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8.8.4 9:28 PM
(1.251.xxx.48)
청순한 남자 있죠. 저는 사랑의 온도 라는 드라마에서 양세종이라는 신인배우보고 느꼈네요.
2. 제가
'18.8.4 9:29 PM
(223.38.xxx.155)
제가 아는 발레리노가 참 청순합니다.
ㅜㅜ
전 그맘 이해합니다
3. 글
'18.8.4 9:30 PM
(110.70.xxx.117)
잘 쓰시네요.
여름 어느날 묘사하는 수필 같아요.
4. ㅇㅇ
'18.8.4 9:30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뭔소린진 알겠는데 여기 구구절절 쓰는거 자체가 전혀 음흉하지 않은 마음은 아니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쓰시면 사심없이 예뻐보일줄 아시겠지만 느끼해 보여요
5. .....
'18.8.4 9:31 PM
(122.34.xxx.106)
전 미생에 임시완이 청순해 보였어요.
6. ㅇㅇ
'18.8.4 9:31 PM
(14.51.xxx.55)
-
삭제된댓글
뭔소린진 알겠는데 여기 쓰는거 자체가 전혀 음흉하지 않은 마음은 아니에요 ㅋㅋㅋㅋ
이렇게 쓰시면 사심없이 예뻐보일줄 아시겠지만 느끼해 보여요
알지도 못하는 어떤 대상에 대해서 구구절절 시쓰고 앉아있는거 그 대상한텐 끔찍할 수도 있어요.
7. 맞아요
'18.8.4 9:32 PM
(1.251.xxx.48)
임시완 얼굴도 정말 청순해요
8. 000
'18.8.4 9:33 PM
(2.122.xxx.47)
아, 저도 양세종이란 배우가 청순한 분위기라고 느꼈었어요.
9. 연꽃
'18.8.4 9:33 PM
(1.230.xxx.27)
-
삭제된댓글
욕을 하긴요. 무슨 말인지 공감 듬뿍 해요..
청순한 남자에 대한 기억, 제게도 있거든요.
하얀 히안신스 꽃 같았어요.
10. 연꽃
'18.8.4 9:33 PM
(1.230.xxx.27)
욕을 하긴요. 무슨 말인지 공감 듬뿍 해요..
청순한 남자에 대한 기억, 제게도 있거든요.
하얀 히아신스 꽃 같았어요.
11. ㅇㅇ
'18.8.4 9:34 PM
(222.108.xxx.72)
사심있던 없던 간에
현실에서 직진하는 미친년보다 백배 낫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쓰세요.
12. ..
'18.8.4 9:37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임시완 키 작은 걸 단점이라 못 느낄 정도로 분위기 있고 청초하게 생겼어요 제 이상형이에요
남자 여자 그런 비유를 들 만한 외모는 참 소수져
13. 원글
'18.8.4 9:39 PM
(121.184.xxx.215)
ㅋ
그 인쇄소가 우리동네에 들어온게 한 오년쯤 되어가지요
그런데 어느날 청!순!이란 말이 진짜 그 남자 얼굴에 그대로 프레임처럼 걸리는거에요
저정말 흠칫했어요
지금까지 그런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을 일상에선 못만났어요;;잠깐 서서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몇번 저 새침하고 단아한 표정좀 보고싶다고 나혼자서^^청순한 이란 형용사가 어울리는 남자가 다있네요
그래도 저 이쯤에서 멈출려고요^^
14. ....
'18.8.4 9:39 PM
(221.164.xxx.72)
글을 잘 쓰시네요.
문장력이 좋습니다.
15. 햇빛이 사금파리처럼
'18.8.4 9:39 PM
(123.212.xxx.56)
한국말이 참 아름다워요.^^
남자도 청순할수 있죠.
저는 아직 못 봤지만...상상은 가요.
16. 그냥
'18.8.4 9:42 PM
(218.144.xxx.117)
-
삭제된댓글
잘생긴거 아닌가요?
17. ....
'18.8.4 9:44 PM
(117.111.xxx.188)
생각보다 요새는 티비에서 청순한 여자 캐릭터는 없는 거 같아요. 청순보다는 발랄하고 씩씩하다? 느낌? 청순한 여자 캐릭터보다는 그런 캐릭터를 남자에게 투사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사실 여자가 그런 여자를 보는 건 좀 불편하잖아요. 보호해줘야 하고 스테레오타입의 연약한 여성 모습에 가깝잖아요. 남자가 그러면 그런 불편감 없이 그냥 아름답다고 느껴질 때가 있죠. 임시완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18. 원글
'18.8.4 9:46 PM
(121.184.xxx.215)
그런데 전 정말 몰랐어요
청순은 오직 여자들만에거 쓸수있고 그마저도 남발할수없는 의미와 무게까지 있잖아요
그런데도 그 말이 어울리는 사람
그것도 남자
그리고 내가 알수없는 타인에게서 청순이라고밖에 부를수없는 낱말을 말이죠^^
이것마저도 죄의식같았는데 ;;;
곧 털어낼거에요 근데 왜이렇게 아쉽지요
남자도 청순할수있는걸 알다니 그러고보면 우리는 늘 맘은 새로운가봐요 설레일수있잖아요 슬프게도
19. ᆢ
'18.8.4 9:52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집배원 남자분이 그래요. 서른 안 됐을 것 같은데 어쩌다 얼굴 마주 봤는데 좀 깜놀, 딱 원글님이 설명한.. 꼭 그대로였어요.
꽃미남이면서 희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에 높은 코, 그리고 눈동자까지도 맑고 투명하더군요. 그런 얼굴 처음 봤어요.
근데 좀 차갑다 할만큼 상당히 시크하더라는.. 얼음왕자 같았어요.
그런 외모에 그렇지 않으면 안되겠지 싶더라구요.
20. ᆢ
'18.8.4 9:53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집배원 남자분이 그래요.
서른 안 됐을 것 같은데 어쩌다 얼굴 마주 봤는데 좀 깜놀, 딱 원글님이 설명한.. 꼭 그대로였어요.
꽃미남이면서 희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에 높은 코, 그리고 눈동자까지도 맑고 투명하더군요. 그런 얼굴 처음 봤어요.
근데 좀 차갑다 할만큼 상당히 시크하더라는.. 얼음왕자 같았어요.
그런 외모에 그렇지 않으면 안되겠지 싶더라구요.
21. ᆢ
'18.8.4 9:53 PM
(175.252.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집배원 남자분이 그래요.
서른 안 됐을 것 같은데 어쩌다 얼굴 몇 번 마주 봤는데 좀 깜놀, 딱 원글님이 설명한.. 꼭 그대로였어요.
꽃미남이면서 희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에 높은 코, 그리고 눈동자까지도 맑고 투명하더군요. 그런 얼굴 처음 봤어요.
근데 좀 차갑다 할만큼 상당히 시크하더라는.. 얼음왕자 같았어요.
그런 외모에 그렇지 않으면 안되겠지 싶더라구요.
22. 로사
'18.8.4 9:55 PM
(223.33.xxx.173)
원글님 글 너무 이뻐요
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23. ㄴ은ㅂ
'18.8.4 9:55 PM
(121.188.xxx.140)
-
삭제된댓글
김경수도지사님 청순하시잖아요 ㅋ
24. 저도
'18.8.4 9:59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데 딱 원글님이 표현하는 그 느낌이 있어요
일단 코가 잘생겼고 얼굴이 진짜 맑고 투명했어요(가까운 거리에서 봤어요)
남자인데 요정같다는 느낌이든적이 있다면 믿으실까요?
25. ㅁㅁ
'18.8.4 10:04 PM
(49.196.xxx.140)
-
삭제된댓글
전 18살 짜리 사장아들 친구 라고 사무실에 잠깐 들렸던 데
온몸에서 건드리면 터질 듯이 부드러운 섹시함이 감히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아기같지만 청년인...
내 남편은 36살인데 아직도 행동은 순진무구 사고뭉치 ㅠ.ㅜ
26. 원글
'18.8.4 10:05 PM
(121.184.xxx.215)
-
삭제된댓글
맞아요 ᆢ님의 그 얼굴처럼 시크해요
그러고보니 혹시 내얼굴 잘생긴거 나도알아라는 그런표정?
그런 상큼하고 시크하고 청순한 표정을 음ᆢ남자에게서 발견할줄이야~~
몇번 혼자 더 보고싶은데 절대 그런 행운은 안오겠지요
더운데 맥주한잔 냉장고에서 꺼내 한잔 합니다~~
27. 글 좋네요
'18.8.4 10:10 PM
(71.175.xxx.51)
잔잔하고 집중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28. 청춘
'18.8.4 10:13 PM
(59.5.xxx.239)
햇빛이 사금파리처럼 마구 쏟아지는 이 여름날...
이표현이 참 젊음의 표현처렁 느껴쳐요.
남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참 해맑다. 청순하다 느껴 결혼했어요. 남편의 해맑음.청순함에 주변에선 제가 악처인줄압니다.
29. ....
'18.8.4 10:28 PM
(220.90.xxx.196)
여기서 가끔 글 쓰시는 분이죠?
저번에 빨래 널면서 어쩌고. 저쩌고..
오늘은 담백하게 쓰셨네요.
30. ᆢ
'18.8.4 10:36 PM
(211.219.xxx.39)
근데 신유라 함은 그 트롯가수 신유 말인가요?
확 깨요ㅠ
31. 원글
'18.8.4 10:37 PM
(121.184.xxx.215)
-
삭제된댓글
네^^가끔 글쓰러 왔었고 어제도 왔었어요 공모전에도 사실 많이 수상도 해서아무래도 글쓰는 스타일이 저도 모르게 그랬나봐요
그래도 힘들었던 유년을 버티게 해준건 글쓰기였던거였는데ᆞᆞ우리82님 제가 든든하게 생각하고 의지해요
32. 원글
'18.8.4 10:48 PM
(121.184.xxx.215)
제 감정을 좀더 절제 해야하는데 쓰다보면 그렇지 못하고 질질 흘러넘쳐요
82맘님들 ᆢ눈치빠르셔서 알고계시면서도 공감해주고
이래서 또오잖아요^^
33. ㅡㅡㅡ...
'18.8.4 10:49 PM
(216.40.xxx.240)
그나마 님은 자제라도 하죠
저 이십대때 오십 육십대 상사들이 치근덕 치근덕 거리는데 미치는줄 알았네요.
34. 댕댕
'18.8.4 11:22 PM
(223.62.xxx.119)
전 위너의 김진우 보면 참 청순해보여요
35. 원글
'18.8.4 11:30 PM
(220.89.xxx.39)
신유는 그 이미지가 그럴수 있는데,,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그런 포스가 날때는 뭔가 좀 다르더라구요.
저도 신유에게 관심 전혀 없었고, 특히 원빈이나 조인성에게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거든요.
장동건이나 정우성에게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제 옷깃한번 스치는것도 기대하기도 힘든 낯선 타인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게..
인생은 그래서 나이가 많아진다고 마음까지 늙어가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는 좋겠네요, 오늘 밤, 공연히 귀 가려워서 온전히 잘수 있을까나.
36. ㅇㅇ
'18.8.5 12:32 AM
(117.111.xxx.178)
이미 반하신거 같아요.
연예인 좋아하듯이 관상용 남자로 멀리서나마
보고 즐기심이...^^;;
그런데 청순한 남자를 주제로 한 제목에 외설적이란
말이 쓰여지기도 하나요. 의아하네요.
37. ..
'18.8.5 12:48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신유 트롯가수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떤 댓글에 보니 그 사람 실제 이미지 아니라 하더라구요
저 윗 댓글 무슨 청순한 남자가 많은가요?
눈이 낮으신 듯
38. ...
'18.8.5 9:37 AM
(222.106.xxx.172)
근데 왜 외설적이라 하시는거예요? 전혀 그런 느낌 아닌데
청순이란 말과 외설적이란 말이 안 어울려요. 아님 행간을 읽어야하는 건가요? ㅎ
39. 원글
'18.8.5 10:24 AM
(121.184.xxx.215)
제가 다른 남자에게 호감을 갖고있으니 외설스러운거지요
^^그 남자가 알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