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천원 한우 곰탕집 창업 어떨까요?

...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18-08-03 03:39:52
저희 도련님이 하시겠다는데 괜찮을까요?


IP : 211.36.xxx.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8.8.3 3:43 AM (223.39.xxx.248)

    일주일에 두번은 먹으러가든지 포장해올듯.
    근데 원가를 맞춰낼수 있을지가 의문
    거기다 김치나 깍뚜기가 제대로 맛을내면 대박

  • 2. ...
    '18.8.3 4:16 AM (110.70.xxx.119)

    완전 박리다매 아님 힘들어요.
    저가 박리다매는 살아남기가 많이 힘듭니다. 본인 건물 아님 비추요

  • 3. ..
    '18.8.3 5:18 AM (220.120.xxx.177)

    4천원 곰탕집도 될까말깐데 4천원 한우곰탕이요?
    엄청 많이 팔아야하는데 그럼 매장크기가 어느 정도 크게 확보돼야 합니다.

  • 4. 5천원만
    '18.8.3 5:30 AM (222.120.xxx.44)

    해도 많이 찾아갈 것 같네요.

  • 5.
    '18.8.3 5:33 AM (135.23.xxx.42)

    보통 8천원하는데 반값이네요.
    그렇게 해서 남는 장사가 될지 의문이네요.

  • 6. ..
    '18.8.3 5:52 AM (220.120.xxx.177)

    그리고 4천원에 한우곰탕이라고 하면 고기 속이는거 아닐까, 이상한 고기 쓰는거 아닐까 의심할수도 있어요. 그만큼 4천원과 한우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대중의 합리적 의심 수준에는 맞추셔야죠. 내 건물, 내 도축장, 내가 직접 소 도축, 주문 및 서빙은 셀프 등이 전부 충족되지 않는 한 고객들도 납득 불가하죠.

  • 7. 행복한모모
    '18.8.3 6:04 AM (118.222.xxx.22)

    자기 건물이여서 월세가 안 나간다고 해도 재료대와 가스비 인건비 계산하면 절대 나올수 없는 가격입니다.

  • 8. 여름엔
    '18.8.3 6:05 AM (49.196.xxx.233)

    여름엔 냉면/쫄면 하고 겨울엔 곰탕/꼬리탕 팔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김치 반찬 깔끔히 해서 포장판매 하고요.
    호주산으로 타협 하시고.. 한가지 단일 판매는 좀... 뒤쳐진 발상 같구요.
    사실 다 크로노스 치킨스톡 넣으면 국물맛 100% 보장

  • 9. ..
    '18.8.3 6:12 AM (24.208.xxx.99)

    자..한달 매출 1,000만원만 잡죠.
    임대료 150만잡죠. 인건비 250만 잡죠. 재료비 400만 잡죠. 수도전기가스 등 100만 잡죠.
    투자비에 대한 이자 빼고도 100만원 남네요.
    1000만원어치 팔려면 2500그릇 팔아야합니다. 하루도 안쉰다고 해도 80그릇...적자보기 딱좋은 구조입니다.

  • 10. .....
    '18.8.3 6: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4천원과 한우는 안어울리는 듯
    한우 찾는 사람이면 4천원짜리 곰탕 의심할수밖에 없어요. 적어도 좋은 고기는 안썼겠구나...
    7천원 한우곰탕 하시던지 아님 그냥 4천원 곰탕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1. 00
    '18.8.3 7:00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4천원 곰탕이면 공장에서 재료 떼오는거 같아서 저는 안먹어요
    정준하 전원주 광고하는거 지인때문에 한번씩 먹어봤는데
    두번은 가고싶지않던데...
    차라리 비싸도 한가지 전문성있는 식당을 하라고하세요

  • 12. ..
    '18.8.3 7:09 AM (115.140.xxx.133)

    나도 안갑니다. 원산지 믿을수도 없고.

    저라면 창업아이템으로도 반대.
    박리다매로 이 삼복더위에 쉬지도 못하고 일해도 손에 쥐는돈이 인건비도 안나오기 때문이죠.
    그런 장사를 왜하죠. 그런 장사하려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결국 문닫아요.

  • 13. 내비도
    '18.8.3 7:16 AM (220.76.xxx.99)

    박리다매 장사는 결국 인건비 싸움돼요.
    빼박 재료비,임대료 등을 빼면 결국 인건비를 줄이고 줄여서 수익 내는 겁니다. 평균 인건비로도 사람 쓰는 게 정말 힘든데, 이런 과정에서 자영업자 골병드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죠.

  • 14. 어제
    '18.8.3 7:39 AM (61.106.xxx.82)

    생생정보에 지방 5000원 한우육개장 집 나오던데요. 곰탕도 팔구요. 한우 사골과 사태 쓰는데 이집도 한우 아니라 의심받는다는 말 나오긴 하대요. 서울이면 6000이나 5900은 받아야될듯. 이집은 내용 참조해서 보라고 하세요.

  • 15. 00
    '18.8.3 7:44 AM (175.123.xxx.201)

    4천원이면 맛없는 깍두기에
    물같은 훌렁탕이 연상되고 그거로 절대
    좋은 고기 못쓸것같네요
    월세 인건비는 똑같을텐데...
    요새는 싼데 게다가 맛도 없으면...뭐...

  • 16. 음....
    '18.8.3 7:48 AM (118.45.xxx.170)

    믿을 수가 없을듯....곰탕 자체를 못 믿겠어요.

  • 17. ...
    '18.8.3 8:43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곰탕 자체를 안믿어요.
    집에서 내가 만들어보니 정말 수고스럽고 힘들어서 밖에서 파는 가격으로는 수지 맞추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음식도 그렇지만 곰탕도 캔 사와서 그냥 데워서 파는 곳이 많다잖아요.

  • 18. ...
    '18.8.3 9:01 AM (119.64.xxx.92)

    맛만 있으면 잘 될거에요. 맛이 관건이죠.

  • 19. ...
    '18.8.3 9:34 AM (59.19.xxx.122)

    저희지역에 요사이 6천원 곰탕집이 여기저기
    생기던데..미국산같아서 근처도 가지말아야
    겠다고 했는데 4천원이라구요?

  • 20. 못믿겠어요
    '18.8.3 9:38 AM (203.249.xxx.10)

    문앞에 크게 써붙이고 광고를 해도
    설마 진짤까 싶어서 안갈거 같아요

  • 21. ..
    '18.8.3 12:07 PM (115.23.xxx.69) - 삭제된댓글

    1.한우로 하려면 고급스럽게 비싸게 한다
    고급스럽게 하려면 임대료. 인테리어. 식기등도
    고급스럽게 해야하니 초기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겠죠

    2. 4-5천원 한우 곰탕을 하겠다면
    점심.저녁 시간 몇그릇 한정해서 미끼 상품으로 판매
    주력메뉴는 등심이나 수육. 꼬리찜.불고기 이런걸로 등등

    3.호주산으로 푸짐하게

  • 22. 울 동네
    '18.8.3 2:05 PM (112.164.xxx.20) - 삭제된댓글

    기본 갈비탕 만원.
    고급진 갈비탕 15,000 원;장사 잘됩니다,
    잘먹고 온다는 생각들게 합니다,
    전 할려면 이런걸 할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44 저 어장관리 당하는 중인가요..? 7 알고속네 2018/08/03 2,426
840443 원하던 수건 발견했어요. 6 실용주의자 2018/08/03 3,560
840442 머리 커트할껀데요 2 더워라 2018/08/03 1,265
840441 김경수 '특검은 제 일과 고민의 1%도 되지 않아' 8 ㅇㅇ 2018/08/03 1,634
840440 일베에 노인 성매매 사진 올린 20대 회원 붙잡혔네요 12 말세 2018/08/03 7,191
840439 자살이나 사고사로 위장되는 타살이 많은 걸까요 2 .. 2018/08/03 2,078
840438 기무사 해체 되면요 2 타도에요 2018/08/03 704
840437 너무 더워서 주말에 호텔에 있다와야 겠어요. 추천해주세요. 2 ... 2018/08/03 1,972
840436 저 진짜 시원한 곳에 있어요 6 마키에 2018/08/03 2,903
840435 도심에서 휴가 보내는 경우 1 가고픈 2018/08/03 786
840434 손주가 보고싶다고 하는 거요... 16 .... 2018/08/03 6,089
840433 십년된 불안장애 약을 먹을까요? 9 공황 2018/08/03 2,755
840432 오래된 에어컨 쓰시는분 8 .... 2018/08/03 2,536
840431 도대체 어떤 마인드면 시댁으로 휴가 가잔 소리가 나오죠? 3 ㅅㅅ 2018/08/03 2,279
840430 화양계곡이나 불영계곡 3 .. 2018/08/03 973
840429 디스크있으신분들..집안에서 뭐 신으세요? 4 2018/08/03 1,074
840428 어제 집앞 소도로에 겨울패딩입은 노숙인이 3 ㅇㅇㅇ 2018/08/03 2,536
840427 뭔가 많이 이상한 대한민국 25 .. 2018/08/03 5,796
840426 임종헌, 박근혜 청와대 찾아가 '징용소송' 상의했다 1 샬랄라 2018/08/03 505
840425 단어 잘외우는 방법이 있나요 2 열공 2018/08/03 1,198
840424 개를 개만도 못한 취급하는 이개호의원 반대 서명 좀 부탁드려요ㅠ.. 6 브라우니 2018/08/03 484
840423 개별적으로 동네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10 ... 2018/08/03 890
840422 아파트 옵션..하이라이트...?...가스..? 6 ??? 2018/08/03 1,707
840421 정신없이 바쁜 고3 엄마입니다 20 ... 2018/08/03 5,502
840420 도박자금을 3억 4억 빌려주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16 궁금 2018/08/03 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