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장관리 당하는 중인가요..?

알고속네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8-08-03 19:28:04

굉장히 예의차려야 하는관계인데요
제가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그게 티가 났을까요?
아무래도 저 어장관리 당하는중인듯해요

넘넘 보고싶어서 온통 그분 생각만하다가
다 포기하고 잊을만하면 문자오고요
그 문자에 저는 아주 친절 상냥하게 답해요
근데 문제는 항상 제 문자가 좀 더 길어요ㅠ


저는 싱글이고요 노처녀.
상대도 총각(?)인데
나이가 한 5~10 살 차이는 나는듯해요
제가 더 많은거죠
그래서 전혀 적극적으로 나설수가 없네요

오늘도 보고싶다는 생각에 잠겨있는데
문자가 띡 온거예요

간단한 안부문자였는데
넘 반가워서 순간 제어를 못하고
폭풍 달콤한 긴 문자로 답하고선
머리 쥐어뜯으며 후회하고있어요
아흐 자존심 상해...

어휴 이 나이에 가능성없는 이런 마음이 왠일인가요
빨리 이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좋겠어요
IP : 66.249.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8.8.3 7:30 PM (223.33.xxx.23) - 삭제된댓글

    좀 바쁜척도 하고
    이쁘게 꾸미고 가끔 도도하게 ~
    밀당도 좀하세요

  • 2. 원글
    '18.8.3 7:32 PM (66.249.xxx.177)

    큰 거래처라 제가 무조건 친절하게 해야되어서요
    도도하고싶고 밀당하고싶은데
    그럴수가 없네요 흑~

  • 3. .....
    '18.8.3 8:00 PM (58.238.xxx.221)

    어장관리는 아닌듯하고 그쪽이 그정도로 어리면 승산이...
    그럴수록 적당히 도도하게 나가야죠.
    바쁜척도 하고.. 호응해주는건 좋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 4. 노처녀 이유가 있네요
    '18.8.3 8:18 PM (24.208.xxx.99)

    혼자 착각 중인듯..
    나이가 5~10살 많은 노처녀한테 관심있는 남자가 연락을 그렇게 할리가...
    어장관리라면 만나고 데이트하는 여러명 중 하나라는 뜻인데...

  • 5. ....
    '18.8.3 8:21 PM (211.178.xxx.192)

    어장관리라 하면 상대가 내 마음을 뻔히 알고서는 쥐락펴락 가지고 놀거나 양다리 걸친다는 건데
    이건 그 경우가 아니지 않나요?? 남자분 억울하시겠....;;
    그냥 이건 상대가 관심이 없는 거고
    짝사랑이라고 불러야 맞을 듯 해요.

  • 6. ..
    '18.8.3 11:04 PM (218.148.xxx.29)

    어장관리라면 차라리;;
    죄송합니다.

  • 7. floral
    '18.8.3 11:32 PM (122.37.xxx.75)

    문어발식으로 이여자저여자 간보며 여럿을 사귀는걸 어장관리라고 하쥬..
    이건 그냥 짝사랑2 2 2 2 2
    원글님 지못미..ㅠㅠ

  • 8. 헛.
    '18.8.4 7:04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노처녀이신 이유 알겠네요.
    그 남자분 졸지어 어장관리하는 놈 됐네요.
    나만의 세상에서 나오세요.

  • 9. 원글
    '18.8.4 9:09 AM (66.249.xxx.179)

    일도 다 끝났는데 자꾸 문자를 보내셔서..
    제가 착각했나봐요ㅎ

    짝사랑도 맞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24 "정동영 선택이 더 폼 난다"... 김어준·주.. 34 정통 2018/08/04 1,756
840423 (라이프) 조승우는 왜 은탁이 이모를 비서로 선택했을까요? 2 ㅇㅇㅇㅇㅇ 2018/08/04 2,872
840422 톰슨 에어프라이어 어때요? 1 .... 2018/08/04 7,919
840421 자식놓고 싶은데 정말 믿고 기다려야해요? 10 2018/08/04 3,597
840420 롱 밴드로 어깨위로 잡아당겨 늘이는것도 팔뚝살이 빠지나요? 1 ........ 2018/08/04 838
840419 에어프라이어 5리터주문한거 방금왔어요 1 ㅇㅇ 2018/08/04 1,709
840418 신기한 콩글리쉬, 여행 캐리어 5 .. 2018/08/04 1,554
840417 눈아래 점막에 비립종? 같은걸 지지는데 8만원이 넘어요 8 눈빛 2018/08/04 6,468
840416 세키가하라 전투 7 샬랄라 2018/08/04 630
840415 김어준이 딱 집어내니 난리난리 37 .. 2018/08/04 4,130
840414 서향집 암막커텐을 대신할만한게 있을까요 9 방열 2018/08/04 3,160
840413 여성 예능인, '나'를 말하기 시작하다... 이영자부터 김숙까지.. 8 oo 2018/08/04 2,062
840412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ㅠㅠ 2 ... 2018/08/04 736
840411 이번 다스뵈이다 이해찬의원 나오셨음 21 꼭 보아요 2018/08/04 1,165
840410 요즘 채소 냉장고 안에서 잘 상하나요? 2 무더위 2018/08/04 914
840409 에어콘이 맞는 말인지 검색까지 해봤어요 20 욕먹을까요?.. 2018/08/04 2,798
840408 집중력 높이는데 뭐가 좋을까요?? 2 마mi 2018/08/04 1,144
840407 신과 함께 2 짧은 감상(스포있어여) 7 ... 2018/08/04 1,732
840406 김어준은 문파인적 없고 킹메이커가 되고싶은 정치자영업자일뿐. 47 ㅇㅇ 2018/08/04 1,800
840405 앞으로 동네약국은 점점 사양직종될것 같아요. 15 dma 2018/08/04 4,297
840404 하와이로 어학연수 가는건 어떨까요? 22 질문인 2018/08/04 4,333
840403 선풍기로 말리니 머리 금방 마르네요. 14 ㅇㅇ 2018/08/04 2,934
840402 눈에 띄는 주름 없어도 눈두덩이 꺼지면 나이 들어 보이네요. 10 나이 2018/08/04 5,254
840401 가뭄시기에 열무가 질기다는데 2 밝은이 2018/08/04 756
840400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3 칠산 2018/08/04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