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고1되면 사춘기 좀 지나가나요?

보통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8-08-04 11:52:31
아들이 고1인데요
아마 중2말부터 사춘기가 시작되어 중3이 피크고
고1돼서도 정신 못차렸거든요
중간고사때도 셤전날까지 몰래 게임하구요
근데 1학기가 지나니 애가 많이 차분해지고
공부도 찌끔 하려고하네요
이제 사춘기가 살짝 지나가는구나~싶거든요
아빠도 그렇게 얘기하고 할머니도 그렇구요
질풍노도가 이렇게 지나가는건지.
보통 아이들 사춘기가 이정도 패턴인가 싶네요
찌끔 정신 돌아와 다행인 요즘입니다
그동안 속썩은거 진짜ㅠ
IP : 218.51.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4 12:08 PM (61.106.xxx.237)

    저도 아들둘인데 큰애는 중3
    작은애는 초3때 사춘기왔었어요
    지금은 둘다 착해요

  • 2. ..
    '18.8.4 1:04 PM (106.102.xxx.225)

    ㅇㅇ 님
    지금착한아이들 몇살인가요?
    저는 중2 키우는데 한참 힘드네요

  • 3. ...
    '18.8.4 1:26 PM (125.177.xxx.43)

    20대 후반까지 사춘기래요 ㅠㅠ

  • 4.
    '18.8.4 1:50 PM (211.204.xxx.23)

    그때부터 영 덜했어요
    그래도 완전히 바뀐건 아니구요

  • 5. 원글이
    '18.8.4 2:05 PM (218.51.xxx.111)

    네ㅠ
    그래도 완전히 바뀐건 아니예요ㅎ

  • 6. 힘내세요
    '18.8.4 2:57 PM (59.5.xxx.239) - 삭제된댓글

    여름지나고 2학기시작하면 쪼금 나아지고
    겨울방학쯤 새학년되니 마음가짐은 바뀌는데
    방학기간이 길어서 중간중간 흔들려요.
    2학년되면 아마 사춘기 다 겪은 아드님 맞으실겁니다.
    제아들이 중2부터 시작. 중3 최고였고 고1학년말에 끝났어요. 미워도 맛있는 끼니 꼭 챙겨주세요.
    전 아들이 너무 미워 제대로 안챙겨줄때 많았는데
    순딩순딩해지고, 엄마잔소리 농담으로 받아치는 아들보면서 엄청 후회하고있습니다 ㅋㅋ

  • 7. 늦은
    '18.8.4 4:48 PM (14.52.xxx.110)

    늦게 오는 애들은 진짜 늦게 오더라고요
    고1에 갑자기 사춘기 와서 공부 잘 하던 아이가 기말 고사 공부 진짜 하나도 안 하고 잠만 자다가 가서 다 찍고 잠만 자고 집에 오는 아이도 있어요

  • 8. 고1
    '18.8.4 9:53 PM (116.123.xxx.113)

    똑같아요.
    초6에 온 사춘기 지금까지 쭉..
    중학교~ 고1 성적 다 말아먹고
    요즘 12시간이상 자요.
    사춘기가 아니라 천성이 저모양이구나 싶어요 ㅠㅠ

    사춘기 가기전 제가 우울증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47 어머 쌈디~장국영 같아요오~ 27 어쩜 2018/08/04 5,159
840446 아들한테 알바비 만원주긴했는데요 1 ㅇㅇ 2018/08/04 1,052
840445 롱패딩 남여공용 사보신 분 1 사이즈 2018/08/04 666
840444 지친40대에게 추천하고싶은영화 3 000 2018/08/04 1,876
840443 한국어에서 가장 사용빈도 낮은 한글 .... 2018/08/04 847
840442 마트에(온라인) 추석 선물세트가 뜨네요. 으아악 2018/08/04 302
840441 방광 쪽 일까요 2 ㅡㅡ 2018/08/04 658
840440 드라마 볼 수 있는 어플 알려주세요 2 드라마 2018/08/04 974
840439 점막에 발라도 안전한 연고 추천 좀 부탁 드려요.ㅜㅜ 6 ㅇㅇ 2018/08/04 740
840438 김어준, 주진우는.. 왜 타겟이 되는가. 30 .. 2018/08/04 1,368
840437 등에 없던 점이 많이 생겼어요ㅠ 3 지혜를모아 2018/08/04 5,290
840436 점심먹으러 나가야 하는데 뭐 먹을지.. 4 lunch .. 2018/08/04 1,266
840435 40대 급노안, 라식하면 돋보기 쓴다고말려요 11 데이지 2018/08/04 3,573
840434 서울) 어제밤부터 아주 살만해요 8 ... 2018/08/04 3,073
840433 복습하는 이재명의 온갖 범죄및 범죄연루의혹 12 이재명박 2018/08/04 650
840432 살림남 승현이네 큰아버지 4 ㅇㅇ 2018/08/04 3,716
840431 노인 이명, 백반증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 2018/08/04 580
840430 아파트 뒷방 에어컨 설치 궁금증 6 ㅇㅇ 2018/08/04 3,179
840429 요즘 살기가 너무좋네요ㅎㅎ 9 fd 2018/08/04 4,261
840428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식당 가본분 있나요 7 먹방 2018/08/04 1,847
840427 버버리 미니크로스백좀 봐주세요~~ 3 .. 2018/08/04 1,448
840426 약오르지 요것들아 32 김어준 2018/08/04 4,059
840425 허익범 특검의 먼지털이 수사, 피의사실 공표 강력 규탄 9 light7.. 2018/08/04 812
840424 아들들 고1되면 사춘기 좀 지나가나요? 7 보통 2018/08/04 3,079
840423 아랫배가 자꾸 살살 아픈데 자궁의 문제일수도 있나요?? 2 00 2018/08/04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