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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 아들래미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8-08-05 13:46:11
유투브를 자주 보는데,
그 중에서 종이접기나 만들기 채널을 잘 봐요.

그럼 그 영상 올린 이 닉넴에 꼭
'님'자를 붙여서 얘기해요.

"엄마, 오늘은 마이클님이 ~~~을 만드는걸 봤는데, 재료가 필요한게 있어" 이런식으로...

꼭 님자를 붙이길래 왜 그러냐 하니
자기보다 어른이니까 그냥 닉넴만 부르는건 불편하대요.

가끔 글루건이나 커터칼 사용하는건 제가 해주는데,
한 번도 싫은 소리 안하고 해주고 있어서 그런지
꼭 베시시 웃으며 엄마 고마워~ 그래요.

그러다가 영어, 수학 숙제할땐 가끔 하기 싫어서 눈빛이 홱 돌아버리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암튼 공부만 아니면 예뻐요.... ㅋㅋ
IP : 49.170.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5 1:47 PM (39.7.xxx.28)

    아구아구 귀여워~~~~

    종이접기 채널도 있군요ㅋㅋ

  • 2.
    '18.8.5 1:48 PM (220.73.xxx.10) - 삭제된댓글

    저절로 미소가~

  • 3. ㅇㅇ
    '18.8.5 1:49 PM (221.154.xxx.186)

    미치겠다. 꼬마가 마이클님, 아우 귀요미.

  • 4. ..........
    '18.8.5 1:50 PM (180.71.xxx.169)

    저희 딸애도 인강듣고 나서 공부하면서
    "아까 선생님께서 0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 5.
    '18.8.5 1:5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ㅇㅇㅇ가 이랬어 저랬어..지들끼리 있을땐 이름 뒤에 뭐도 붙이는것 같고 ㅠ 제가 학생들한테 ㅇㅇㅇ가 누구니? 그랬더니 "담임이요"

  • 6. ... ...
    '18.8.5 1:54 PM (125.132.xxx.105)

    우리 아이도 연예인, 정차가 등등 어른에 대해 애기할 때 꼭 님자 붙이고 경어로 표현해요.
    그냥 귀여워서 냅둬요.
    그런데 아주 어려서 부터 아빠한테도 이따금씩 아버지 그래서 웃겼어요.
    엄마에겐 반말 경어 섞어 쓰지만 아빠껜 깍듯이 존댓말 써요. 저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 7. 중고등
    '18.8.5 1:5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고등가면 ㅇㅇㅇ가 이랬어 저랬어..지들끼리 있을땐 이름 뒤에 뭐도 붙이는것 같고 ㅠ 온갖 동물.게임 캐릭으로도 불리고..제가 학생들한테 ㅇㅇㅇ가 누구니? 그랬더니 "담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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