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봤을때도 생각했던 건데, 거기서 쏭선배 캐릭터 연기했던 박은빈 있잖아요.
얼굴이야 배우니까 예쁠것이고. 연기 잘하고. 발성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그런데 가지고 있는 자질에 비해 큰 역을 못 맡는 거 아닌가요? 배우로서 빠질것이 없는듯 한데 말이죠.
다시보면서 쏭이랑 학보사 편집장 남(자)친(구) 나오는 부분 너무 귀엽다고 느끼면서 난 생각이에요.
그리고 아직도 알쏭달쏭한 것이 쏭선배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건가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여자아이가 쏭과 그 편집장사이의 딸인것 같은데...그런데 왜 제작진은 등장인물들중 한 면이 일찍 죽는 것으로 설정을 한 걸까요? 인생사에 흔히 있는 일이다...라고 담담하게 흘러가는듯이 다룬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