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y에서 노의원님 스토리가 나왔는데ㅠ

[ㅠ]

노회찬의원님이 자녀가 없으시더라구요. 전 오늘 처음 얄았는데 그또한 너무 가슴이 아프고 먹먹하더라구요. 자녀가 없음을 아쉬워하셨다니 더더욱ㅠㅠ

[너무]

좋으신 분이라 자식 있으셨담 정말 잘 키우셨을듯한데 상황이 여의치않아 못가지게 된거죠
애들 참 좋아하셨던거 같아요 소년같고 장난기도 많잖아요 노의원님이.
정말 마음 아파서 힘듭니다..노회찬 의원님 생각만하면..ㅠㅠ

[ㅠ]

남편과 보면 목이 메이더라구요 좋은사람은 자기의 작은 흠조차도 용서못하고 못견디는데 나쁜놈들은 죽어마땅한데도 뻔뻔이 살아있으니ㅠㅠ 더 속상하더라구요ㅠ

[..]

아름다운 분이셨어요.

[...]

네이버 댓글 꼬라지는 왜 그런거죠? 너무 슬퍼요.
.그런 훌륭한 분이 정치하기에 모자란 나라와 국민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지금 고 3인 아들이 많이 울었어요]

아들이 5~6살쯤인데 당시 민주노동당 활동하던 엄마아빠 때문에 노회찬의원을 가끔 볼 일이 있었죠. 그저 몇번 본 적이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노회찬 의원께서는 만날 때마다 아들 이름을 불러주셨데요. 그게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죽음을 선택했던 어려웠던 시기 심정적으로 응원하지 못하고 냉소적이었던 게 돌아가시고 나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지 우리 집에서 제일 많이 울더군요.
참 겸손하시고 자상하시고 부지런하시고 촌철살인에 유머까지 갖추신 노회찬 의원님이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아마]

과거 감옥에 가셨을때 고문 후유증이라고 들었어요...

너무 가슴아프고 정말 이 사회에서 그런 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는게 한심하고..

[하늘높이날자]

천사같은 분,.지금 우리와 같은 세계에 안계신다는게 너무 슬프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ㅠㅠ]

믿을 수 없어요. 노회찬이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다니

[노무현 대통령]

잃은 것 만큼 아프고 망연자실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