
    '18.8.6 2:31 PM (1.224.xxx.48)

    출퇴근 편도 한시간 거리가 고민할 거리나 되나요???

  • 16. ..
    '18.8.6 2:33 PM (122.37.xxx.180) - 삭제된댓글

    수의사입니다 공무원 취업입니다

  • 17. ..
    '18.8.6 2:35 PM (122.37.xxx.180) - 삭제된댓글

    여기사이트가 까다로우신분들 많아서 제 하나가 수의사 욕먹일까봐 조심스러워 말씀 안드렸습니다

  • 18. ..
    '18.8.6 2:41 PM (122.37.xxx.180)

    배부른 고민하고 있었네요
    제일 부담스러운 일이 운전도 가까운거리 가끔하는 정도 였는데 고속도로를 매일타야하는것과
    애들이 아직 자기손으로 할줄아는게 없다는게 부담이였는데 부딪혀봐야 겠어요
    이미 원서는 낸 상태고 면접후 채용이라 잘되면 좋겠네요

  • 19. 중3초6에
    '18.8.6 2: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허리띠 졸라매서 350으로 살았으면 3년후에는 450으로 모자라서 예금 깨서 써야해요.
    개인적으로 모아놓은 돈 10억정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거 아니면 50만원짜리 알바라도 해야될 입장입니다.

  • 20. 레이디
    '18.8.6 3:04 PM (211.209.xxx.39)

    스스로 일 안할 이유를 찾는듯 보여요.
    님이 집에서 아이 키울때 다른 사림들은 다녔으니 님 위에 있죠.
    당연한거에요.
    오히려 님이 그들과 동등한 위치로 들어가면 그게 이시완거죠.
    그들의 십수년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니까요

  • 21. 저는요
    '18.8.6 3:07 PM (121.171.xxx.88)

    80벌러도 나갔어요. 파트타임으로요.
    10시부터 5시까지... 그래도 숨쉬기 쉬워졌어요. 50만원, 80만원만 벌어도 생활에 엄청난 보탬이 됬거든요.
    전업10년만에 나갔으니... 처음에느 혼자 얼마나 힘들고 그야말로 자괴감을 느꼈는지 몰라요.
    지금은 10년쯤 지났으니... 이제 다른일 하지만 아이가 중,고등학교다니면 돈이 엄청 뭉텅뭉텅 들어가요.
    그렇다고 교육열 높아서 남보다 더 시키는것도 아니에요. 고등아이 영어40, 수학 50 인데도 허리 휘어요.
    저는 초등2학년, 유치원 아이때 일을 시작했어요.
    상황에 맞게 아이들도 적응하구요.
    우리남편도 몇푼 번다고 고생하고 일나가냐고 하지말라했거든요. 근데요.. 어찌생각하면요..
    조금벌지 말고 좀 더 벌라는 소리 일수도 있어요.
    본인도 왜 안 힘들겠어요??? 주변에 맞벌이하며 넉넉하게 사는 사람도 많을텐데...

  • 22. ..
    '18.8.6 3:37 PM (122.37.xxx.180) - 삭제된댓글

    댓글100%네요 ㅎㅎ
    알고도 여태 느긋하게 취미생활하고 어슬렁거리는 생활이 좋아서 버텨고 있었네요
    무슨일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신데 대학6년 전공하고 국가고시 쳐서야 얻을수 있는 면허증입니다
    그래서 취업이 가능한것이고 근데 공무원쪽으로 가는거라 급여가 적습니다

  • 23. ..
    '18.8.6 3:41 PM (122.37.xxx.180)

    댓근100%네요
    알고도 여태껏 버티고 있었던거죠
    무슨일인지 궁금해하시는데 대학전공하고 전공자만 칠수있는 국가시험쳐서 얻은 면허증입니다
    그래서 취업이 가능한것이구요 공무원쪽으로 가는거라 급여가 적습니다

  • 24. ...
    '18.8.6 3:49 PM (125.132.xxx.235) - 삭제된댓글

    그냥 뭐라고 알려주면 좋겠는데 엄청 안 알려주시네요 ㅎㅎ

  • 25. ..
    '18.8.6 3:53 PM (122.37.xxx.180) - 삭제된댓글

    수의사입니다

  • 26. ㅎㅎ
    '18.8.6 3:56 PM (211.217.xxx.80) - 삭제된댓글

    간호사. .
    아는 언니가 출산하자마자 바로쉬더니 10년 가까이 쉰거 같아요
    그래도 맘먹으니 바로 취업하더라구요. 계약직 공무원으로. .
    요양원에서도 서로 오라하고 아마 소도시라 인력 구하기가 어려웠나봐요
    언니는 자격증 있어서 좋겠다..라고하니
    면허증 이야! 라고 정정해주더라구요.

  • 27. ..
    '18.8.6 4:01 PM (122.37.xxx.180)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름 괜찮게 취급받는 면허증입니다
    그래서 밝히기가 더 그러네요
    제 직업군 전체가 시시하거나 우습게 보일까봐요

  • 28. ㅇㅇ
    '18.8.6 4:03 PM (49.142.xxx.181)

    간호사고 보건소 계약직 같은건가 보네요.
    하기싫은것. 억지로 하실 필요 없어요
    묵히고 있는 간호사 면허증도 많을테니

  • 29. 글을 쓴 의도가?
    '18.8.6 5:09 PM (218.50.xxx.154)

    스스로 일 안할 이유를 찾는듯 보여요.222222222
    나름 면허에 자부심은 있는데 자존감때문에 저평가되기 싫고 동기들 아래서 일하는것도 싫어
    이도싫고 저도싫고 돈은 벌고 싶고 벌자니 애들 걸리고..
    뭐든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해요. 다 가질순 없어요

  • 30. ..
    '18.8.6 6:23 PM (122.37.xxx.180)

    댓글 감사드리구요
    채용되면 입사할생각이예요
    7급 지방직공무원입니다

  • 31. ..........
    '18.9.10 2:28 PM (1.209.xxx.20)

    홧팅입니다!
    이래서 면허증있는게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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