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과 함께 2 짧은 감상(스포있어여)

...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8-08-04 15:15:32

1. 염라대왕 이라 쓰고 부처라 읽는다


2. 남들이 몰라도 된다고 하는 건 그냥 영원히 몰라도 되는 거니 집착하지 말자


원작으로 치면

그 탈영병 재판과 이승편 및 신화편이 섞인 내용이고

잡탕찌개는 맛은 보장되어도 걸작이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영화죠

스토리는 좀 산만하고

신파는 더 심각해졌고

캐릭터의 개그성도 1편을 넘지 못했습니다

마블리 성주신도 개그틱해서 좋았는데 뭔가 살짝 겉도는 분위기고

차라리 김수홍과 조손가정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에피 하나 넣어서 두 이야기가 같이 진행되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1편은 그래도 메인 플롯은 잘 지켰는데 여기서는 메인 플롯이 둘로 나누어지니...

아니면 차라리 신과 함께 외전이라 하여 차사 과거 편을 구사하는 것도 좋았을 듯 한데....



제 기준으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염라대왕 캐릭터 였습니다

간지는 철철 넘치는데 이상하게 강림과의 관계에서는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인상

영화 끝까지 보면 답 나옵니다

강림과 혜원맥 때문에 저분은 쭉 염라대왕 하실 듯....

앞으로도 고생길이 열린 듯 한 염라대왕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군요.....


물론 염라대왕 하나 건진 것 말고는 ...

모두를 납득시키려는 캐릭터를 짜다보니 정작 플롯이 느슨해져버린

아쉬운 영화였죠


아 재미 자체는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왕 신파 넣을 거면

비맞으면서 강림과 혜원맥이 싸우는 장면도 넣어주면 좋았을텐데요....


IP : 182.161.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4 3:20 PM (220.118.xxx.157)

    다른 건 대체로 동의하지만 김수홍과 조손가정을 엮어야 한다는 데는 반대합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어떻게든 어떤 인연으로든 엮이는 건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로도
    충분하니까요.
    김수홍과 김자홍의 어머니가 그 조손가정과 이웃에 살다가 꽃 심은 화분 넘겨주고 이사가는 설정
    거기까지가 딱~ 좋았어요. 그 이상은 과하다고 봤습니다.

  • 2.
    '18.8.4 3:22 PM (113.199.xxx.133)

    1편 못지않게 재미있게 봤어요

  • 3. 오늘
    '18.8.4 3:57 PM (211.177.xxx.138)

    저는 1편보다 재밌게 봤어요. 우리나라 민간 신앙의 신 성주신 설정도 재밌구요. 인연과 환생이라는 이런 설정 참 친근하고 좋아요.

  • 4. 헤라
    '18.8.4 4:02 PM (119.204.xxx.245)

    나름 반전도있고 1편보다 훨씬 재미있게봤어요

  • 5. Bb
    '18.8.5 12:01 AM (211.202.xxx.93) - 삭제된댓글

    1편은 좀 지루했는데 2편은 재밌더군요. 추천합니다.

  • 6. Bb
    '18.8.5 12:06 AM (211.202.xxx.93)

    1편은 좀 지루했는데 2편은 재밌더군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타이틀 올라간다고 벌떡 일어나 나가지 마세요.
    오늘 문열고 나서다 그대로 서서 보던 사람들 땜에 짜증났네요.
    문 닫을 생각도 않더라구요-.-

  • 7. ㅁㅁㅁㅁ
    '18.8.5 11:27 PM (119.70.xxx.206)

    전 2편이 나았어요~
    과한 액션이 없는점이 좋음

  • 8. ..
    '18.8.6 8:16 AM (119.71.xxx.47)

    저도 2편이 나았음. 신파도 덜하고 스토리도 흥미롭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308 CJ 식품에 배울 점 1 기업정신 2018/08/08 1,728
841307 여자는외모몸매..내모습을 남편이아직사랑할까.. 14 주리 2018/08/08 7,825
841306 손에 땀 많은 분들 운전하실때... 손땀 2018/08/08 1,177
841305 어린시절 부모님들에게 친구분들이 많으셨나요? 8 친구 2018/08/08 2,074
841304 가든파이브 주차장이여 많이 올라가고 내려가나요? 2 가든파이브 .. 2018/08/08 959
841303 [펌] 은산분리: 쥐, 닭, 문어(문재인) 10 .... 2018/08/08 1,657
841302 페미니스트라 자칭하는 워마드 운영자 근황 5 ... 2018/08/08 2,026
841301 문프와 김병준? 이해찬 ‘비교할 걸 해야지’ 40 .. 2018/08/08 1,321
841300 지금 옥수수 삶고 있어요 내일아침에 먹으려면 6 11 2018/08/08 2,190
841299 살림남보다가 친척 가족들 모이면 술한잔씩 하고 하세요..?? 6 ... 2018/08/08 3,114
841298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는데···사진·영상.. 10 ..... 2018/08/08 4,340
841297 지지율조사 대박!!!!!! 65 일등 2018/08/08 20,791
841296 모달이 시원한 소재인가요 6 문의 2018/08/08 2,924
841295 폭염 관련 응급의학과 선생님이 쓰신 글이에요. 5 ... 2018/08/08 3,305
841294 카페 가도 편하지 않아서 6 --- 2018/08/08 2,837
841293 전해철 "2~3일내 공개적으로 입장 표명할 것".. 18 3철 회동 2018/08/08 2,196
841292 2년 前 민주당 "전기요금 인하, 선심 베풀 듯 해서야.. ooo 2018/08/08 638
841291 남서향 사시는분들 올해 어떠신가요? 27 ... 2018/08/08 7,724
841290 반찬 재활용 목격한 식당 어찌해야 하나요? 10 식당 2018/08/08 3,242
841289 야당 원내대표에게 전해진 돈 봉투..출처는? 1 ........ 2018/08/08 474
841288 남편이랑 같이일하시는분 안부딪히나요? 6 이리 2018/08/08 1,521
841287 화장변신술영상중 최고네요ㅎ 18 ㄱㄱ 2018/08/08 4,855
841286 뉴스룸 보다가 거슬리는 이중피동 표현들 4 ... 2018/08/08 1,500
841285 저 밑의 토스트기 사지 말라는 글을 읽고 4 토스트 2018/08/08 3,663
841284 경기도청 화장실 근황.jpg 25 ㅇㅇ 2018/08/08 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