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부부 하루휴가 뭘해야 할까요?
올해는 아들은 군대가있고 딸은 취준생이라서 따로 휴가를 안가기로했어요
사실 다른해에도 사람많은걸 피하다보니 그냥 친정에다녀오거나 시댁에 다녀오거나가 휴가였어요
참 재미없게 살았네요
낼 하루는 남편도 골프약속 없고 저도 쉬는 날이라서 재밌게 서울에서 놀고 싶은데 낼아침에 일어나서 너무더우면 에어컨켜고 집에 있게 될까봐서요
또 근교에 나가는 차가 많이 밀릴까 걱정돼서 요
서울에서 재밌게 놀 수있는 아이디어좀 주세요
낼 하루 재밌게 보내고 싶어요
1. ..
'18.8.3 11:22 PM (220.85.xxx.236)요샌 어디 너무멀리가기도 움직이기도 너무폭염인데 그냥 전시나 뮤지컬보고 레스토랑서 식사가 좋지않나요
에어컨빵빵한곳서~2. ...
'18.8.3 11:29 PM (116.39.xxx.29)무난하게는 영화 보시고 식사.
인기 공연들은 예약이 찼을테니 예약 필요 없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 방학이라 큰 기획전, 특별전도 많을 거예요.
주말에 고궁박물관 갔을 때 마침 국악공연 시간이 맞아서 재밌게 잘 봤어요.3. 음
'18.8.3 11:35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호텔 실내수영장이나 사우나갔다가
식사하고 영화보고들어오겠어요4. ..
'18.8.4 12:04 AM (221.165.xxx.120) - 삭제된댓글영화 '어느가족' 추천해요
중년부부 관객들도 많이 보이던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어 재미가 쏠쏠한 영화예요5. 저희는
'18.8.4 4:21 AM (39.117.xxx.194) - 삭제된댓글일찍 출발해 삼척가서 케이블카타고 해수욕 한번하고 편의점에서 캔 맥주 사서 둘이 한캔씩 마시고 쉬다가 울진으로 가서 물회먹고 포항 갈까 하다가
그냥 올라가자 하고 올라오다가 옥계 휴게소에서 운전한 남편은 자고 저는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다를 보며
벤치에 앉아 있는데 얼마만의 힐링인지 좋았어요
출발할땐 어스름 해졌고 달리다가 정동진 가자 해서
정동진 해수욕장 가서 해변거닐고 폭죽 터지는거보고
이젠 집으로 가자 해서 달려 집으로 왔는데 오며 휴게소마다 쉬고 왔더니 새벽 3시 도착이네요
어제는 종일 집에 누워 있었어요
아이들이 크고 안따라다니니 둘만 즉석으로 후다닥
이런거 괜찮네요
두분 취향은 아닐려나요?
담주 저는 출근하는 직딩이고 남편은 보기만 사장인 50대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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