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네랑 사돈이 되면 득이 많을까요? 실이 많을까요?
친구랑 저랑만 알고
양쪽 형제들을 결혼을 전제?로 소개하고 싶어해요
제 친구가요
제 친구는 괜찮은 사람으로 제겐 인식되어 있고요
소개 제의가 들어왔는데
소개 자체부터가 부담이긴해요
왜냐면 잘되면 좋은데 소개부터해서 연애든 결혼이든요
그런데 뭐하나라도 그게 잘안되면 전 그친구와 더이상 연이 없게 되잖아요
그건 원치않거든요
그런데 친구네랑 사돈이 되면 득이 많을까요?실이 많을까요?.
이익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좋을게 없다면 소개시작부터 아예 안하려고요
게다가 전 미혼이라서 아직 파악이 안되네요
1. ....
'18.8.4 5:45 PM (221.157.xxx.127)결혼당사자 둘이 어떻게 살건 신경 끄면 상관없어요
2. 이건
'18.8.4 5:45 PM (220.83.xxx.123)입이 가벼울경우 큰재앙이~
3. 셀
'18.8.4 5:47 PM (211.201.xxx.19)실이 많죠. 사귀다 깨져도 실
살면서도 실
저는 엄마 친구 아들 사귀다 울 엄마자 자존심으로 반대해서 못했는데
여하튼 실이 많대요.
그 녀석은 참 좋은 녀석이었었는데 둘다 서로 아까워하면서 쩝4. 날날마눌
'18.8.4 5:48 PM (61.82.xxx.98)잘살면 더할수없이 좋으나
조금이라도 싸우면 대재앙ㅜ5. ...
'18.8.4 5: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사람 됨됨이 나름 아닐까요?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좋은거구.6. ..
'18.8.4 6:14 PM (222.237.xxx.88)안하는게 좋아요.
저희 부부가 엄마끼리 국민학교 동창이고
우리 형부랑 시누 남편하고 친구인데
서로 뭔가 불편해요.
우리 부부 잘 사는데도 사돈끼리는 서로
좀 모르는게 좋지않나 싶어요.7. 전 아예
'18.8.4 6:23 PM (211.109.xxx.163)친구가 시누이예요ㅋㅋ
고딩친구인데 학교때부터 친구가 절 많이 좋아했고
우연히 본 친구오빠가 지나치리만큼 적극적이었는데
친구는 대환영이었어요
친구 인간성을 아는지라 저도 걱정은 없었는데
예상대로 친구가 많이 감싸줬어요
뭐 저도 나름 시댁에 한다고 했구요
시댁서 여럿이 앉아 과일 먹을때 친구가 깍으면 저를 제일 먼저 주네요ㅋㅋ
결혼 20년 넘었는데 지금도 저보다 친구가 더 제생일을 챙겨주고
잘해주네요8. 안보고살아
'18.8.4 6:37 PM (124.50.xxx.94)친구가 엄마친구의 아들이랑 결혼했어요.
결과는 서로 원수 됐어요.9. ...
'18.8.4 7:00 PM (221.151.xxx.109)굳이 몰라도 될 얘기들이 들려올겁니다
아예 남이면 안들어도 될 얘기를...10. 쩜세개님 빙고
'18.8.4 7:37 PM (175.193.xxx.206)그리고 사돈끼리 예의를 지켜야 해요. 딸에게 캐묻거나 아들에게 캐묻거나, 알려고 하지 말아야지. 저희엄마는 이야기 안해주면 섭섭해해서 참 곤란했답니다.
11. .
'18.8.4 9: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실
12. ㅇㅇ
'18.8.4 9:39 PM (116.47.xxx.220)잘사는쪽이 실이죠
못사는친구 배려 가뜩이나 힘든데
가족되면 얼마나 조심스러울까요
자식들 틀어지면 더말할것없죠.
친구잃고 재산까지 내줘야함13. 말리고 싶음
'18.8.5 12:45 AM (68.196.xxx.174)친구는 아니고 한 동네서 어느 정도 안면 있던 분들이 사돈 맺은 경우를 봤는데
사돈끼리 문제가 없어도 꼭 중간에서 쓸데없는 말을 물어 나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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