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 시어른 임종관련 문의드린 후기

ㅇㅇ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8-08-02 17:33:09
여러분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어른은 또한번의 고비를 넘기셨고 승압제 효럭으로
혈압이 잡혀 의식이 돌아온 상태입니다.
지나간 몇번의 고비에 비해 위중했고 점차 발생간격이
좁혀지고 있는것 같아요.이 상태로 얼마나 버텨주실지 모르겠지만
이번은 제법 구체적으로 장례에 대해 알아보고 몇가지 준비도
해둔터라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대처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서울권 요양병원 정보와 환자가족으로서
소소한 팁 드릴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시간 내어 귀중한 답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82님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면서 얼른 가을을 맞이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IP : 125.177.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8.8.2 6:16 PM (211.228.xxx.63) - 삭제된댓글

    현대의학 덕? 암튼 의미 없는 생명체로 그렇게그렇게 나의 시모 였던분은 5회에서 생을 마감 했었답니다.
    뭣이 답인지는 모르겠으나 ...

  • 2. 저희 시어머니는
    '18.8.2 7:25 PM (39.118.xxx.211) - 삭제된댓글

    암말기에는 더이상 치료는 원하지않는다,위급상황시 CPR 원하지않는다고 사인하고 입원했었어요.
    통증을 줄이는 약만 꾸준히 처방받으셨고요
    점점 잠이 많아지시다가...마지막으로 눈떠서 한번 보시고 다시 잠드셨는데 영원히 잠드셨어요.
    지인의경우 보니 응급상황때마다 CPR을 해서 생명유지를 했는데 나중에 돌아가시고보니 가슴팍이 퍼렇게 멍들었더라고(갈비뼈도 다부러졌을듯ㅠㅠ) 누구를 위한 생명연장인지 너무 후회스럽고 가슴아프다고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그렇게 두고두고 아프다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090 뉴스룸 김경수어찌 보도할지 . 6 ㅅㄷ 2018/08/02 1,203
839089 요새 생선구이 먹음 최악인가봐요ㅠㅠ 16 뉴스 2018/08/02 9,098
839088 남편이 정비사인데.. 이더위에 ㅠㅠ 18 더워 2018/08/02 8,326
839087 즉석 삼계탕 먹을만해요 3 자두 2018/08/02 1,666
839086 벽걸이 에어컨 주문했는데 문자 왔어요. 2 000 2018/08/02 3,257
839085 베스트글에 답답하다는 남편얘기요 14 .. 2018/08/02 3,836
839084 혈압 낮추기 22 . . 2018/08/02 4,566
839083 가디건 옷장에 잘 수납하는 아이디어 있을까요? 2 ㅇㅇ 2018/08/02 1,282
839082 지금 평창이에요!! 27 ^^ 2018/08/02 6,987
839081 김정호 의원 페이스북ㅡ김경수 지사는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습니.. 10 트껌기가차네.. 2018/08/02 1,749
839080 오후에 간식으로 크림빵 과 아이스우유한잔 추천해요 2 오후간식 2018/08/02 1,873
839079 현존하는 최고의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는 누구인가요? 8 현존 2018/08/02 1,667
839078 창동 ㅅㅇ유치원 여아 사망사건, 그 자리에서 유치원 재개원 했나.. 4 ... 2018/08/02 4,348
839077 해찬들은 과거에 머물러있네요 7 바지사장 2018/08/02 1,482
839076 김경수 변호인에 김경수…특검 소환 대비 방어진 구축 5 ........ 2018/08/02 1,340
839075 옷골라달라는 남편 있나요? 15 ㄹㄹ 2018/08/02 2,174
839074 와이라인 방지 속옷이요 4 ㅇㅇ 2018/08/02 2,418
839073 김경수지 pc는 국회의원관 일제 업그레이드 때 포맷됨 3 ㅇㅇㅇㅇ 2018/08/02 939
839072 방학이 2주라 참 괜찮네요.ㅎㅎ 9 ..... 2018/08/02 2,830
839071 김경수님 걱정할 것 없답니다 25 김정호님 페.. 2018/08/02 3,726
839070 삼성의 변화는 주진우가 아니라 김상조위원장님이 이끕니다. 42 0ㅇㅇ 2018/08/02 1,974
839069 전여옥 또 헛소리했나요 4 ㅈㄷ 2018/08/02 1,879
839068 서울 서머셋펠리스호텔이요 2 아정말 2018/08/02 1,828
839067 은행에 가서 예금인출할 때 한도없나요? 13 ... 2018/08/02 3,119
839066 며칠전 시어른 임종관련 문의드린 후기 ㅇㅇ 2018/08/02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