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산 병원이고요. 두어달 전에는 삼성 병원에서 간병했어요.
그 때나 지금이나 병원 생활 해보면,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짜 가슴 뭉클하게 고맙네요.
시간 별로 다 챙겨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상태도 잘 봐주시고.... 아 진짜 가슴이 따뜻하고 먹먹해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그냥 82쿡에 올려요.
직접 얼굴 대할 때마다 표현하고 싶기도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업무도 과중하신데 말 한 마디 더 보태는 만큼 더 피곤하실 수도 있겠다 싶고....
여기 간호사 선생님들 가족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앞에서는 표현 못 드렸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전합니다.
저희에게는 특별한 일상이지만 그 분들께는 늘 같은 일상일 텐데도
늘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것 같아요.
수술방에 가고 올 때도 그렇고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병원에 계시는 많은 환자여러분
평안한 밤 보내시고
쾌차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