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인데 핫찜질해야할까요? ㅠ
넘 넘 아파서 방구석을 구르는중인데요
이게 핫찜질하면 좀 낫거든요
지금 핫찜질해야 할까요ㅠ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셀러브리티
'18.8.4 6:56 PM (211.201.xxx.19)뜨거운물 살살 드시는게 좀 더 빨라요.
2. 원글
'18.8.4 6:57 PM (66.249.xxx.179)좀전에 넘 더워서 얼음물은ᆞ 원샷했어요
그래서 더 아픈가봐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뜨거운 물 마셔야겠네요 흑3. 음
'18.8.4 7:00 PM (59.15.xxx.36)덜 아프신 모양입니다.
전 생리통이 심해 식은땀 오한이 나서
핫찜질이 최고입니다.
에어컨 켜고 발밑은 선풍기 배에는 핫팩합니다.
언능 폐경이 왔음 좋겠어요.4. 약은 안드세요?
'18.8.4 7:03 PM (175.223.xxx.132)전 생리통약 꼭 먹어요.
넘 참기힘들어서..5. ...
'18.8.4 7:05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약 드셨어요?
6. 원글
'18.8.4 7:07 PM (66.249.xxx.179)약이 똑 떨어졌어요
핫찜질꺼내러갑니다.
작년에 에어컨없이 집에서 더위에 혼절하다시피할때 그때 생리통때문에 핫찜질을 했는데
더위때문인지 생리통때문인지 죽다살아났거든요
이제 더위도 핫찜질도 다 무서워요ㅠ
약국이 좀 멀지만 나가서 약사올까봐요
혼자라서 이럴때 식구들이 아쉽네요7. 원글
'18.8.4 7:09 PM (66.249.xxx.179)네 지금 서있지도 못하겠네요
물 끓이고 핫팩 조금 하다가
약사올까봐요
스무살때부터 이러더니 평생 생리통에 당하네요8. 혼자
'18.8.4 7:15 PM (223.38.xxx.31)혼자 사는 사람은 온갖 대비를 해 놔야 해요.
저는 후들후들 떨고 땀흘리며(마음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음) 불쌍하게 감기약 사러 간 이후로 종합 감기약은 미리미리 안 떨어지게 사 둡니다. 종합 감기약, 잘 듣는 생리통약, 습윤밴드(다치면 서러움), 벌레 잡는 약, 전구(갑자기 밤에 전구 나가면 사러 나가기 무서움), 이런 거 잘 갖춰 놔야 해요....
비상용으로 먹을 것도 채워 두느라 제 냉장고는 뭐가 좀 많아요 ㅎㅋ 들어올 때 사다 줘~ 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번 기간 지나면 약을 꼭 넉넉히 사 두세요! 그리구 혹시 없으면 파쉬 핫팩 주머니 하나 사 두세요. 끓기 직전까지 물 데워서 담아서 배에 대고 있으면 생리통이 사르르르 많이 누그러집니다. 겨울에 침대에 두기도 좋구요.9. 토욜이라
'18.8.4 7:16 PM (59.15.xxx.36)약국 일찍 문닫았을텐데...
편의점 가세요.10. 원글
'18.8.4 7:19 PM (66.249.xxx.179)약국까지 한참 걸어야하는데 문닫았을까요
야생리통약을 미리 사다놓는 편이었는데
이번엔상자째 있길래 깜빡속았어요
안에 보니 한개도 없더라구요
자꾸 식은땀이 나네요..11. . .
'18.8.4 7:34 PM (211.36.xxx.176)생리통엔 핫찜질 최고예요
핫팩 몇개사놓으세요
힘드시겠다ㅠㅠ12. 전기로 된 것
'18.8.4 7:38 PM (1.214.xxx.170) - 삭제된댓글원글님 이거 전기로 된 찜질팩 있어요. 영구적으로 쓰는 거요.
이게 저의 구세주 입니다.
핫팩은 버리게 되고 또 사야 되서요.13. 원글
'18.8.4 7:41 PM (66.249.xxx.179)뜨거운걸로 지지고있어요
좀 나아지면 약사러 다녀볼까봐요
전기찜질팩 기억할께요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14. ...
'18.8.4 7:45 PM (223.33.xxx.248)이게 도움이 되는 내용일지 모르겟는데
저도 생리통 은근 심햇는데
근 한달동안 살뺀다고
매일 한시간씩 뛰엇더니 괜찮아졋어요
이번 생리때도 아프겟거니 햇는데 살짝 아픈 기미만 보엿고
생리기간 무시하고 계속 뛰엇는데 생리통이 없어졋네요
다음달도 그럴지 기대?됩니다15. 다시한번
'18.8.4 7:49 PM (211.186.xxx.158)혼자 사는 사람은 온갖 대비를 해 놔야 해요.22222222222
저는 다른건 몰라도 생리통약은 두통씩 쟁여놓습니다.!!!
필수!!!!!!!!!!!16. 다시한번
'18.8.4 7:49 PM (211.186.xxx.158)두통약 겸용으로요.
17. 원글
'18.8.4 7:53 PM (66.249.xxx.177)어째 그리 긴 시간동안
저는 생리통약을 두통 살 생각을 몬했을까요
두통을 사놓으면 간단한것을..
아 그리고 저도 당장 내일부터 뛰어봐야겠어요
윗님은 러닝머신뛰신건가요?
아님 진짜 밖에나가셔서.?
제가 근 1년간 운동부족이라 더 아플수도 있겠네요18. ··
'18.8.5 12:09 AM (222.238.xxx.117)패트병에 뜨거운물 부어서 완전 뜨겁게해서 배에 올리면(안데일정도)넘 뜨거워서 배아픈 고통이 잊혀지더라구요. 그리고 몸과 배를 따뜻하게해야해서 뜨거운물 같이 마시면 효과있어요
19. ..
'18.8.5 2:06 AM (223.62.xxx.24)저는 그냥 집에서 매트 깔아놓고 티비 보면서 뛰엇어요
뒷꿈치 안닿게 살살이요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씻고나면 그리 상쾌하더군요
그리고
생리전부터 시작해서 기간동안 붓기도 심햇는데 그런것도 없어졋어요20. 원글
'18.8.5 4:24 AM (66.249.xxx.177)다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약사러 가려했는데
결국 지금까지 정신없이 앓다가 이제야 정신이 나네요
핫찜질을 했는데도 여지껏 아프더라구요ㅠ
담번에 알려주신 방법들로 해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