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도 현금 서비스 받아
친구에게 빌려줬다 약속한 날 미뤘니 말았니..
그 글 보고 열받고
방금은
돈 30 받고 하는 시댁 행사 동서네서 하면서
음식까지 싸 가서 일찍 가서 돕는데
에어컨 트니 마니..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가족 모시는 일이 너무 행복해서....
그래서 착한 병 걸려 한다 쳐요.
그럼 안 억룰하고 안 속상해야 정상 아닌가요?
왜 ...실컷 다 해주고
돌아보니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그럼 애시당초 안하거나
그 자리에서 마음이 가는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데
왜 다 해주고 나서 그럼 감정 갖는지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 때는 착했는데
돌아서니 안 착해진건가요?
그 때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뭔가 이치에 맞지 않다고 판단이 되나요?
한쪽에선 너무 말도 안되는
자기 고집에 되도 않는 갑질 타령하면서 인상 찌푸리게 하고
또 한 편에서는
이렇게 절절 당하고 사니 원..
생각해보니...정말 이 말이 진리임에는 분명합니다.
호구가 진상 만든다.
모래사장 모래알이 다 다르듯
백인백색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뭔가 뭔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