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소나기는 당연한 거였는데..
어느 순간 소나기가 사라졌어요.
달궈진 지열을 식혀주고
더위에 지친 풀과 나무..그리고 동물들에게
시원한 물을 주던 소나기가 사라졌네요.
그립네요...시원하게 내리던 소나기.
여름에 소나기는 당연한 거였는데..
어느 순간 소나기가 사라졌어요.
달궈진 지열을 식혀주고
더위에 지친 풀과 나무..그리고 동물들에게
시원한 물을 주던 소나기가 사라졌네요.
그립네요...시원하게 내리던 소나기.
그 옛날 여름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있으면 꼭 하루에 한두번씩 소나기가 쏴아~~~내려줬던
기억이 있어요
원두막에 올라가 소나기 내리는걸 보다가 밭길을 지나 할아버지와 왔던 기억들하며..
그러고보니 소나기가 한국여름에 꼭 있었던 풍경인데 이게 어느날부터 사라졌네요..
기상이변 정말 싫어요...ㅠㅠ
그러게요.
한여름 푹푹 찌다보면 소나기가 내려서
길 가다가 황급히 비 피하거나 우산 사거나 했던 기억들이 꽤 있는데...
아마 최근에는 폭염이 왔다하면
폭염의 원인인 고기압이 워낙 막강하게 버티다보니
열돔 현상때문에 기압 배치가 안정적이라서
소나기 구름조차 형성이 안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소나기 구름은 기압 배치가 불안정할 때 생기는 거니까...
88년도때 중3이었는데 학교가 멀어서 편도 30분을 걸어다녔거던요.
집까지 걸어오다 소나기 자주 만나서 흠뻑 젖어서 왔는 기억이 나네요.....
그때 집 근처 유명 계곡에 가면 가슴까지 펑펑 흐르던 계곡물이 이제는 발바닥을 살짝 적시네요....
아...그때의 자연은 정말 멋졌다고 생각됩니다...아름다웠지요.
예전 한여름에 갑자기 내리던 소나기..한참을 멍하니 보곤했는데..
그 소나기들은 신기해서 운동장 반은 오고 반은 안오고 그런적도 많았고.
그리 오래전 얘기가 아님에도 이렇게 추억을하게 될줄 몰랐어요.
덥다가도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쉬익 쎈 바람도 불었다가 시원하게 한바탕 쏟아 붓던 소나기 그립네요.
늦은밤 마당 평상에 누워 바라보던 황홀했던 은하수도 이젠 없습니다.
아 진짜 그러고 보니
소나기가 없어졌네요 ㅜ
시원한 소나기 한번 내렸슴 좋겠어요
그립고 그리워요
여름밤 풀숲에 내려앉아 반짝이던
수많은 반딧불이...
인간이 편하자고 개발하고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이런 무서운 날씨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생각해요
일회용품 안쓰도록 노력해요
일회용품이 기상변화를 일으키는게 아니라 환경오염 일으키는거 아녜요?
한국인 80퍼가 사용하는 에어컨이 지구 온난화에 크게 한몫 하지 않나...
농사도 걱정되고 요즘처럼 하루에 몇번을 씻는 때에는 물 부족 할 까 걱정되고 미안하고 막 그러네요
지난주에 한번 쏟아지니 시원하던데
소나기 없는 여름 힘드네요 동남아도 스콜 있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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