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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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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균 남성들이 성매매를 한다는건

조회수 : 7,426
작성일 : 2018-08-03 20:49:37
유부남 대부분이 성매매 룸싸롱 간다는건
부인외 성관계를 한다는건데

이건 심각한 결혼 정조의무 위반이고
이게 남자들 사이에 죄책감도 안들고 여자들조차
편들어줄만큼 만연하고 별거아닌일이잖아요

그럼 이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여
내남편도 그럴수있다고 전제할때

결혼하는게 너무 무모하지않나요?
더군다나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까지한다는건
배우자를 엄청 신뢰하고 평생 간다는 전제하에 하는 인생 최대 모험인덕
그리고 그후 더더 그 남자를 의지할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는건데

거기에 대해 아무런 보호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남자들은 다른 여자와 자고다니고
그걸 견딜수도 안견딜수도 없는게 한국여자의 비극같아요

그렇다고 애도있는데 이혼을 쉽게할수도 없고
이런 상황을 아무렇지않게 만드는 게 너무 잔인하지않나요?

결혼은 서로의 정조의무를 동반한건데
아무렇지않게 저버릴거면 결혼은 왜 해서
남의인생 고달프게 만드는걸까요

그리고 여자가 호빠가서 딴 남자와 자는등의
같은 행동을 했을때
남자들은 더 난리칠거잖아요.

그럼 여자는 이런걸 고려하면서
내 남자가 룸싸롱 갈수있다 혹은 간다 라는 걸 알거나
각오하고
다들 그 남자의 아이를 가지는걸까요

가는게 평범한거라는데
그럼 그걸 전제하고 결혼 임신도 해야한다는걸고요

혼란스럽네요

보통은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도 갖는건데
남자는 언제든 다른여자와 자고와도
내가 그걸 그러려니하고 가정을 유지시킬수있나
자문해봐야할거같아요
IP : 222.117.xxx.22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18.8.3 8:52 PM (139.193.xxx.104)

    대학생때 군대 가기 전 총각 딱지를 떼어준다고 가죠
    그 후 성실히 사는 남자도 많고....
    유부남인데 계속 하는 ㅅㄲ 는 ㅁㅊㄴ이고요
    왜 결혼했는지

  • 2.
    '18.8.3 8:59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예전 여자들은 몰랐어요. 그리고 예전엔 성매매가 지금처럼 엄청나게 발전하지도 않았었지요.

    요새 여자들 중 실체를 아는 여자들은 그래서 결혼 안 하고요. 순진한 애들은 내 남자는 아니겠지 하면서 결혼해요.

    소라넷 가입자만 100만명인데 순진한 여자들은 모름. 아니면 알면서 현실 부정.

  • 3.
    '18.8.3 9:02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커뮤니티 문화가 일반 남성 수준을 하향평준화 시켰어요.

    성구매 허들을 엄청 낮추고. 가격, 위치 정보부터 남들 다 하니까 뭐 어때 이런 인식이 확 퍼지고 각종 불법촬영물들 보면서 따라하고요. 김치녀 맘충 된장녀 이런 여성혐오 마구 확산시키고 마녀사냥하는 등. 자정작용이 없어요.

  • 4. ...
    '18.8.3 9:03 PM (211.36.xxx.169)

    결혼 전엔 남자들이 절대 안가는척 연기하니까 그거 믿고 이 남자는 안가겠지, 그리고 이보다 나은 남자 만날 자신 없으니 결혼하는거고,
    결혼해서 전업주부일시 이혼후의 생계가 위협받으니 눈감고 사는거고,
    여자가 맞벌이고 자립능력 있으면 자식한테 이혼가정 물려준다는거에 고민하고, 자식은 돈 많은 아빠 좋아하니 고민하는거고,
    남편이 돈도 없으면서 성매매하면 고민없이 이혼하는거죠.
    돈없음 이혼하고 돈 잘벌면 참고 살더라고요.
    그러다 40대후반 50대되면 자궁경부암 걸리는거고,
    세계2위 성매매왕국 한국의 민낯이죠.

  • 5. ...
    '18.8.3 9:11 PM (211.44.xxx.42)

    교육을 못 받아서 그렇죠. 경체적으로 특히 남성 중심 사회다보니까, 그런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죄책감도 없고 - 소비라고 생각하니까-, 아는 아내들도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어렵고....

  • 6. Oo
    '18.8.3 9:12 PM (39.7.xxx.206)

    정말 유부남 대부분이 남성 평균이 성매매를 하나요. 평생 성매매 한 번도 안하고 부인만 바라보는 남자는 없는건가요?
    결혼 못 하겠네요.... 슬푸다..

  • 7. ...
    '18.8.3 9:15 PM (24.208.xxx.99)

    하는 사림은 계속하고 안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안해요.
    쉬쉬해서 그렇지 원나잇 하는 여자도 은근 있지만 항상 하는 사람이 하죠.

  • 8. 사람심리
    '18.8.3 9:16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의지가 있어서 성매매 안 해도 주변 사람이 다 하잖아요? 그러면 안 하는 나는 손해보는 거 같고 뭐 억울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엔 하는 쪽으로 바뀜.
    결국 사회가 성매매를 용납하니까 다 하는 쪽으로 바뀌지요. 남성의 순결 누가 중요하다 여기던가요. 총각은 딱지라고 떼라잖아요.

  • 9. 북유럽 모델
    '18.8.3 9:19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성구매자만 처벌하는 쪽으로, 엄하게 처벌하면 정말 확 줄어들 거예요. 근데 절대 그런 일은 안 알이나지요. 정치인들. 경찰들, 법조인들도 다 하니까. 자기 잡아넣을 법을 만들겠어요? 판사가 불법촬영 하고서도 직위 유지하는 나라인데.

  • 10. ....
    '18.8.3 9:19 PM (216.40.xxx.240)

    여기서부터도 성매매는 걍 하는거지 바람이 아니라고 옹호하는 사람 많은데 남자들이야 더하겠죠.
    성매매 하고와도 여자가 다 받아주고- 돈이든 이혼녀 딱지가 두려운것이든 - 사회적으로도 용인되고.
    매춘이 불법이라는데 단속은 안하잖아요.

  • 11. ...
    '18.8.3 9:23 PM (39.7.xxx.4)

    어디선가 외국에서는 성매매는 자력으로 애인을 만들 능력이 없는 남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매우 무능력한 남자로 부끄럽게 본다던데, 그 나라가 어디일까요.

  • 12. ....
    '18.8.3 9:24 PM (216.40.xxx.240)

    그쵸. 우리나라 가해자 형량이 유난히 낮은이유가 윗사람들이 다 그 범죄에 해당되서래요. 강간 살인 폭행. 형량 늘리면 본인들이 잡혀가서요.
    성매매도... 룸싸롱 단골들이 자기들인데 단속했다간 큰일나게요. ㅋㅋ

  • 13. ...
    '18.8.3 9:31 PM (216.40.xxx.240)

    미국 백인남자들 그렇게 말해요.
    기혼이면 대놓고 성매매 하는거 알려지면 거의 매장이고
    미혼이 성매매 하면 정말 루저취급해요. 섹스도 돈내야만 하는 모자란 새끼 이런 시각이죠.

  • 14.
    '18.8.3 9:34 PM (118.34.xxx.205)

    그리고 제가 두려운건
    결혼을 해도
    내가 임신했는데
    저남자가 그러고돌아다닌다면
    난 배도나오고 몸도힘들고 어떻게 할수도없는데
    저런 남자의 애를 가져서 도망도 못갈때
    전 죽고싶을만큼.괴로울거같아요

  • 15. ㅇㅇ
    '18.8.3 9:34 PM (114.200.xxx.189)

    그래서 요새 20대 여자들은 비혼 비출산 외치잖아요....

  • 16. ...
    '18.8.3 9:38 PM (216.40.xxx.240)

    맘까페 가보면 젊은 새댁 또는 애엄마인데 임신중 육아중에 남편이 성매매 한거 알고 글올라오는거 자주 있어요.
    근데 알고도 어쩌겠어요. 현실적으로?
    다른데서 애만 만들지 말아라 이 심정으로 걍 덮고 살더만요.

  • 17. ㅇㅇ
    '18.8.3 9:40 PM (110.70.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 얘기 들어보면 공창제 타령이나 하고있고
    사고방식이 다른 종족들같아요

  • 18.
    '18.8.3 9:41 PM (118.34.xxx.205)

    문제는 이게 엄청난 폭력인데
    결국 여자인 너가 어쩌겠냐 이런식인게 문제죠
    여자가 성매매해도 관대한.나라인가요?

  • 19. ...
    '18.8.3 9:5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결혼하려연
    그런거 따질 시간에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를
    탐구해 보세요.
    여기서 백날 이래 봐야
    님 남편이 저럴지 아닐지 몰라요.

  • 20. 놀라지 마세요
    '18.8.3 9:55 PM (210.126.xxx.115) - 삭제된댓글

    성매매 특별법이 2004년 9월 23일에 생깁니다


    http://www.womennews.co.kr/news/143241


    참사는 2000년 9월19일 오전 9시15분께 일어났다. 전북 군산시 대명동 속칭 ‘쉬파리골목’(성매매 업소)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 배전판 누전이 화재 원인이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건물 안에 있던 여성 5명이 질식사했다. 건물 출입문 밖에 잠금장치가 있었고 2층·3층 창문에는 모두 쇠창살이 달려 있어 탈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상가 건물처럼 보이지만 2층은 1평 남짓한 7개의 쪽방으로 개조된 불법 성매매 업소였다. 창문은 쇠창살로 막혀있고 내부 통로는 겨우 사람 한 명만이 오갈 수 있었다. 환기구나 비상구따위는 없었다. 쪽방은 여성들에게는 감옥보다 더한 지옥이었다.

  • 21. 우리나라가
    '18.8.3 9:56 PM (210.126.xxx.115) - 삭제된댓글

    선진국인것 같지만 여성인권은 아직 최하위인 이유입니다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 22. ...
    '18.8.3 10:00 PM (211.36.xxx.169)

    그래서 제가 결혼적령기때 원글님같은 고민하다 비혼으로 돌아섰는데 비혼 10여년간 후회 1도 없어요. 지금 40초구요. 앞으로도 하고싶은 생각 1도 없어요.
    주변의 기혼가정들(직장동료들, 친구들, 자매, 부모님 등)이 결혼하고 싶은 롤모델을 제시해 주지도 못했고요.
    주변의 기혼들 보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 1도 안들더군요.
    여기서 결혼예찬론자들, 남편은 별로여도 자식이 너무 예뻐서일수도 있고, 미혼으로 살기엔 경제적 자립능력이 없거나 대기업 다녀도 비전이 안보였거나 힘들어 돌파구가 필요했거나 아님 친정이 콩가루라 돌파구가 필요했을 수도 있고, 아님 취집으로 경제적 신분상승 했을 수도 있고,
    전업이 힘들다 해도 내자식 입에 들어가는 음식 만들고 내자식 옷 빨래해주고 집 청소하는게 밖에서 더럽고 치사하게 돈버는거보다 보람있는 분들도 많을거고 정신적으로 훨씬 편한 분들도 많을거예요.
    결혼으로 잃는게 있다해도 얻는게 더 크면 만족도가 높겠죠.
    경제적으로 얻은게 많으면 성매매쯤이야 속상해도 패스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하고요.
    개개인의 사정이 다 다르니 결혼 만족하는 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결혼하고 싶을만한 남자 만났음 했겠죠. 하나같이 다 찌질하고 한심한 남자들만 만났으니 안했겠죠.

  • 23. 최저시급 그것갖고 살겠어요
    '18.8.3 10:00 PM (218.154.xxx.140)

    여자 임금이 남자보다 엄청 낮은 나라라..
    성매매에 몰림

  • 24.
    '18.8.3 10:02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어디선가 외국에서는 성매매는 자력으로 애인을 만들 능력이 없는 남자들이나 하는 거라고 매우 무능력한 남자로 부끄럽게 본다던데, 그 나라가 어디일까요 22222

  • 25.
    '18.8.3 10:04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없어도 내자식 남기고 싶고 책임질수있을때
    자식낳아야 돼요 이혼도많고 사별도있고 세상사
    어찌될지 모르거든요

  • 26. ...
    '18.8.3 10:0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예전 여자들이 몰랐다니, 60,70대인가요?
    70년대에도 호스티스 영화가 판을 쳤는데..

  • 27. ...
    '18.8.3 10:06 PM (119.64.xxx.92)

    예전 여자들이 몰랐다니, 70,80대인가요?
    70년대에도 호스티스 영화가 판을 쳤는데..

  • 28. ...
    '18.8.3 10:0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한국은 남편 유책으로 이혼해도 여자는 특히 전업은 맨몸으로 쫒겨나는 구조이니 결혼 유지하고 있는거지,

    서구(미국 등)처럼 이혼하면 아내에게 재산 몰수당하고
    남편이 양육비 대느라 개인파산하고
    양육비 못내면 남편이 감방가는 사회면
    우리나라 이혼율 얼마나 될까요?
    아마 90%의 가정이 이혼했을겁니다.

  • 29. ...
    '18.8.3 10:12 PM (211.36.xxx.169)

    한국은 남편 유책으로 이혼해도 여자는 특히 전업은 맨몸으로 쫒겨나는 구조이니 결혼 유지하고 있는거지,

    우리나라도 서구(미국 호주 등)처럼 이혼하면 아내에게 재산 몰수당하고,
    치과의사 씩이나 되는 남편이 양육비 대느라 개인파산하고
    양육비 못내면 남편이 감방가는 사회면

    우리나라 이혼율 얼마나 될까요?
    아마 90%의 가정이 이혼했을겁니다.

  • 30. ㅇㅇ
    '18.8.3 10:20 PM (117.111.xxx.252)

    한국은 남편 유책으로 이혼해도 여자는 특히 전업은 맨몸으로 쫒겨나는 구조에요? 죄송하지만 어째서 그렇지요?

    서구는 우리와 뭐가 다른 것이지요? 법이 다른 건가요?

  • 31. 가부장제의 산물인
    '18.8.3 10:25 PM (210.126.xxx.115) - 삭제된댓글

    남성 여성 성구별 역할이 너무 강해서
    일가정양립이 이제 시작이잖아요
    그동안 나이든여성이 사회에 나가 돈벌 사회적 구조가 안되어 있었던겁니다
    이것도 이제 시작이지요

    남성 여성 성역할구분없이 일할수있는 구조가 되야 이혼도 자유롭게 할것 같구요

    지금 정부에서 불법촬영물 유통에 대해서도 알고있지만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불법촬영물유통도 유통하는사람에 관한 강한 처벌이 꼭 이루어져야하고
    성매매도 성구매자나 알선 자에 관한 강한처벌이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법이 바뀌어야 사회가 바뀌지요

    지금 미혼여성들이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잖아요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하고요

    몸이 먼저 반응하는겁니다

  • 32.
    '18.8.3 10:26 PM (118.34.xxx.205)

    서구는 양육비는 강제로 징수해요. 일단 국가가 우선 지급하고요. 우린 안줘도 강제가 안되잖아요.

  • 33.
    '18.8.3 10:28 PM (118.34.xxx.205)

    결혼전에 그 남자를 탐구한다고 그 사람의 미래행동까지
    백퍼알수있나요?
    착한.남편도 할수있는거잖아요
    바람도 성매매도.
    평균이라는게 그걸.의미하는거죠. 문화자체가 그런것

  • 34.
    '18.8.3 10:32 PM (118.34.xxx.205)

    성추행 폭행이 미투운동으로 이제야 겨우 불법여부와 상관없이 하면 안되는 행동으로 인식되는데.
    왜냐면 하면 망한다는 모델들이 생기고 언론에서 크게 다룸,

    그전부터 합법은 아니었잖아요
    다만 해도 크게 문제안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던거죠

    적어도 기혼자는 다른 사람과 자면 안된다라는 게 남자들사이에 성립하려면 사회적분위기가 그런거하면 루저 더러운 놈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야해요

  • 35. ...
    '18.8.3 10:35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결혼 생활 30년해도 내 남편이 성매매할지 몰랐다는 한국에서
    연애 잠깐 한다고 그 남자를 안다고요?
    탐구가 되야 탐구를 하죠. 탐구한다고 알 것도 아니고.

    차라리 남편이 성매매해도 순종하고 남편 뜻 거스르지 않는 말 잘듣는 아내가 되라고 조언하는게 나았을 뻔 했네요.

  • 36. ...
    '18.8.3 10:36 PM (223.62.xxx.7)

    결혼 생활 30년해도 내 남편이 성매매할지 몰랐다는 한국에서
    연애 잠깐 한다고 그 남자를 아나요?
    탐구가 가능해야 탐구를 하죠. 탐구한다고 알 것도 아니고.

    차라리 남편이 성매매해도 순종하고 남편 뜻 거스르지 않는 말 잘듣는 아내가 되라고 조언하는게 나았을 뻔 했네요.

  • 37. ㅇㅇ
    '18.8.3 11:23 PM (117.111.xxx.252)

    적어도 기혼자는 다른 사람과 자면 안된다라는 게 남자들사이에 성립이 안 되어 있어요? 오 놀라워라!
    너무나 당연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도덕율 아닌가요?

    자꾸 물정 모르는 소리해서 죄송해요.

  • 38. 결혼하지 마세요
    '18.8.3 11:28 PM (182.227.xxx.216)

    우리나라에서 혼자 살 기본능력만 되면 결혼하지 마세요.
    40중반쯤 되서 보니 저 포함 이 나이쯤 기혼녀들 제 주변에서 결혼 후회 안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맞벌이 여자들은 대부분 돌이킬수 있다면 결혼안한다가 공통이구요 전업도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딱히 많지 않네요.
    맞벌이 능력되는데 이나라 남자랑 결혼하는건 등신 호구짓 맞아요.
    용케 제대로 된 소수의 남자 만난 운좋은 여자 빼구요..

  • 39. ...
    '18.8.3 11:49 PM (221.151.xxx.109)

    211님
    저와 의견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의 싱글이예요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결혼 못 또는 안했고요

    저 지금까지 소위 다 이름있는 회사만 다녔어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남자들이 성매매해요
    자의로, 휩쓸려서, 승진턱으로..., 접대로...
    그리고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성희롱하는 줄 아시는지
    me too 해서 안걸릴 남자들 별로 없어요
    내 앞에서는 얌전하다고 안그럴거라는 생각 마세요
    남편들 너무 믿지 마시고
    본인 일 있다면 가능한 놓지 마세요

  • 40.
    '18.8.4 1:19 AM (118.34.xxx.205)

    117.11님
    성매매 상당수 어쩌면 대부분이 유부남이에요
    미혼자가 그런곳억 갔다면 최소한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없고 헤어져도그만이니 백보양보해서 괜찮다고할수도있어요

    문제는 자기아내가 그러슨건 절대 용서가 안되는사람들이
    자기는 버젓이 그런걸 하고도 죄책감조차 없고
    같은 여자들조차 그런걸 심지어 그럴수도있다고 편들어주고있는 형국인게 문제죠.

    남자가 그래도된다면
    여자도 그래도되야 공평한데
    그게 전혀 안된다는건 아실거고요

    애써 그런거 다 안 참으면 이혼안할 부부없다고
    자위하며 사는게 현실인거죠
    거기서끝나는게 아니고
    죄없는 상대배우자는 특히 여자는 자궁암등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생명까지.위협받고있잖아요
    이런걸 쉬쉬하며 살아야한다는게
    목숨 내놓고 사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 41. ...
    '18.8.4 1:33 AM (223.38.xxx.118)

    위에서 누가 그러잖아요. 돈때문에 산다고.

  • 42. 미국은 확실하게
    '18.8.4 1:41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성매매 하는 남자들은 사회적으로 무시당하는거 맞아요.
    회사내에서 불륜을 한다고 알려지거나, 성매매를 한다고 알려지면 '정상적인' 다른 남자들이 기피하죠.
    그리고 미국은 남자든 여자든 둘 중의 하나가 만 16- 17세 미만인 경우에 성관계를 가지면 나이가 많은 상대가 범법자가 됩니다. (둘 사이의 나이차가 적으면 좀 감안해 주는 주도 몇 있긴 하지만 대개의 주는 그래요)
    평범하게 매춘한것보다 미성년자를 상대로 매춘한 경우엔
    그 사람은 사회적을 그냥 평생 망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요.
    실제로 저는 만 22세의 사회초년생(미국유명대학 출신)이 만 16세인 여자애랑 만나서 성관계 하기로 한 뒤에 공항에서 바로 구속되고--- (미국은 경찰들이 미성년자인척하고 온라인으로 범법자들 유인해서 구속하는 수사 많이 하고 그게 합법적입니다), 회사에서 잘리는 것을 봤어요.
    미국 회사들은
    회사의 이름을 실추시키는 범죄, 혹은 범죄로 판정되지 않아도 같은 회사내의 다른 직원들의 모렐(morale)을 해치는 직원이라고 인식되면 인사과에서 절차를 제대로 밟고 퇴사 시켜요.
    불륜, 성매매 등등 해당되는 회사가 많습니다.

  • 43. 위에 덧붙여서
    '18.8.4 1:44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미국회사에서
    같은 회사의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여직원에게 회식자리에서 술을 강제로 먹이거나, 강요했다고 주변인들이 느낄 정도였다고 한 경우라면 회사에서 해고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회사의 회식, 회사근무시간 이외의 술자리에 직원들의 참여를 '강요' 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직접 아는 케이스만 말씀 드리는 겁니다.

  • 44. 한국
    '18.8.4 2:17 AM (116.118.xxx.73)

    한국에서 결혼은 미친짓이예요. 전남편놈 성매매만 했으면 얘들 봐서도 용서했을수도...여직원이랑 사랑한다고 미쳐 돌아가니 차라리 성매매가 나은듯...결혼은 미친짓

  • 45. 미국이에요.
    '18.8.4 7:06 AM (69.243.xxx.152)

    미국인 남편.
    미혼일때는 성매매하는 남자들을 지저분하고
    여자꼬실 능력없는 루저라고 생각.
    친구로 지내던 놈이 창녀랑 잔다는 걸 알면
    조용하게 인연끊음.
    결혼할때는 이제 앞으로 죽을때까지
    오직 단 한명의 여자하고만 섹스할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를 함.
    그래서 속궁합 겉궁합 다 따져보고 결혼.
    결혼 후 당연히 배우자에 대한 정조를 지키며 삶.

    미국은 인종문화적 환경에 따라
    특히 각 민족별 이민자 커뮤니티에 따라
    남자들이 다 다르긴 한데 일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에요.

    에티켓은 한국남보다 좋은 편.
    살쪄서 푸짐해져도 뷰티풀 알러뷰 입에 달고 살아요.

    근데 스스로 가장이 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는 별로 없어요.
    결혼해서 애 낳으면 남편이 벌어주는 돈으로
    맘편하게 가정 이루며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살기 힘들어요.
    맞벌이가 대세이고 기본이고
    그만큼 시집살이도 없고
    남편도 육아가사참여도가 높아서
    아내가 돈 안벌어오면 용납안되는 집들이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높아요.
    돈 잘버는 남편은 내 남자지만 그 돈은 내 거 아닌
    남편이 돈에 관한 한 얄짤없는 경우 많고
    한 지붕 아래 빈부격차 느끼는 경우도 많구요.
    시댁이 잘 산다고 해봐야 남편선에서 돈주머니 잠궈버리고
    그래서 한국정서처럼 남편이 돈 못 벌어온다고
    아내가 바가지 긁는다거나
    남편 혼자 외벌이를 하면서 아내한테 잔소리 들으며
    용돈 타쓰며 쩔쩔매는 일은 있기 힘들어요. 드물어요.

    가부장제의 단점을 타파하려면
    가부장제의 장점도 포기할 준비를 같이 해야할 거에요.
    남자들이 가부장제의 이권을 다 포기하면서
    무거운 가장의 짐을 여전히 지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서양 선진국 식으로 가면
    친정 잘 살고
    본인 돈 잘 버는 여자들이 살판나는 거구요.
    반대로 친정 못 살고
    돈 별로 못 버는 여자들은 남자경제력에
    도움받아 살 수 있는 길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좁아질 거에요.
    어차피 도움될 남자들이 몇이나 되냐고 하겠지만
    능력되는 소수의 그들조차 가장의 역할을 질 생각조차 안하게 되는 상황이 일반적인 게 되는 거죠.

  • 46. ..
    '18.8.4 8:49 AM (39.7.xxx.36)

    여러분이 간과하는 게 하나 있는데
    성매매라든가 외도라든가 해서 걸리는 성병 바이러스
    태중 아기들에게도 수직 감염됩니다.
    츨생 후 몇 년이면 나타난다는 데
    배우자만 살상되는 게 아니예요. 아이들도 당합니다. ㅠㅜ

  • 47. fffff
    '18.8.4 11:16 AM (121.160.xxx.150)

    이런 댓글들이 무슨 소용이에요?
    가부장제의 남자쪽 장점은 비난하면서
    여자들 장점은 유지하려고 하는데
    님들 말대로 기득권인 남자들이 그걸 왜 해요?

  • 48. 트럼프
    '18.8.4 11:22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미국 백인남자들 그렇게 말해요.
    기혼이면 대놓고 성매매 하는거 알려지면 거의 매장이고
    미혼이 성매매 하면 정말 루저취급해요. 섹스도 돈내야만 하는 모자란 새끼 이런 시각이죠

    -----------------------

    미국도 상류층 남자들 매춘 많이 해요... 매춘녀가 쓴글 읽은적 있어요

  • 49. ㅇㅇ
    '18.8.4 12:42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는 집에서는 가부장제적 장단점이 무너지고 있나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맞벌이와 외벌이를 떠나 부부에 대한 정조의 의무는 서로 지켜야하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던지

  • 50. ㅇㅇ
    '18.8.4 12:48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맞벌이가 대세이고 기본이고
    그만큼 시집살이도 없고
    남편도 육아가사참여도가 높아서
    아내가 돈 안벌어오면 용납안되는 집들이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높아요.

    남편 혼자 외벌이를 하면서 아내한테 잔소리 들으며
    용돈 타쓰며 쩔쩔매는 일은 있기 힘들어요. 드물어요.
    ㅡㅡㅡㅡㅡ

    좋은데요? 한국 맞벌이하는 집에서는 가부장제적 장단점이 무너지고 있나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 51. ㅇㅇ
    '18.8.4 12:49 PM (117.111.xxx.252)

    맞벌이가 대세이고 기본이고
    그만큼 시집살이도 없고
    남편도 육아가사참여도가 높아서
    아내가 돈 안벌어오면 용납안되는 집들이
    한국보다 압도적으로 높아요.

    남편 혼자 외벌이를 하면서 아내한테 잔소리 들으며
    용돈 타쓰며 쩔쩔매는 일은 있기 힘들어요. 드물어요.
    ㅡㅡㅡㅡㅡ

    좋은데요? 한국 맞벌이하는 집에서는 가부장제적 장단점이 무너지고 있나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여자들 일할 일자리도 더 많고 남자들 육아휴직 이후에도 고용 보장해주고 그러면 좋겠네요

  • 52. ㅇㅇ
    '18.8.4 12:54 PM (117.111.xxx.252)

    미국도 상류층 남자들 매춘 많이 해요... 매춘녀가 쓴글 읽은적 있어요

    ㅡㅡㅡㅡㅡ
    100% 란 없나 보네요.
    그래도 성매매를 루저로 보는 분위기로 보는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부 성매매하는 것과
    성매매는 누구나 하는 거지라는 분위기 속에서 쉽게쉽게 성매매하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마약하면 안 되지 하는 데 마약하는 거랑
    마약권하는 사회랑 다르듯이....

    부부와 파트너에 대한 신뢰와 정조의 의무를 지켜야하지 않나요......바람피는 거랑 뭐가 달라요. 보태어 성병까지 옮아온다면, 상상하기 싫으네요 으

  • 53.
    '18.8.4 11:50 PM (118.34.xxx.205)

    그래서 맞벌이하는집 남편들은 성매매 안하나요?
    그런근거는없어요
    부인이 돈벌고 집에서 노는 백수남편도 가는게 성매매에요

  • 54. ㅇㅇ
    '18.8.5 4:33 PM (117.111.xxx.135)

    그럴거면 돈벌어서 성매매나 하고 살지 결혼은 왜 하는지 ㅉㅉ

  • 55.
    '18.8.5 5:10 PM (118.34.xxx.205)

    윗님
    남자에게 가정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수단중 하나에요
    루저아니다. 내가 먹여살릴만한 능력이 된다
    내 여자가 있다. 이런거에요.
    남자의지위를 더 사회적으로 공고하게 만들어주는거고
    아내가 있어 내조해주고 자신을 써포트, 자기부모까지 케어, 자기아이 낳아주고 양육. 이 모든게 결혼으로 남자는.가능해요.
    돈을 많이.벌든 말든.
    가정은 가정대로 아내를 메인삼아 유지시키고(주로 아내의 노동력을 갈아 유지)
    성매매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자극을 추구하뉸거죠.
    그게 사회적으로 용인되고있다는게
    아직도 놀라운 한국사회 수준입니다.

    맞벌이부인, 혹은 남자보다 벌이좋다고
    여자가 가정은 가정대로 좋은 아빠 남편 필요하니
    유지시키고
    취향껏, 호빠나 성매매 통해 젊고 잘생긴 남자 위주로 놀고
    들켜도 장모가 여자가 그럴수도있지 라고 사위에게 말하고
    사위는.속앓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 56. ㅇㅇ
    '18.8.5 6:08 PM (117.111.xxx.135)

    ㅇ님 말씀 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한편 절망스럽기도 하네요. ㅠㅠ
    정말 저게 대한민국 평균이에요? 그럼 결혼 못 하잖아요 ㅠㅠㅠㅠ
    답답하네요 저런 시스템 속에 저런 남자와 한 이불 덮고 못 살아요 엉엉

  • 57. ㅇㅇ
    '18.8.5 6:12 PM (117.111.xxx.135)

    유부남 대부분이 성매매 룸싸롱 간다는건 >> 통계 자료나 기사 등등 증빙 자료 링크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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