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싸이 흠뻑쇼 보고가요...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고 에너지가 솟아오르네요..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쉴세없이 뛰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 주위엔 모두 20대같았는데 40대인 저도 지치지도 않고
즐겼어요....내년에도 또 가야할듯해요....
특히 챔피언 부를때...짜릿함이...
이상 요즘 직장문제로 걱정이 많은 최고조인 40대 여자의 공연후기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흠뻑쇼 보고가요~~
사과나무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8-08-04 23:20:41
IP : 223.54.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4 11:24 PM (222.237.xxx.88)몹시 부럽습니다요.
2. 건강
'18.8.4 11:31 PM (106.252.xxx.238)기운이 부럽습니다 ㅎ
3. 귀차니즘
'18.8.5 12:05 AM (175.223.xxx.97)젖은옷은 어디서 갈아입으시나요?
머리도 젖고...
재미는 엄청날거 같은데 그게 귀찮아서
암튼 다 부럽습니다4. 헐
'18.8.5 12:12 AM (112.161.xxx.165)체력이 대단하시네요.
대학생 딸도 어제 보고 와서 힘들다며 오늘 하루 종일 자던데.5. 사과나무
'18.8.5 12:26 AM (1.228.xxx.184)귀차니즘님/갈아입을옷 다 준비해갔는데 그냥 젖은상태로 지하철타고 왔어요^^;;
헐님/대기할땐 너무 지쳤는데 막상 공연할땐 힘이 나더라고요...내일은 저도 어떨지 모르겠네요^^6. mamahelen
'18.8.5 12:27 AM (223.62.xxx.43)54년생입니다
싸이쇼 한번 보고 싶어요
딸이 절대 못가게 해요
젊은애들 틈에 끼여 잘못 넘어지기라도 하면
뼈도 못 추린대요7. 저도
'18.8.5 1:07 AM (211.201.xxx.173)나이 51살에 친구 3명이랑 내일 가요.
티케팅 하느라 넷이서 난리도 그런 난리가...ㅎㅎ8. 후
'18.8.5 4:28 AM (221.167.xxx.87)와~~스탠딩에 계셨다구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지정석 겨우한장 예매해서 오늘 보고 지금까지
안자고있죠 대단한에너지 충전되와서요ㅎㅎ
하긴 지정석에서도 한오분밖에 못앉아있었던듯하긴해요9. .....
'18.8.5 10:17 AM (114.201.xxx.76)전 내년에 꼭! 가보려구요
올해는 고3 뒤치닥거리 하느라 예매기간도 놓치고.....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르니 동네 동생이 내년에 꼭 같이 가자고 힘을 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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