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ㅡㅡ
'18.8.3 1:20 AM (122.35.xxx.170)그 돈을 왜 갚아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두고두고 말 나올 게 뻔하면 갚아야죠.
설마 삼촌들이 저 돈 갚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듯 하고, 친정아버지의 노파심으로 보여요.2. 계산을 하지 마시구요.
'18.8.3 1:22 AM (68.129.xxx.115)이건 그때에 빌린 돈을 갚자. 가 아니고요.
그렇게 내가 힘들때 턱하니 천만원 주셨던
할머니가
힘들고 아프시니까
그 시절 생각해서 도의적으로 그 마음을 되갚자. 라는 뜻으로 친정부모님이 갚자고 하시는 건데
그걸 이해 못 하고,
할머니가 주신 돈을 왜 갚냐. 식으로 오해 하고 있네요.3. 헐
'18.8.3 1:24 AM (39.112.xxx.193)친정쪽 마인드가 특이하네요.
남편은 뭔죈가요?4. ................
'18.8.3 1:24 AM (211.247.xxx.93)10년전의 천만원이면 크지요.
할머니가 아프시다면 병원비가 많이 나갈텐데
갚아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 남편이 관건이군요.
친정아버지의 노파심이라기 보다는 형제들로 부터 무언의
압력이 들어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5. ......
'18.8.3 1:29 AM (216.40.xxx.240)천만원이면 큰돈이죠.
그리고 지금 직장다니시면 오백정도는 융통해 드려야 할듯요.
도의적으로 드려야 할거 같아요.6. 원글
'18.8.3 1:30 AM (49.165.xxx.192)할머니는 이제 괜찮으신데 아버지의 효심이 남다릅니다. 병원비 걱정은 없구요. 저도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7. ......
'18.8.3 1:32 AM (114.200.xxx.117)갚자고 하신다면 오히려 부모님이 드려야 할 돈 아닌가요 ??
내자식 유학비용을 부모님이 보태셨는데 갚아드리고 싶다고
정작 원글님에게. " 너도 갚아라 " .....이건 아니죠 .
원글님 남편 반응 충분히 이해하고요 .
오히려 친정부모님이 이해가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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