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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줘, 호구 당하고 그리고 억울하다 왜 글은 쓰나요?

단체로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8-08-05 22:33:45

낮에도 현금 서비스 받아

친구에게 빌려줬다 약속한 날 미뤘니 말았니..

그 글 보고 열받고


방금은

돈 30 받고 하는 시댁 행사 동서네서 하면서

음식까지 싸 가서 일찍 가서 돕는데

에어컨 트니 마니..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가족 모시는 일이 너무 행복해서....

그래서 착한 병 걸려 한다 쳐요.

그럼 안 억룰하고 안 속상해야 정상 아닌가요?


왜 ...실컷 다 해주고

돌아보니 ..뭔가 마음이 불편하다

그럼 애시당초 안하거나

그 자리에서 마음이 가는 행동으로 옮기면 되는데

왜 다 해주고 나서 그럼 감정 갖는지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 때는 착했는데

돌아서니 안 착해진건가요?

그 때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뭔가 이치에 맞지 않다고 판단이 되나요?


한쪽에선 너무 말도 안되는

자기 고집에 되도 않는 갑질 타령하면서 인상 찌푸리게 하고

또 한 편에서는

이렇게 절절 당하고 사니 원..


생각해보니...정말 이 말이 진리임에는 분명합니다.

호구가 진상 만든다.


모래사장 모래알이 다 다르듯

백인백색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뭔가 뭔지..참.


IP : 211.176.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5 10:3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안 착한 사람들이 앞에선 착한척 해놓고 뒤로 곪아썩어들어가는거죠.
    싫어요 안돼요
    이 한마디를 할줄 몰라서 ㅉㅉ

  • 2. ...
    '18.8.5 10:59 PM (49.1.xxx.190)

    안 착한 사람들이 착한척 해놓고 뒤로 곪아 썪어들어가는거죠.
    싫어요, 안되요, 이 한마디를 할줄 몰라서.22222
    하면 나쁜사람 될까바...혹은 그렇게 보일까바..

    원글님 말대로 진짜 착하거나 착한병에 걸린거면
    안속상하고, 안억울해야하죠.

    한마디로 자기 자신을 기만한 댓가라고 봐요.

    진짜 젤 이해가 안되는건 처음엔 진정한 좋은 마음으로
    했다 쳐요...
    왜 계속 반복을 하는지...결국 당사자한테는 한마디도
    못하고 엉뚱한데 하소연할거면서...

  • 3. ㅇㅇ
    '18.8.5 11:11 PM (221.154.xxx.186)

    저요.
    앞에선 그 말빨, 스토리텔링에 못 당하고
    뒤에선 후회.

    이젠 말을 꺼낸다싶으면 부랴부랴 바쁘다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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