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명장면중에

tree1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8-08-05 21:16:23
제가 그때는 팬덤을 나와서 본방만 봣는데
50부작사극에 왕역할

팬들이 원하는 최고수준
ㅎㅎㅎㅎ

뭐 이방원으로 상도 받고 햇잖아요
저도 잘봣는게
특히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 잇습니다

이방원이
무슨 반정을 꾀햇던가
아무튼 밤에 부하들과
잠복해 잇엇는게
상대가 올지 안올지 모르는 그런 조여드는 상황이엇거든요
그런게
그날밤
상대는 나타나지 않앗고
누군가 말을타고 지나갓는데
그 기다리던 사람이 아니엇어요

그때 연기를 보면
그런 상황에
보통 어떻게 연기합니까
대부분
과장되게 막 실망감을 표시하거든요
그러면서 다음에는 꼭 이러면서 결의를 다진다거나
분노를 표현하거나

아무튼
그 장면을 위한 과장이 대부분이죠

그런게 홍식이는 어떻게 햇느냐
그 오인햇던 자가 말을 타고 지나가자
그냥 뭐랄까
힘들게 긴장하고 잇다가
아닌거라
아 아니구나
하 숨을 크게 하면서
별 감정의 고저없이
그냥 잇엇죠


저는 여기서 무릎을 칩니다
ㅎㅎㅎㅎ
보통 저런상황이면
사람은 홍식이처럼 저런 반응이 나오죠
뭐 그렇게 꼭 대의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합니까


홍식이가 감정을 그대로 흐르도록 놔둔겁니다
어떻게 해야지 이런 생각을 안하고
전체 설정만 하고
진짜 날것 그대로
감정이 흘러가도록 놔둔거라
자신을 생날로 사용해서 연기하는겁니다

여기서 홍식이 마음과 교감이 됩니다

다흔배우가 연기하는 방식이 나쁘다는건 결코 아니고
노력하는 진심잇는 배우는 다 좋습니다
ㅎㅎㅎ


IP : 122.254.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5 9:20 PM (223.62.xxx.201)

    연기의 핵심은 감정을 그대로 흐르도록 놓아둔다
    이거 교양수업에서 교수님이 하던 말인데
    오.. 그걸 캐치하는 눈이 있으시네요
    그런데 트리님은 홍시기가
    트리님 좋아한다고 막 끝까지 쫓아다녀도
    결혼 안 하실 건가요?

  • 2. ..
    '18.8.5 9:21 PM (39.7.xxx.82)

    아.. 또시작이네
    제목보고 클릭한 내손가락

  • 3. ㅇㅇ
    '18.8.5 9:26 PM (121.168.xxx.41)

    C~~~

  • 4. 이제 문체라고 봐야되나요?
    '18.8.5 9:28 PM (171.61.xxx.252)

    ㅆ을 배제하는 문체ㅎㅎㅎ

  • 5. tree1
    '18.8.5 9:38 PM (122.254.xxx.22)

    저는지금 다른 남자를 좋아하니
    홍식이가 안들어오는거고
    만약 다른남자가없으면 홍식이와 결혼합니다

  • 6. tree1
    '18.8.5 9:40 PM (122.254.xxx.22)

    저는 어떤 난관이 잇더라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합니다
    이후에 불행해진다하더라도

    인생이 뭐잇어서그렇게 몸을 사리겟어요

    이후의 삶이 불행할지라도
    사랑을 택햇으므로
    그안에
    큰 행복이 흐를거라고 생각합니다

  • 7. 봄의장난
    '18.8.5 9:41 PM (220.116.xxx.21) - 삭제된댓글

    트리님 진짜 무슨 회 뜨뜻이 장면 분석하셨네요. 이런 글 좋아요. 다른 남자 누굴 좋아하시나요? 궁금하네요 :)

  • 8. tree1
    '18.8.5 9:41 PM (122.254.xxx.22)

    그러나 홍식이가 죽2ㅏ고 따라다녀서 하지는않고
    제가 하고 싶어서 합니다
    따라다니는건 그분 사정이지 제가 어쩝니까
    ㅋㅋㅋㅋㅋ

  • 9. 봄의장난
    '18.8.5 9:41 PM (220.116.xxx.21)

    트리님 진짜 무슨 회 뜨듯이 장면 분석하셨네요. 이런 글 좋아요. 다른 남자 누굴 좋아하시나요? 궁금하네요 :)

  • 10. ....
    '18.8.5 9:43 PM (223.62.xxx.201)

    홍시기가 그런데 여자 쫓아다닐까요?
    여자들이 쫓아다니지 않을까요?
    그런데 지 맘에 드는 여자랑 결혼하겠죠
    저는 홍시기 바람기 없어 보이는데

  • 11. tree1
    '18.8.5 9:51 PM (122.254.xxx.22)

    지금활동중인 팬덤이라 말 모ㅅ합니다
    묻지 마세요
    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

  • 12. 홍식이가
    '18.8.6 12:28 AM (1.237.xxx.156)

    너 걸릴까봐 여자가 싫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35 이따가 치과가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11 ㅜㅜ 2018/08/06 1,567
840234 혼자 있어도 에어컨 안킬수가 없네 3 대구 2018/08/06 1,692
840233 이재명 제거하려는 세력들의 실체가 밝혀졌네요. 58 이제보니 2018/08/06 4,668
840232 동상이몽 피디 11 .... 2018/08/06 4,439
840231 홈쇼핑으로 에어컨을 샀는데 고장난 에어컨이였습니다. 몹시 화가납.. 5 머루 2018/08/06 2,660
840230 노트르담 대학교 가는 길..시카고에서 어찌 선택이 좋을까요? 6 미국 2018/08/06 1,095
840229 이번 생은 망친거 같다 10 2018/08/06 3,317
840228 맛있는 녀석들에 스시 오마카세 가격대? 2 맛있는 녀석.. 2018/08/06 5,810
840227 밥버거 보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8/08/06 680
840226 배반의 미래 5 tree1 2018/08/06 791
840225 부모님이 러시아 여행 가시는데요(환전) 6 여행 2018/08/06 1,543
840224 한 은행에 입출금통장 2개 만들 수 있나요? 6 농협 2018/08/06 14,410
840223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운전하는게 어려울까요? 17 콜마역 2018/08/06 2,170
840222 서울에서 대전(유성)까지 출퇴근 가능할까요? 15 2018/08/06 3,986
840221 40대에 민소매 입으면 야하지 않나요 71 라라라 2018/08/06 19,398
840220 한솥 치킨마요 냉장고에 넣고먹어도 맛있을까요? 1 ... 2018/08/06 2,725
840219 오전 9시 비행기이면 인터넷면세점 되나요 7 인천공항 2018/08/06 1,350
840218 결국 가장 중요한건 선택할수가 없는거네요 6 ㅇㅇ 2018/08/06 1,540
840217 율무 집에서 갈아 드시는 분 계신지요 3 ... 2018/08/06 930
840216 한국당 지지율 3위 추락...언제 사라지나요 13 좋다 2018/08/06 1,452
840215 노무현대통령께서 예전에 말씀하셨죠 14 ㅇㅇㅇ 2018/08/06 1,749
840214 부모는 왜 편애를 할까요 27 ㅇㅇ 2018/08/06 5,495
840213 여름에 침대에 뭐 깔면 시원하나요? 16 .. 2018/08/06 3,456
840212 에어콘틀고 창문열고 자는 만행을... 21 ..... 2018/08/06 7,058
840211 김경수 지사에게 15 ... 2018/08/06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