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도 출근하는 직장맘인데요.
울 회사에 정말 잔소리 많고 말많고 시시콜콜 간섭 많이 하는 남직원이
말 하다가
"내가 울 회사에서 말이 제일 없어."
라고 진지하게 이야기 하길래 다들 그 앞에서는 그냥 농담하며 넘겼는데
40대 후반을 넘긴 나이에도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건 힘든 건가 보네요.
그 분 보면서 나는 정말 나 자신을 정확하게 보고 있는 건지
왜곡된 시선은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인생이란게 어쩌면 자기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가는게 숙제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