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8년이 지났고....아직도 고장나지도 않는 전자제품들...ㅠㅠ
그래도 냉장고는 좀 바꿔보자싶어서 오늘 시간을 내어 전자제품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세상이 바뀐걸 보고 왔네요.
전 현금으로 할인을 많이(?) 받아 사려고 마음을 먹고 갔는데요^^;;
현금 할인이 없다네요.
현금할인이 없고 카드랑 연계된 복잡한 계산의 할인들만 제시해 주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그 중에서 연계된 카드를 만들어서 물건을 계산하고
한달 5만원짜리 적금을 10년동안 들면 10년후 원금만 돌려받는 상품인데
이럴 경우 당장 120만원을 할인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거예요..
(적금을 가입할 경우, 300짜리 물건을 180을 결제하면 되는 거죠)
요즘 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위의 방법을 가장 선호한다고 하네요...
현금할인을 제시한 제가 좀 챙피했을 지경....
세상 참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이상하게 여겨져서 한 번 올려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얼음정수기 같이 있는 냉장고 쓰고 계신분 혹시 불편한점 없으신가요?
전 요즘 유행한다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보다 양문형에 정수기 달려있는 것이 더 잘 쓸 수 있을것 같은데
사용해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더불어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