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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을.... 정말 잘 아세요?

소유10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18-08-05 13:19:35
저는 이 속담을 믿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어떤 사람의 언행이 잠깐 여러 사람들에게 의문을 줄 수 있지만,
결국은 '제 품성' 어디 안 간다고 믿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나이가 제법 먹은 제가
저희 아이들 (30, 27, 25)에게 일찍부터 꼭 보여주었던 김어준의 이 영상을 먼저 보실래요?
김어준 이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일단 이야기를 들어 보시자고요.

https://youtu.be/1zmnoElezRg ..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2010 년에 제작된 영상입니다.

이 내용은, 어쩌면 훨신 더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어준 님이 '딴지일보'라는 것을 만들 때부터 지켜 본 사람입니다.
그 당시에도 서슬 퍼렇던 '조선일보'를 향해... 듣기 민망한 이름으로 불러대는 당찬 패기를 보였었지요.
그 정신이 이어져 '조중동 찌라시'의 인식이 자리를 잡았다면 너무 쉴드를 치는 것일까요?

그렇게 '바른 소리를 하고, 또 해야만 했던 딴지 스피륏'과 함께 
김어준 님의 또 다른 단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제정신을 가졌던 과거의 한걸레에 기고하던 컬럼이었습니다.
컬럼의 원제는 '그까이꺼 아나토미'라는 것이었는데, 지금도 가끔 정주행을 하곤 하지요.

http://www.hani.co.kr/arti/SERIES/153/

그 뒤의 '나꼼수'나 '파파이스'는 조금 산만한 진행이 싫어서 바로 듣지는 않았습니다만
집요하고 천박하던 시절에 보여준 김어준 님의 용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요새 드러나는, 사회 지도층이며 식자입네~하는 인간군상들이 그 시절에 보여주던 옛모습과 비교하면..... 어휴


작금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저의 이런 믿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리는 법이고
손가락이 부러져도 달은 빛나는 법이니까요.


에그으~ 우리 이니 얼굴이 많이 빠져서 안타까움만 느는 요즈음입니다.

IP : 97.99.xxx.3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유10
    '18.8.5 1:20 PM (97.99.xxx.3)

    https://youtu.be/1zmnoElezRg 청춘 이야기

    http://www.hani.co.kr/arti/SERIES/153/ 칼럼 이야기

  • 2. ..
    '18.8.5 1:23 PM (223.38.xxx.181)

    그니까요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가 믿고싶은 부분만 봅니다 안타깝죠

  • 3. 당찬 패기
    '18.8.5 1:24 PM (122.40.xxx.135)

    작금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저의 이런 믿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222

  • 4. 짝짝짝
    '18.8.5 1:25 PM (122.40.xxx.135)

    집요하고 천박하던 시절에 보여준 김어준 님의 용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222

  • 5. mama89
    '18.8.5 1:26 PM (211.47.xxx.13)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꼴통들을 비판하는
    건강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꼴통이라고 생각했어요.
    님말씀대로 아주 오래전부터 김어준씨를 지켜봐왔는데..
    그도 사람인지라 분명히 왜곡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된 지점이 여러번있었습니다.
    다만 그게 사회적으로 더 나은 쪽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여지고 있어서 고마움을 느낀적이 여러번 있었구요..
    그가 어떤 행동을 하건 무조건적 지지를 하진 않습니다.
    그는 이미 인기 절정일떄도 본인 말을 배반하는 행동들을 많이했어요.
    드러나지 않았을뿐..

  • 6. ..
    '18.8.5 1:30 PM (223.38.xxx.181)

    믿는 것과 현실이 괴리감이 생길 때
    현실을 못받아들이면 좌절하죠
    김어준이 나쁜 ㄴ입니다
    대놓고 읍을 지지하는데 앞으론 더욱 분명하게 말할거에요 자금껏 그랬지만 사람들이 설마 하며 믿지를 못했죠

  • 7. 소유10
    '18.8.5 1:30 PM (97.99.xxx.3)

    오수(惡水)는 쭉 곧은 하수관을 지나 폐수처리장으로 가지만
    냇물은 이리 휘고 저리 돌면서도 결국 바다에 이릅니다.

    mama89 님에게...

  • 8. 원글님짱
    '18.8.5 1:31 PM (117.111.xxx.68)

    집요하고 천박하던 시절에 보여준 김어준 님의 용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333333333333

  • 9. ..
    '18.8.5 1:32 PM (223.62.xxx.166)

    집요하고 천박하던 시절에 보여준 김어준 님의 용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4444

  • 10. mama89
    '18.8.5 1:33 PM (211.47.xxx.13)

    그는 김어준이란 사람이지 오수도 냇물도 아닙니다.
    그저 그를 오수나 냇물이라 믿는 대중들만 있는 것 뿐이지요.

    소유10님에게.

  • 11. ..
    '18.8.5 1:34 PM (223.62.xxx.166)

    역시 어준이는 항상 핫해!!

  • 12. 삼성이나파라
    '18.8.5 1:34 PM (120.136.xxx.102) - 삭제된댓글

    털보야....

  • 13. 맞아요..
    '18.8.5 1:34 PM (118.218.xxx.190)

    시샘하는 무리가 묶어서 보내 버리려고 하는 것이라는 걸 압니다
    세상 살아 보면 보이는데...
    털보야~ 잘 하고 있다는 증거다..
    적들이 미쳐 돌아 가는 것이 아주 잘 하고 있다는 증거다...홧팅이다..

    작금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저의 이런 믿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3333333333.

  • 14. 아이러니
    '18.8.5 1:35 PM (125.176.xxx.90)

    이재명을 필사적으로 지지하는 김어준을 믿으면서
    문통 걱정하는 모순은???????
    이재명이 이니 욕하는 글마다 좋아요 누르고 다니고
    문통이 노통 꼴 날거다 저주 퍼부은 놈인데
    그놈 필사적으로 쉴드치고 지지하는 김어준 믿으면서
    이니 살 빠진거 왜 걱정 ?
    당신들 같은 이중성 아이러니 땜에 이니 살빠짐.

  • 15. ㅁㅁ
    '18.8.5 1:35 PM (121.165.xxx.139)

    여기 글많이 올라오죠 요즘 김어준 까는.....
    노통때도 그리 분열되서 땅을 치고 후회한 우리가 이번에도 이리 되는거 보면 김어준 말이 또 맞구나 싶어요
    여기서 침묵하는 많은 김어준 지지자들 많아요

    절대 의리를 헌신짝 버리듯 내버리지 않을꺼고 뭔가 이유가 있고 오해가 있다해도 풀면 됩니다

  • 16. ...
    '18.8.5 1:35 PM (211.172.xxx.154)

    정신들좀 차려요. 개재명 한명때문에 그 주위사람까지 왜 건드려??? 하는 짓 보면 워마드 급임.

  • 17. ....
    '18.8.5 1:36 PM (1.246.xxx.46)

    금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저의 이런 믿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4444444444

  • 18. ...
    '18.8.5 1:37 PM (120.136.xxx.102)

    지능순....

  • 19. ,,
    '18.8.5 1:37 PM (112.163.xxx.236)

    원글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요즘 게시판에 몰려다니는 알바들 (그 숫자가 상당해보입니다만)의 글은 티가 나죠

    거칠고 날선 단어로 김어준을 비방하고 저주한들
    82쿡의 지성으로 걸러지리라 믿습니다

    이상 몇년만에 로그인 해본 회원의 응원댓글입니다^^

  • 20. ..
    '18.8.5 1:37 PM (222.111.xxx.12)

    지금 김어준을 이재명과 묶어서 비판하는 사람들은 알바와 일베충들이죠.
    분열은 아니랍니다.

  • 21. 충기잔대가리
    '18.8.5 1:38 PM (219.254.xxx.109)

    저는 변화가 없는게 아니라 더더욱 총수에 대한 믿음이 강해졌어요..충기랑 재용이가 띠랄 땀을 싸드실수록 총수에 대한 믿음은 더 커져요

  • 22. 윗님
    '18.8.5 1:38 PM (122.40.xxx.135)

    무뇌알바충 ㅋㅋ

  • 23. 저도
    '18.8.5 1:39 PM (182.228.xxx.69)

    김어준 딴지부터 관찰해 온 사람이에요
    주위에 한국에 이런 걸출한 잡놈이 있다고 미친듯이 전파했고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변호해줄 필요까지 있을까요?
    고마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갈 길이 다른듯해요
    단순히 한 사람에 대한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전과 4범도 일만 잘하면 된다에서 경악했고
    노통 사후 검은 넥타이로 상징되는 그의 진정성을 믿었는데 노통에게 패륜적인 트윗한 혜경궁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을 보고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았네요
    거기에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무슨 진정성이 있나요?
    사랑도 변하고 사람도 권력의 맛을 보면 판단이 흐려지죠

  • 24. 지나다가
    '18.8.5 1:41 PM (221.139.xxx.180)

    김어준을 이재명과 묶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알바과 일베요???
    어휴, 정말 화나네요.
    김어준씨는 그입 닫으시면 됩니다.

  • 25. ..
    '18.8.5 1:41 PM (223.62.xxx.106)

    네 그건 님 생각이시구요. 김어준씨 팬질을 하시는 거는 님 맘인데 아디서 훈계질을 하시지? 다른 사람들도 뇌를 장식품으로 달고 다니는 거 아닙니다.
    살아 생전에 평전도 나오고 김어준 대단한 거 아는데요. 지금 이 상황으로 쉴드 쳐보라구요. 우회하지 말고 쫌

  • 26. 분명한것은
    '18.8.5 1:42 PM (97.70.xxx.230)

    저 쪽에서 김어준이라는 스피커를 없애버리고 싶어 죽는다는 사실!!!
    김어준에 대한 믿음은 단 1도 변화가 없습니다. 저도 82의 지성을 믿습니다.

  • 27. ...
    '18.8.5 1:43 PM (218.236.xxx.162)

    김어준 총수 엉뚱발랄 명랑사회를 지향하죠
    지난 9년 무섭던 시절 쫄지마를 외쳐준 것 진심 고맙고요
    이제 우리가 총수에게 쫄지마를 외쳐줘야겠어요

    지방선거 끝나고 나의 당선자 들을 때 바로 떠오르는 분이 있었죠 함께 울고 웃으며 당선되길 기다리며 조마조마 잠도 못자고 개표방송보게 하는 사람

    지난 총선 끝나고 김경수님 드디어 국회의원 당선되고 나오셨을 때 총수가 일어나서 포옹하며 맞아줬어요
    김경수 의원님도 유세하면서 다른지역에서 김경수 응원한다고 뽑아달라는 전화 받았다는 지역민들 많이 만났다며 고마와했죠 그 때 김어준 총수가 자기 지역 아니라도 응원하는 후보 지역에 사는 지인한테 지지전화 3통만 하자고 제안했거든요

  • 28. 그는
    '18.8.5 1:44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자유롭게 자기 인생 사는 사람인데,
    그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에게 보이는 태도는 실망스럽습니다.

  • 29. 선택적 지지
    '18.8.5 1:44 PM (175.197.xxx.98)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로 인해 믿고, 지지했던 만큼 요즘의 이율배반적인 언행과 행동에 적쟎이 실망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옳은 행동을 했던 과거를 모두 지우는것도 어리석은 일이며, 그렇다고 계속해서 맹목적으로 믿고 지지하는 건 더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라 인생을 사는거고, 김어준 또한 그럴것이기에 그 가치관이 내 가치관과 부합하면 지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따라가지 않으면 됩니다.

    김어준이 절대선도 아니고, 그도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하는걸 봐왔기에 그의 용기있는 행동을 지지했었지만 모든걸 지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김어준정도면 이명박근혜의 어두운 시대를 용기있게 앞장서서 희망의 등대같은 큰 역할을 했고, 무조건적으로 이익만을 쫓는 친일자유당인자만 아니라면 조금은 더 기다려줄 인내심은 있습니다만 그 시일이 너무 늦어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늦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30. 몇 ..!야!
    '18.8.5 1:45 PM (118.218.xxx.190)

    기문사와 사법부..언론을 그렇게 질기게 까 봐..
    나라가 이리 되도록 불법과 편법으로 국민 속인 것들을 까야 제 정신 아니냐...

  • 31. 김어준
    '18.8.5 1:49 PM (211.245.xxx.178)

    못 믿으면 알바인가요?
    제가 돈이 급한데 어디로 가면될까요?
    김어준 별루고 알바소리 듣는김에 돈이라도 벌게요.
    그냥 그 사람도 밥벌어먹고사는 일개 직장인이라고 보기에 그에게 어떤것도 바라는것도 원하는것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내 입에 넣는 밥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32. 연예인 정치인 언론인
    '18.8.5 1:51 PM (112.170.xxx.133)

    이런 사람들 개인적으로 잘알기전엔 그사람의 겉모습만으로 잘안다고 할수 없죠. 용기가 있었다는건 인정하지만 지금의 뭔가 감추는 듯한 태도는 용기있다고 할수 없어요 그게 언론인의 중립의무인지는 모르나 그래서 그사람은 이제 우리가 알던 자유롭던 언론인 아니라 기성언론인들처럼 변해버린거죠 대중성을 얻는대신 그가 외치던 “쫄지마”의 시대는 끝나버린겁니다

  • 33. 김어준
    '18.8.5 1:51 PM (106.252.xxx.238)

    정신차리고 찢 손절하길

  • 34. 웃을 사람?
    '18.8.5 1:52 PM (221.164.xxx.101)

    김어준이라는 스피커가 없어지거나 작아지거나
    모양이 더려워지면 웃는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 보면
    복잡해 보이는 사안이 의외로 간단히 보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 어쩌다가 , 무엇을 지키려다

    노ㆍ회 ㆍ찬 이라는 거목을 잃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결국 청와대 문대통령님 고립작전으로 몰아가려나 봅니다.

  • 35. 118.218//
    '18.8.5 1:53 PM (120.136.xxx.102)

    다 까야지 선택적 정의인가? 털보처럼?

  • 36. 도덕성 만점준거 말이죠
    '18.8.5 1:57 PM (58.123.xxx.105)

    김어준을 비롯한 막강한 나팔수들이 빨아줄거니
    자신감 있게 준거 아닐까요?

    참 어이없죠 문프도 못받은 만점...
    읍읍이가 받는다
    이게 현실정치라는 거죠

    민주당이 그렇게 위기가 아니었더라면 문프는 등장하지도 못했을 거라는 데 내 손가락을 겁니다.
    자기들 밥그릇지켜야 하거든요

    도덕성 만점 푸하하하

  • 37. 일단
    '18.8.5 1:57 PM (114.203.xxx.194)

    안티조선은 1990년대 말부터 시작
    2000년대 초에 상당한 운동이 됐고
    사옥앞에서 시위하다가 벌금 문 사람들도 많아요.
    노사모도 안티조선운동 빡세게 했고
    전국에 한겨레 배부운동 엄청 했어요.
    그게 광우병 때 다시 불붙은 거고요.
    시발점은 강준만ㅡ책 검색해보세요.

    20여년이 흘렀고 정권이 네번째 바뀌었네요.
    너무 미화하지 마세요.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하는걸
    무조건 공작세력으로 치부하면 우린 오답을 얻게 됩니다.

    지금 현재 김어준은 시정잡배를 차기주자로 보는데
    전 거부합니다.
    퇴행할 수는 없으니까요.

  • 38. 솔솔라라
    '18.8.5 1:58 PM (175.114.xxx.210)

    저도 딴지시절부터 김어준을 봐 왔어요.
    김어준도 실수를 많이 했죠. 황우석박사 건도 그렇고
    하다못해 심형래 감독 영화 때문에 민족주의 운운 불붙었을 때도
    김어준이 주장하는 바는 사실 좀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그가 처음부터 무슨 완벽한 인격체로서 존재했던 건 아니었죠.
    지금 돌아보면 딴지로 한창 이름을 날릴 때 그는 고작 삼십대였으니
    특출난 사람은 맞지만
    그 역시 이런 저런 경험들을 통해 계속 성장해 왔던 거구요.

    문제는 이제 그가 더 이상 그저 진보지식인이 아니라
    꽤 파워를 가진 언론인이 되었다는 건데
    중요한 건 털보의 생각과 주장을 우리가 어떻게 흡수하고 판단할 것인가,
    결국 우리 각자의 생각과 신념이라고 봅니다.

    좋아하는 정치인 혹은 논객 혹은 방송인의 믿음을 내 믿음으로 가져올 것이 아니라
    그들 각자의 생각들을 종합해서 내 믿음을 정립하고
    내 믿음대로 행동하면 되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누군가를 흠집내기 위해 싸우는데 온갖 힘을 기울일 필요도 없고요.

    우리는 어쩌면 생각이란 걸 깊게 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누군가를 정하고
    그 사람의 주장을 내것인양 생각하며
    그 사람 편을 드는 걸로
    응당 내가 해야 할 고민을 회피하며 사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김어준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속속들이 알 필요도,
    그래서 그가 참인가 거짓인가를 논할 필요도 없어요.
    김어준은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구나, 그냥 그렇게 바라보고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금의 사태를 판단할 것인가만 정하면 되는 겁니다.

  • 39. 소유10
    '18.8.5 2:02 PM (97.99.xxx.3)

    솔솔라라 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님의 의견에 존경을 표합니다.

  • 40. 일단
    '18.8.5 2:05 PM (114.203.xxx.194)

    김대중 노무현의 시대정신을 밝힌 사람이 강준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의 책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깨웠어요.
    나꼼수가 한 만큼 큰 일을 했죠.
    그사람 지금 뭐하고 있나요?

    참정을 영남패권주의라 비난하고
    심지어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존재감도 없습니다.

    역사는 그런 거에요.
    주화입마에 빠진 지식인은 시대에서 도태됩니다.
    스스로 흘러간 강물이 된 겁니다.
    한때 빛났다고 영원하지 않습니다.

  • 41. 신도님
    '18.8.5 2:06 PM (119.64.xxx.207)

    아는것과 믿는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본인이 믿는걸 안다고 뻥치지 마시고
    즐거운 신앙생활 하시길. 털멘.

  • 42. ..
    '18.8.5 2:09 PM (223.62.xxx.106)

    명백한 비토정서가 있는 걸 알바라고 하면 맘이 좀 편안해져요? 그렇게 좋은 꿀알바 있음 나도 좀 합시다. 지금 이재명에 대해 김어준이 취하는 태도가 이해가 가요? 진짜로? 아닌건 아니라고요.쫌!

    그리고 나이가 드셨으면 분별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이게 뭐에요? 쪽팔리게. 난 한번 믿으면 계속 믿어 이거에요?

  • 43. 자꾸
    '18.8.5 2:10 PM (112.170.xxx.133)

    노회찬 의원을 들먹이는 사람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김어준이 노의원께 돈 안받았냐고 계속 캐물은게 더 노의원을 아프게 했을것 같은데요? 왜 자꾸 노회찬 의원을 소환합니까? 그럼 왜 김어준은 이재명에게 조폭연관된거 아니죠? 불륜아니죠? 이런 말 왜 안했습니까? 정작 그말을 했어야할 드런 인간에겐 말 안하고 깨끗이 살아오신 분께는 티끌하나 발견하고 깜족이던거는 우리가 아니라 김어준인데요

  • 44. ..
    '18.8.5 2:12 PM (175.125.xxx.249)

    솔솔라라님 의견 동의합니다.

  • 45. ...
    '18.8.5 2:17 PM (218.236.xxx.162)

    노회찬의원님께 어떻게 의원님께 저럴 수 있냐고 했지 캐묻지 않았어요

  • 46. 어준짱
    '18.8.5 2:21 PM (122.40.xxx.135)

    네 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는 김어준은 이시대의 예수죠 뭐 ㅋ
    김어준 사랑해! 고마워!

  • 47. 콱!..확!
    '18.8.5 2:25 PM (118.218.xxx.190)

    성동격서=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다...

  • 48. ...
    '18.8.5 2:26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정직원 오늘도 열일

  • 49. 한가지만 묻고싶네요
    '18.8.5 2:31 PM (112.170.xxx.133)

    지금 김어준을 지지하고 이재명이 별거 아니다 그러니ㅜ언급도마라 언급하면 갈라치기하는 작전세력이다 이러는 사람들.. 혹시 안찰스때도 그렇게 오래도록 안찰스를 지켜보자 했던 사람들 아닌가요?

  • 50. ..
    '18.8.5 2:34 PM (210.183.xxx.241)

    그때는 옳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김어준이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것은
    이젠 김어준이 대중이 원하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선택한 길을 대중에게 설득할 가능성도 높아요.
    그래서 이젠 김어준에게 작별을 고하는 겁니다.
    같은 길을 걸어왔으나 이제 길이 달라졌다면 헤어져야죠.

  • 51. 제 생각은 다릅니다.
    '18.8.5 2:36 PM (118.176.xxx.7)

    김어준에 대한 불신은 착각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김어준이 노통문통의 가치를 존경하고 존중하며 시민들의 상식과 합리를 중요시한다는 착각.

    김어준은 노통문통을 좋아하겠지만 그보다는 진보 진영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게 정의이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같은 편의 흠결은 넘어갈 수 있다는 집단주의적 사고방식, 대의를 위해서 개인은 작은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는 꼰대적 사고방식, 과거 운동권 구좌파 마인드죠. 본인은 자유인이라고 우겨도 이미 행동인 그런데 어떻게 자유인입니까. 또 주변에 포진한 친분있는 사람들이 죄 그런 사람들인데 그 사고방식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반면 자칭 일반 깨시민들은 저런 구좌파 진영이나 과거부터 민주화운동 해온 사람들 입진보들 이런 부류들과의 친분이 별로 없죠. 또 노통문통의 가치관을 존경하고, 진영논리 중요치 않고, 도덕성 상식 합리가 판단기준이고, 집단을 위한 당연한 개인의 희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어떻게 보면 개개인이 더 중요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죠. 근데 후자인 깨시민들이 김어준류도 그런 부류인지 착각한 데서 이 모든 불화가 시작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외부 적폐를 두고 싸울 때는 몰랐죠. 싸우는 대상이 동일했으니깐요. 근데 외부 적폐 못지 않게 내부 적폐가 문제시되면서 여기에서 차이가 확실히 나뉘는 거죠. 저는 이제 앞으로 갈 길이 달라질 걸로 보이며, 점점 더 달라지겠죠. 외부적폐에 대한 공로는 인정하나, 그렇다고 지금 이런 이읍읍에 대한 태도까지 수용하기는 힘드네요. 네, 저는 김어준이 아니고 깨시민이니깐요.

  • 52. 문득
    '18.8.5 2:37 PM (180.134.xxx.61)

    김어준이 변했다고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원래 그런사람 저혼자 상상하고 따랐더라고요..

  • 53. ..
    '18.8.5 2:38 PM (125.177.xxx.32)

    김어준 응원합니다!
    알바들 ㅋ

  • 54. 소유10
    '18.8.5 2:47 PM (97.99.xxx.3)

    원래 사람의 삶이라는 것이...
    헤어지기도 하고 다시 만나기도 하는 거지요.
    그러다가 다시 또 헤어지기도 하고...

    김어준 님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실망하고 분노하는 분들께 지적질을 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것이 틀렸다고 싸우고 싶지도 않고요.

    저처럼 굼뜨게 판단을 유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과
    어느 한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는 것을 그냥 썼을 뿐이예요.

    제가 의아한 것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고 다짜고짜 같은 회원에게 반말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과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상대방을 무엇인가로 몰아부치는 분들이지요.

    시간이 적당히 흐르고 판단의 근거가 웬만큼 쌓이면,
    저 역시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저에게 낙지사와 김진표는 아웃입니다. 너무 구려요~

  • 55. 지금도
    '18.8.5 2:48 PM (182.228.xxx.69)

    김어준교에서 못 빠져나온 사람들은 본인의 이성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냉철하게 생각 좀 하세요
    이 사람들 분명히 안철수도 늦게 손절했을거에요

  • 56. 그쪽에서는 김어준이란 스피커
    '18.8.5 2:48 PM (211.206.xxx.50)

    잃거나 훼손될까 봐 애가 타겠지요.

    중요한 시기 민감한 문제를 팬심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 57. ㅇㅇ
    '18.8.5 2:50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안되니 김어준교래
    쟈들 주특기가 라베링

  • 58. ---
    '18.8.5 2:56 PM (175.192.xxx.208)

    김어준 비판한다고 알바라는 사람들, 오프에서 한번 보고 싶네요.
    세뇌될 게 없어 인간에게 세뇌.
    옴진리교도 아니고.
    하긴 같이 사형당한 신도들 중 엘리트, 그것도 이과 전공 엘리트들 많긴 하더군요.

  • 59. ---
    '18.8.5 2:59 PM (175.192.xxx.208)

    그리고 원글님은 김어쥰을 잘 알아요?
    나도 내가 누군지 헷갈리는데요.
    부인이라고 잘 알까요?

  • 60. 김어준한테
    '18.8.5 3:18 PM (125.139.xxx.167)

    전지전능을 요구 하는 것은 자기들이면서 누구보고 신도라는건지.... 아무튼 어제 오늘 대단 합니다.ㅎㅎ

  • 61. ..
    '18.8.5 3:18 PM (58.236.xxx.166)

    팬심은 알겠는데,
    그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가한 말이나 행동,과거의 행적들로 평가할수밖에 없죠.
    이명박근혜 적폐청산은 김어준 뿐만 아니라 이나라 전체 국민들의 마음이여서 지지를 받았지만, 같은 잣대로 평가하지않는 선택적 정의나,우리편이라는 친목으로 인해 침묵하는것은 매국자한당과 무엇이 다른건가요?
    예전에 김어준 ,주진우가 열우당해체에 크나큰 공을 세우고,개혁입법들을 모두 불발로 만든 계기를 만든 정동영(자한당의 엑스맨같은 역할)지
    지자들이였는데, 이정도면 잘아는것 같습니다.

  • 62. .....
    '18.8.5 3:32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원래 믿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것은 고통이 따르는 법입니다. 이 상황에서 감상에 빠지는 건 위험합니다.
    확실해보이는건 그보다 우리가 순수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어느 이해관계에도 얽히지 않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나아갈 참사람을 가려내겠다는 것이고 그는 그 모든 부적절한 상황속에서도 그자를 굳이 감싸고 일으켜 세워야할 어떤 이유가 있겠죠.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김어준을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을 지켜내야 할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그럼 그러라고 하시고 우리는 우리길 가면 됩니다. 남편도 남이 될수있는 마당에 김어준쯤에 뭐그리 걱정이신가요. 우리가 제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느곳보다 82가 내공있어요.
    그나마 믿보인지 오래전이지만 옛정 생각해서 가급적 언급하지 않았어요. 사실은 사실대로 받아들입시다.

  • 63. 참...
    '18.8.5 3:32 PM (182.224.xxx.80)

    지금 우리가 힘든 삶 위로받을 절대자 찾는거 아니잖아요.
    사람인 이상 우리 모두는 크고작은 결점이 있습니다.
    박정희,전두환,이명박 들이라고 좋은 점 없나요?
    노무현,문재인이라고 나쁜점 없겠나요?
    그들이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서
    우리는 누군가를 좋은 사람,나쁜 사람, 믿을만한 사람,콩을 콩이라 해도 믿을수 없는 사람으로 나누는거죠.
    이제껏 잘 봐왔는데 이번 건으로 아웃이네 어쩌네 하는 분들 보면
    90점 맞아온 자식 100점 못맞았다고 야단쳤다는 어느 엄마 떠오릅니다.
    원글님의 글에 종교네 세뇌네 비아냥대는 분들.
    님들은 누군가를 믿고 좋아할때 꼭 종교 수준에서만 하시는지요?
    김어준이 그간 이명박근혜 치하에서 해왔던 모든 일들이
    이재명을 비난하지않는다는 이유로 다 덮여버릴만큼'
    님들에게는 이재명이 이명박근혜보다 더더 악인인가요????

  • 64. ....
    '18.8.5 3:39 PM (1.239.xxx.25)

    원글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요즘 게시판에 몰려다니는 알바들 (그 숫자가 상당해보입니다만)의 글은 티가 나죠

    거칠고 날선 단어로 김어준을 비방하고 저주한들
    82쿡의 지성으로 걸러지리라 믿습니다

    이상 몇년만에 로그인 해본 회원의 응원댓글입니다^^ 22222

  • 65. 김어준화이팅!!!
    '18.8.5 3:40 PM (221.163.xxx.165)

    긴 글 아무리 읽어봐도 알바입니다.

    20년이상 집권해야합니다.

    그걸 방해하려는 자들 누군지 뻔하죠.

    진보가 점점 없어지는데 어떻게 무슨 수로 문통을 지킨다는건지요.

    깨시민이 뭐라고요?

    깨시민이 광화문에서 자결을 한다해도 그 때는 너무 늦게됩니다.

    탱트로 무고한 국민 수만명을 밀어버리려고 했던 놈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라고요?

  • 66. ..
    '18.8.5 3:42 PM (58.236.xxx.166)

    학교 성적표는 개인1명의 일인거고,
    지금은 촛불혁명후 대한민국이 적폐청산 하고 새로운 선진사회로 가느냐 못가느냐의 중대한 국가적 사안이라서 그래요.
    이재명이 이명박근혜보다 더더더 악인지는 꼭 김어준의 입을 통해서만 확인해야 하나요?

  • 67. ...
    '18.8.5 3:4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은 입체적이에요 김어준도 마찬가지구요
    30인 자녀가 있으면 50은 넘었을텐데 사람을 너무 평면적으로 생각하시네요
    정말 저 강연처럼 하고싶은 걸 하면 누구나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세요?
    김어준이 역사에 기여한 부분은 분명히 있고 그의 통찰력도 높이 평가하지만 위험한 부분도 확실하게 있는 사람입니다
    이재명이 위험한 지점과 닿아있으니 문제의식이 안 생기는 거 같던데 능력치 낮은 인간으로 만들어 가상세계로 보내서 실컷 구르다 오게하고 싶네요

  • 68. 참..
    '18.8.5 3:53 PM (182.224.xxx.80)

    58님.
    지금 이재명이 적폐청산의 꼭대기인가요?
    제가 보기엔 기무사부터 사법부, 자한당, 아직 재판 진행 중인 전 정부 사람들 등 먼저 처리해야할 적폐가 산더민데요?
    그리고 그 질문은 김어준에게 던진 말이 아니고 님과 같은 분들께 물어본 말이었어요.

  • 69. Fhhbj
    '18.8.5 3:57 PM (110.14.xxx.83)

    긴 글 아무리 읽어봐도 알바입니다.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금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는데....
    저의 이런 믿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상하네
    원글뿐만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김어준에 대한
    믿음에는 변화가 없지요

    원글님 글 묘하게 수상하네

  • 70. ...
    '18.8.5 4:07 PM (1.239.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링크한 영상봤는데 재밌내요. 유럽여행하다가 보스양복 산 얘기부터 지난시절을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ㅎ, 그러다 연관 링크에 나가수 우승자 예측하던 다큐부터 ㅎㅎㅎ

  • 71. ,,,
    '18.8.5 4:09 PM (1.239.xxx.25)

    원글님이 링크한 영상봤는데 재밌내요. 유럽여행하다가 보스양복 산 얘기부터 지난시절을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ㅎ, 그러다 연관 링크에 윤도현이랑 나가수 우승자 예측하던 다큐부터, 밥줄을 끊어서 연애상담, 나가수 추측 50분하고 50초 국제정치로 물타기 한다고ㅎㅎㅎ

  • 72. ...
    '18.8.5 4:15 PM (1.239.xxx.25)

    윤도현 라디오에서 가수 비얘기 하는데 사람들이 비를 사람들이 정말 기특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비 본인 스스로 기특하다가 생각하면서 삑사리났다고, 윤도현도 마찬가지라고 본인 스스로가 기특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송에서 퇴출됐다고 둘이 낄낄거리네요. 지구온난화와 연애얘기 하고 ㅎㅎㅎ

  • 73. ...
    '18.8.5 4:18 PM (1.239.xxx.25)

    영상보다 보니 명박이 시절을 건너 왔네요, , 나라를 거지같이 만들고, 쪽팔리게 만들고 나쁜놈 명박이!

  • 74. ㅇㅇ
    '18.8.5 4:18 PM (175.114.xxx.36)

    김어준 화이팅!

  • 75. ...
    '18.8.5 4:18 PM (110.70.xxx.149)

    나는 김어준이 이재명을 지지하거나 감싼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김어준에 대한 의문이 없습니다.
    다만 공격이 한꺼번에 몰아치듯 거셀때 안타까운 마음에
    저들이 듣고 싶어하는 그 한마디를 해줬으면 할때도 있었죠,
    그가 분명히 ‘이재명따위’라고 말했음에도
    모두가( 보지도 듣지도 않고 댓글만 단 사람도 있지만)
    똑같은 방송을 들었음에도 왜 해석이 다를까?
    어제 30개 가까운 김총수 공격글을 보며
    포스트 문재인이 이재명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보니
    김총수의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프레임은 그저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
    과거에 한 발언들은 끌고와서 넌 원래 그랬다며 모욕주기!
    김어준은 신이라도 됩니까!
    과거에 실수 하나도 없는 사람있어요?
    안철수지지했다는 것도 어이없는 게
    김총수가 안철수를 비난하지 않은건 2012년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후 인기폭발이었던건 기억에서 지우셨어요?단일화에 방해가될까봐그 다음엔 야권주자가 될 수 있으니까였지
    안철수를 지지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와서는 믿음의 영역까지 간 이재명 지지설
    차기 대권주자로 민다는 황당무계한 뇌피셜,
    김총수가 이젠 바보로 보입니까!
    분명히 작전세력이 있고 눈이 띄는 활동을 함에도
    그건 부정하고 시민을 작전세력으로,알바로 몰았다며
    분노하는 것을 보며 이사람들 뭐지?했던 사람이
    더 많아졌을겁니다.
    오해이므로 곧 오해을 풀겠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젠 그런 문제가 아니란걸 알게 됐습니다.


    .

  • 76. ..
    '18.8.5 4:20 PM (58.236.xxx.166)

    182.224
    기무사,사법부,자한당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이재명에게도 같은 기준을 세워야한다는 뜻입니다.
    꼭대기,성적표등의 예시와 박정희,전두환의 좋은점과
    노무현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나쁜점을 나열해서 독재자와 국민들에게 권력을 돌려준 대통령들에 대한 장단점 비교라니 어이가 없음

  • 77. ...
    '18.8.5 4:21 PM (1.239.xxx.25) - 삭제된댓글

    윤도현이랑 연애상담 라디오 너무 웃깁니다. ㅎㅎㅎ

  • 78. ....
    '18.8.5 4:25 PM (1.239.xxx.25)

    윤도현이랑 연애상담 라디오 너무 웃깁니다.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BsH2Lj9NKsM

  • 79. 11
    '18.8.5 4:26 PM (121.183.xxx.236)

    왜 김어준을 잘 알아야해 하나요? 난 그 가족도 아닌데 모두를 이해해야 하나요?
    그가 말하는 거에 동의하면 좋아하는거고 아니면 싫어할수도 반대할수도 있는겁니다.

    이재명을 비호하는 김어준에 반대하고 더 이상 믿을수 없어요.

  • 80. ...
    '18.8.5 4:31 PM (1.239.xxx.25)

    윗님, 이해하지 마시고 믿지 마시고 알지 마시고 반대하셔요~
    라디오 듣고 웃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사람도 많으니 강요하지는 마시고요~

  • 81.
    '18.8.5 4:37 PM (61.79.xxx.133)

    김어준이 우리의
    기준은 아닙니다
    그가 옳은말을 하면
    지지할 것이지만
    지금 솔직히 드는
    생각은 장사수단이지
    않앗을까?
    제 생각은 이겁니다

  • 82. ㅇㅇㅇㅇ
    '18.8.5 4:38 PM (175.223.xxx.52)

    댓글 중 이재명 김어준 비판하면 일베라는
    단세포적인 사고는 어디서 나올까요?

    원글님의 김어준의 잘한 점 몇가지로
    모든 걸 다 덮고 갈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할 수 없네요.

    사람은 변합니다. 물처럼 흐릅니다.
    시시각각 변화화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고 늘 유연하게 사고해야하죠.

    저는 김어준 딴지때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 천리안 정치글 올릴때부터 지켜본 사람입니다.
    잘하는 건 잘한다, 못하는 건 못한다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김어준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을 악마화의 희생양으로
    감싸도 도는 것, 결코 잘하는 짓 아닙니다.

    노통은 분열로 고통받으신 게 아니고
    외부의 적들이 거세질 때
    자기만 생존하기 위해 그들에 빌붙어
    내부에서 총질했던 기회주의자들에 의해 고통받았어요.

    이재명이 대선기간과 그 이후
    문통에 대해 써온 수많은 험담과 비난글들 읽어보세요.
    혜경궁김씨 사건에 왜 집중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왜 문통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최대의 리스크로 보기 시작했었는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을 비호하던
    김어준 이해찬 추미애 등을 왜 좋게 볼 수 없는지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래요.

  • 83. ...
    '18.8.5 4:53 PM (1.239.xxx.25)

    윗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김어준 완벽하다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 글쓰기가 좀 완벽하지 않으십니다요 ㅎㅎ
    그러니까 문재인대통령을 진정으로 위하는 사람들은 전해철, 김경수, 김진표, 남경필, 김영환 그리고 찢묻었다고 열심히 얘기하시는 여러분들인거죠?

  • 84. 에프킬라찌익
    '18.8.5 5:00 PM (211.36.xxx.181)

    퍼옴)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대세론 선거 전략을 썼고 그게 잘 먹힌
    끼닭이 큽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일조한 것이 또
    김어준이기도 하구요.

    뉴스공장에 남경필과 이재명을 불러
    카운터파트로 토론을 시킨다든지
    전해철 출연했을 때 어차피 이재명인데
    뭐하러 나가느냐고 쫑꼬를 둔다든지
    하는 거 말이죠.

    김어준은 이번 당 대표 선거에도
    이해찬 대세론을 띄우는 방법으로
    정치질을 하고 잏습니다. 분명히

    컷오프 하기도 전에
    이해찬 출마 결정도 안 한 시점에서도
    이해찬이냐 아니냐 란 레토릭으로
    대세론을 띄우고 그걸 밀고 가고 있죠.

    그런데 컷오프 선거에서
    김진표가 1등한 건 알고 계십니까?
    엊그제 최강욱의 최강시사 프로에서
    최강욱이 김진표에게 컷오프 1등 하셨다든데
    라고 말을 꺼내고 김의원도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의원들은 컷오프 투표 결과를
    다 알고 있죠.
    다만 결선에 영향 미치지 않기 위해
    공개만 안 할 뿐이구요.

    이해찬 밀려고 빤스 벗고 뛰고 있는
    팟캐들이 이해찬이 컷오프 1등 했다면
    어캐든 소문 낼려 안달할텐데
    입 싹 닫고 있는 거 보면
    김진표 1등이 더욱 신빙성 있죠.

    그런데 무슨 이해찬 대세론입니까?
    말도 안 되는 얘기죠.

    그럼에도 김어준은 여전히 대세론 마케팅으로
    재미 보려 하고 있구요.
    그 일환이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빙자한
    정치질이죠.

    당대표는 중앙워원 40, 기간당원 45, 당원 및
    일반국민 15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했을 때란
    전혀 대표성이 없는 표본을 대상으로
    이해찬 35.7, 김진표 14.6 이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대세론 마케팅을 하고 있죠

    이건 정치질입니다.
    여론 조사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경상도메서 여론조사 해 놓고
    1등이다 하면 되겠습니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가 바로 그런 겁니다.

    애초에 기간당원을 표본으로 하든지 해야지
    민주당 지지층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표본입니다.

    기간당원 표가 45프로지, 민주당 지지층 표는
    빵입니다. 빵

    차라리 5프로는 반영되는 일반 국민들 대상
    여론조사가 의미가 있지(이 경우 7% 차이)
    단 한 표도 없는 민주당 지지층 이라는
    유령으로부터 얻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해찬 독주, 1강 2중 판세 이러는 것은
    대세론을 굳히려는 목적의 정치질이지
    결코 여론조사라 할 수 없습니다.

    몇일전 알앤써치 조사가 있었습니다.
    그 조사에선 민주당 지지층이 아니라
    민주당 당원이라고 응답한 사람을
    표본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조사에선
    25.5 대 21.9 로 박빙의 차이 였습니다.

    왜 제가 리얼미터 건이 여론조사가 아니라
    정치질이라고 하는 지 아시겠죠?

    지금 리얼미터는 여론조사 방법론의
    기초를 어기고 있는 겁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개수작이죠

  • 85. phua
    '18.8.5 5:05 PM (58.123.xxx.184)

    오랫만에 진지한 댓글도 많아서
    나도 진지한 댓글을 쓰려다 원글님의 요 댓글에

    ** 어쨌든.... 저에게 낙지사와 김진표는 아웃입니다. 너무 구려요~ **

    그만 둡니다.

    자녀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부디 전과4범이 낙하산으로 날아와
    자녀분들의 귀한 자리를 빼앗기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86. ,,,
    '18.8.5 5:07 PM (110.70.xxx.149)

    211.36..181
    이분 일을 너무 쉽게 하네
    복사해서 붙이기로 여기저기 도배질 장난아니네요
    저 12억의 어쩌고는 완 듣보잡인가
    어중이 쩌중이 각종 뇌피셜로 장사하네요.

  • 87. 그냥 정치자영업자죠
    '18.8.5 5:11 PM (211.36.xxx.181)

    뉴스공장 출연 횟수


    뉴스공장 시작일부터 ~2018.8.3


    이읍읍 ㅡ8번

    전해철 ㅡ1번 전화통화

    안희정ㅡ1번

    박원순ㅡ2번

    김경수 ㅡ1번 전화연결 (도지사 당선자 후)


    그외에 수 많은 국회의원들 엄청 나옴



    무려 읍읍이 출연횟수가 8번이에요.
    반면 전해철은 전화연결만 했는데 그것도 한번뿐입니다.
    방송 한번 타면 그 파급력 대단하죠.

  • 88. ...
    '18.8.5 5:28 PM (125.184.xxx.92)

    딴지 초기요?
    90년대 딴지는 난잡에 막장 직전이었는데...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죠.

  • 89.
    '18.8.5 5:53 PM (218.236.xxx.162)

    이 글은 베스트에 안가고 김어준 총수 우아한 척 까는 글은 베스트에 갔을까 그것도 많이 궁금하네요 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많은데~
    김어준 파이팅 !

  • 90.
    '18.8.5 5:55 PM (218.236.xxx.162)

    전해철 의원 뉴스공장 안나왔다고 가짜뉴스 나오더니 이제 저 츌연횟수 정리 댓글들이 계속 달리네요
    이재명은 남경필이랑 1대1 토론 같이 나온 횟수도 많은데 그 설명은 없고(마치 다 단독인 듯) ~ 남경필 출연횟수도 없네요

  • 91. 그런다니
    '18.8.5 7:38 PM (58.122.xxx.92)

    20년 전 혜성처럼 김어준이 등장했을 때

    -윈도우즈95가 깔리고 인터넷이 활성화 되고도 조금 시간이 지난 후-
    딴지일보 라는 책 4권을 발행됩니다

    그 책들을 읽고 이 예사롭지 않은 자유인의 등장을 기뻐하며 행적을 계속 지켜 봤죠


    단, 한번도
    그에게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어두운 밤 풍랑의 세월에서도 그는 참으로 '그' 다웠고
    시절이 살짝 좋아 졌다는 착각을 가지게 되는 현재에도 그는 여전히 '그'답게 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하시고 싶은 것 다 하십시요


    김어준 총수
    댁도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셔요~~이런말을 하지 않더라도

    그는 '김어준' 으로 생겨 먹은 대로 살것입니다

  • 92. ..
    '18.8.11 1:19 AM (219.248.xxx.230)

    대충 스킵하면서 내려오는데 강준만 선생 얘기가 있군요. 그때의 강준만은 경이롭고 아름다웠죠. 주간 인물과사상을 꼭 챙겨 읽었고! 그를 버렸어도 그의 책은 꾸준히 사들였어요. 그만큼 지식인 강준만은 감동적이었고 성실했어요. 더많이 늙은 후에 차근차근 읽을 생각이에요.
    김어준은 재기발랄하죠 그만큼 헛소리도 많으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하죠. 쾌도난마 닥치고 정치 책 딱2권 읽었는데, 글보다 말이 능한 사럄? 근데 박근혜5촌 살인사건 때부터

  • 93. ..
    '18.8.11 1:42 AM (219.248.xxx.230)

    안 미더웠어요. 분별 없이 막 덤비고 지르는? 근데 지금 읍이한테는 세상 관세음보살이 없네? 내 눈에 우리눈에 보이는 게 안보여요?
    진짜로? 정신차려요. 김어준!
    니가 문프 발견 mb한테 고개 숙이는 모습이었다며? 읍이가 혜경궁 언니랑 쿵작쿵작 하면서 난 제2노무현! 당선인텁 예의가 없어 지랄하는 거 보고도 이 지랄이세요? 마약 ? 현금연대? ㅅㅂ 돈이없지 가오가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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