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한달여 유럽 여행하다가 폭염에 질려서
영국으로 피신했답니다.
그나마 거긴 조금은 덜 답다네요.
이젠 영국 섬을 벗어나서 유럽 대륙 쪽으로 가고 싶지 않다네요.
슬슬 영국 안에서만 여행하다가 유럽여행 마무리 지을거라네요.
하기야 영국도 여기저기 볼데 많겠죠.
유럽 돌면서 영국 이미 갔었는데 다시 간거예요.
유럽의 이상기후가 정말 심하긴 심했나봐요.
북유럽도 동유럽도 다들 쩔쩔 끓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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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하다가
폭염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8-08-04 11:35:51
IP : 175.223.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북유럽
'18.8.4 11:55 AM (1.237.xxx.156)빙하들은 무사하려나요..
2. 아이슬란드 빙하
'18.8.4 12:56 PM (175.223.xxx.236)저 아는 다름 사람이 최근 아이슬란드 다녀왔는데
거기서도 빙하가 줄고 해수면이 높아졌다고 걱정이 많대요.
우리가 화석연료 쓰면서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오존층 넘나 파괴 많이하고 지구를 못 살게 괴롭힌거 같아요.3. 오늘
'18.8.4 3:11 PM (49.169.xxx.163)BBC뉴스 보니
스웨덴은 만년설이 녹아서 젤 높던 봉우리가 다른 봉우리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 했고
독일은 라인강가 호수가 말라붙고
스위스는 수온이 올라서 호수에 살던 물고기들 생포해서 수온이 더 낮은 곳으로 방생해주는 작업 중이고
스페인이랑 포르투갈은 47도를 경신 중이라네요.
북반구는 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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