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방학때 친정집 천국이네요 ㅋ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8-08-04 22:22:22
애 유치원방학이여서 같은 서울인데 친정집 놀러가서 4일 있다왔는데
벌써 그립네요 ㅋ
나도 밥해주는 엄마가 있돠 ㅜㅜㅜㅜㅜㅜ
아침에 더 자라고 애랑 놀아주시고. 밥차려주시고 수박 네모네모 한입쏙 썰어주시고..
갑자기 용돈이나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IP : 223.62.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8.4 10:26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용돈 많이 보내 드리세요.
    더운데 친정부모님이 고생하셨네요.

  • 2. ㅎㅎ
    '18.8.4 10:32 PM (1.236.xxx.3) - 삭제된댓글

    전 사십대 후반인데
    지금도 친정 가면 엄마가 우리 ‘아’(경상도말로 아이)
    밥 해주께 조금만 기다려라...이러세요.
    그렇다고 제가 앉아서 넙죽 받아먹지만은 않지만요
    아침에 눈 뜨면 엄마가 밥 다 차려놓고
    제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는데
    내가 우리애들한테 하는 걸 엄마한테서 그대로 받으니
    나도 밥해주는 엄마가 있다~하는 원글님의 그 기분
    저도 똑같이 느끼네요 ^^

  • 3. ....
    '18.8.4 10:43 PM (59.15.xxx.61)

    맞아요~
    그렇게 한 번씩 엄마 밥 얻어먹고 오면
    또 식구들에게 엄마노릇 할 기운이 생기지요.
    잊었던 음식도 다시 배우고...
    친정은 힐링이에요.
    나중에 저도 애들에게 힐링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 4. 지나가다
    '18.8.4 10:45 PM (125.131.xxx.60)

    저도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심지어 남편도 친정을 더 좋아해요.
    제가 편하게 있으니까. 자기도 편한가봐요~

  • 5. ..
    '18.8.4 10:52 PM (175.113.xxx.73)

    부럽네요.. 그것도 다 엄마가 있으니까 가능한거예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저희 엄마는 뭐 그렇게 세상을 빨리 떠났는지..ㅠㅠㅠ전 저희 올케도 이런부분이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원글님도 부럽고... 암튼 엄마 있는 사람들 다 부러워요...

  • 6. ㅎㅎㅎ
    '18.8.4 10:54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어무이는 얼마나 귀찮으셨을까요. 이 염천에 ㅋㅋㅋ

  • 7. 12233
    '18.8.4 11:09 PM (123.254.xxx.108)

    부럽네요...

    울 친정엄마는
    밥해주기는 커녕..
    제가 거기서 본인 밥 해주고.청소해주길
    바라셔서.. ㅠ

    나이드셨으니 그게 맞는거긴 한데..
    부담스러워서 안 가네요.
    친정은 보통. 힐링하러가는건데.
    시댁보다 더 힘드니.
    안 가요.
    밥해주는 친정부모님 계시는 분.
    부럽습니다.

  • 8. 부럽네요
    '18.8.5 12:26 AM (211.108.xxx.4)

    그런 친정엄마가 계시다는게..
    연년생 아들둘 키우며 너무 힘들어 하루만 첫째 봐주면 안되냐 하니 아이가 울면 어쩌냐 낯설어하면 어쩌냐 온갖 핑계대면서 봐주기 싫어하는게 보이는데
    너무 힘들어서 딱하루만 제발 하루만 봐달라 우니까
    그때서야 나두 힘들어 하던 엄마
    너희 시어머니는 뭐하고 나한테 봐달라냐며..
    결국 안봐주대요

  • 9. 저도
    '18.8.5 7:30 AM (113.199.xxx.133)

    부러워요ㅠ
    저 애기 4살 둘째 임신 8개월인데 지금까지 애 봐주신적이 한번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677 하체 걷기로 튼튼해질까요? 7 살빼자^^ 2018/08/05 3,107
840676 추자현 남편 우효광이랑 탤런트 박해준씨 닮지 않았나요? 4 ㅇㅇ 2018/08/05 2,718
840675 김어준이 이재명이 잘할수 있는데 전해철 왜 나오냐고 48 혜경궁이 말.. 2018/08/05 2,888
840674 혜경궁김씨ㅡ털보가 그랬다 트윗 79 귀머준해찬들.. 2018/08/05 4,266
840673 문재인 정권하에서도 가망없는 사법부(死法府) 2 .... 2018/08/05 749
840672 503이나 mb를 보면.. 이재명도... 2 ,. 2018/08/05 780
840671 미션보다가 졸았네요ㅜ 9 YJS 2018/08/05 3,058
840670 손선풍기는 기내 반입인가요?수하물인가요? 2 급질 2018/08/04 21,865
840669 피지오겔 너무 번들거려 쓰기 힘드네요 5 ㅇㅇㅇ 2018/08/04 3,035
840668 아까 일베 갔다왔는데.. 50 .. 2018/08/04 5,520
840667 유명한 음악인들은 음악을 미칠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겠죠? 5 음악 2018/08/04 1,434
840666 독학으로 영어회화 잘하신분 계세요? 19 .. 2018/08/04 10,575
840665 지인의 아버지가 실종되셨어요-찾았어요 8 사탕별 2018/08/04 7,562
840664 저는 이제 국내호텔이 더 좋아요 5 ㅇㅇㅇ 2018/08/04 5,305
840663 헤어지고 난 뒤 상대방 sns는 그대로예요. 13 0306 2018/08/04 5,910
840662 남상미 나오는 그녀로 말할거 같으면 보시는 분들~~ 4 ... 2018/08/04 3,578
840661 귀머준? 29 ,. 2018/08/04 1,733
840660 내일 김어준 헌정 극딜방송 한답니다 32 김반장 2018/08/04 4,141
840659 ppt 도움 부탁요~동영상 넣기 어떻게 하나요?? 2 ppt 2018/08/04 1,885
840658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일 뭐가 있나요? 22 ..... 2018/08/04 5,618
840657 싸이흠뻑쇼 보고가요~~ 9 사과나무 2018/08/04 2,511
840656 그린파파야는 무슨 맛인가요? 4 .. 2018/08/04 1,634
840655 문통님 지지율이 안 떨어 지니까 8 조 .중. .. 2018/08/04 2,378
840654 여행 갔다오면 자꾸 또가고 싶나요 4 2018/08/04 1,820
840653 저는 타고난 인복이 있다고 생각해요 3 as 2018/08/04 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