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네랑 사돈이 되면 득이 많을까요? 실이 많을까요?

몰라서요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8-08-04 17:44:27
양쪽 가족 모두 다 아는 사이는 아니구요
친구랑 저랑만 알고
양쪽 형제들을 결혼을 전제?로 소개하고 싶어해요
제 친구가요

제 친구는 괜찮은 사람으로 제겐 인식되어 있고요

소개 제의가 들어왔는데
소개 자체부터가 부담이긴해요
왜냐면 잘되면 좋은데 소개부터해서 연애든 결혼이든요
그런데 뭐하나라도 그게 잘안되면 전 그친구와 더이상 연이 없게 되잖아요
그건 원치않거든요

그런데 친구네랑 사돈이 되면 득이 많을까요?실이 많을까요?.
이익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좋을게 없다면 소개시작부터 아예 안하려고요

게다가 전 미혼이라서 아직 파악이 안되네요
IP : 114.200.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4 5:45 PM (221.157.xxx.127)

    결혼당사자 둘이 어떻게 살건 신경 끄면 상관없어요

  • 2. 이건
    '18.8.4 5:45 PM (220.83.xxx.123)

    입이 가벼울경우 큰재앙이~

  • 3.
    '18.8.4 5:47 PM (211.201.xxx.19)

    실이 많죠. 사귀다 깨져도 실
    살면서도 실

    저는 엄마 친구 아들 사귀다 울 엄마자 자존심으로 반대해서 못했는데
    여하튼 실이 많대요.

    그 녀석은 참 좋은 녀석이었었는데 둘다 서로 아까워하면서 쩝

  • 4. 날날마눌
    '18.8.4 5:48 PM (61.82.xxx.98)

    잘살면 더할수없이 좋으나
    조금이라도 싸우면 대재앙ㅜ

  • 5. ...
    '18.8.4 5: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 됨됨이 나름 아닐까요?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좋은거구.

  • 6. ..
    '18.8.4 6:14 PM (222.237.xxx.88)

    안하는게 좋아요.
    저희 부부가 엄마끼리 국민학교 동창이고
    우리 형부랑 시누 남편하고 친구인데
    서로 뭔가 불편해요.
    우리 부부 잘 사는데도 사돈끼리는 서로
    좀 모르는게 좋지않나 싶어요.

  • 7. 전 아예
    '18.8.4 6:23 PM (211.109.xxx.163)

    친구가 시누이예요ㅋㅋ
    고딩친구인데 학교때부터 친구가 절 많이 좋아했고
    우연히 본 친구오빠가 지나치리만큼 적극적이었는데
    친구는 대환영이었어요
    친구 인간성을 아는지라 저도 걱정은 없었는데
    예상대로 친구가 많이 감싸줬어요
    뭐 저도 나름 시댁에 한다고 했구요
    시댁서 여럿이 앉아 과일 먹을때 친구가 깍으면 저를 제일 먼저 주네요ㅋㅋ
    결혼 20년 넘었는데 지금도 저보다 친구가 더 제생일을 챙겨주고
    잘해주네요

  • 8. 안보고살아
    '18.8.4 6:37 PM (124.50.xxx.94)

    친구가 엄마친구의 아들이랑 결혼했어요.

    결과는 서로 원수 됐어요.

  • 9. ...
    '18.8.4 7:00 PM (221.151.xxx.109)

    굳이 몰라도 될 얘기들이 들려올겁니다
    아예 남이면 안들어도 될 얘기를...

  • 10. 쩜세개님 빙고
    '18.8.4 7:37 PM (175.193.xxx.206)

    그리고 사돈끼리 예의를 지켜야 해요. 딸에게 캐묻거나 아들에게 캐묻거나, 알려고 하지 말아야지. 저희엄마는 이야기 안해주면 섭섭해해서 참 곤란했답니다.

  • 11. .
    '18.8.4 9: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 12. ㅇㅇ
    '18.8.4 9:39 PM (116.47.xxx.220)

    잘사는쪽이 실이죠
    못사는친구 배려 가뜩이나 힘든데
    가족되면 얼마나 조심스러울까요
    자식들 틀어지면 더말할것없죠.
    친구잃고 재산까지 내줘야함

  • 13. 말리고 싶음
    '18.8.5 12:45 AM (68.196.xxx.174)

    친구는 아니고 한 동네서 어느 정도 안면 있던 분들이 사돈 맺은 경우를 봤는데
    사돈끼리 문제가 없어도 꼭 중간에서 쓸데없는 말을 물어 나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735 [펌] 사랑 못받고 자란 아이..감성 공감능력 떨어져 15 ㅇㅇ 2018/08/21 4,943
847734 요즘도 초,중,고 청소 학생들이 하나요? 5 000 2018/08/21 1,315
847733 딴지는 이제 제대로 돌아왔나봅니다 36 ... 2018/08/21 2,418
847732 집안싸움 난거 구경하며 몰래 저런짓 하며 웃고있을 장충기 8 ... 2018/08/21 2,007
847731 왜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할말 잘 못하고 집에 와서 이불킥하는.. 10 dd 2018/08/21 2,817
847730 이기준파문- 노무현대통령 스타일 구기다. 14 08혜경궁 2018/08/21 971
847729 맥주캔도 모으면 돈이 되나요? 3 질문 2018/08/21 2,347
847728 담당 보험설계사가 잠수 탄 경우 5 ㅇㅇ 2018/08/21 2,216
847727 자다가 가끔씩 놀라서 깨요 뭐가 문제일까요? 3 Oo 2018/08/21 1,658
847726 달리기 좋아하세요? 37 걸어서하늘까.. 2018/08/21 4,356
847725 여행가는전날 잠이 안와요 7 2018/08/21 2,766
847724 한고은은 31 ㄱㄱ 2018/08/21 21,971
847723 명품가방, 돌반지 등 없애고 싶은데요 4 현금 2018/08/21 3,668
847722 노후걱정을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64 평안 2018/08/21 25,858
847721 지금하이킥.보는데요.김병욱피디 작품 추천 부탁드러요 6 하이킥 2018/08/21 923
847720 핸드폰 교체할때 기존 핸드폰 앱의 데이터 한번에 이동 3 핸드폰 2018/08/21 1,423
847719 non gmo 맥주 3 유전자변형 2018/08/21 1,074
847718 뉴스공장-내일은 이해찬 그다음날은 송영길 59 .. 2018/08/21 1,545
847717 아침(achim) 사랑했던 기억으로 노래도 좋지 않나요? 21 아하 2018/08/21 1,397
847716 골드바 현물 또는 통장 11 골드바 2018/08/21 2,892
847715 요즘 어떤 과일 즐겨 드세요? 15 .... 2018/08/21 4,709
847714 라이프 끝났어요 16 아~ 2018/08/21 5,585
847713 애 몇살 때 다시 일할수 있을까요? 7 .. 2018/08/21 1,529
847712 헤나염색 뒤 얼굴이 가렵고 따가워요 4 2018/08/21 1,565
847711 그래서 원장은 누가 되는건가요 8 라이프 2018/08/2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