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영수 1등급 국어 5등급입니다

국어절실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8-08-02 16:24:56

고1 남학생입니다.

영어 수학은 내신 모의 둘다 1등급입니다. 국어 내신 5등급 6월모의 4등급입니다.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요?

중학교 3년내내 국어는 100점이였지만 평소 작문 실력없고 어휘력도 떨어지는 이과형 아이입니다.

이런 결과가 올까봐 예비고 겨울방학동안 국어학원 다니며 엄청 열심히 했고 중간 기말도 모두 열심히 했지만 소용이 없네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조언바랍니다

IP : 112.150.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 4:27 PM (58.231.xxx.167)

    헉 우리집 애 얘기인줄 ㅠ.ㅠ 거기다 꼴에 국어학원 가는걸 그리 싫어해요. 혼자하겠다고
    원글님에게 염치없지만 저도 같이 댓글 구해봅니다 ㅜ

  • 2. ..
    '18.8.2 4:36 PM (114.204.xxx.159)

    지나가던 중등엄마인데요

    고등때 수행에 작문이 들어가나요?

    중등때 백점인데 왜 4등급으로 떨어질까요??

  • 3. ..
    '18.8.2 4:42 PM (211.109.xxx.45)

    자기가 머리싸매고 비문학 구도를 알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학원이고, 과외고 필요없고( 문장분석방법 배우는 정도)독해력은 본인이 정신차리고 읽고 또읽어 어느날 눈이 트여야하는데..이런 제대로된 공부를 요새애들은 잘 하려고안하죠..

  • 4. 원글
    '18.8.2 4:43 PM (112.150.xxx.159)

    고등 와보니 중학교때 내신 잘보는건 그냥 성실한 아이구나 정도로 알면 됩니다.
    중학교와 고등은 공부가 차원이 다름을 느낍니다
    영수는 중학교내내 고등빡센선행과 심화로 많이 다져놓았기 때문이구요 국어는 걍 내신만 하니 이모양인듯.
    수행은 만점입니다. 준비를 잘하면 되니까요

  • 5. 개인적인 생각
    '18.8.2 5:09 PM (175.193.xxx.134)

    학원은 지금으로서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 211.109님이 말씀해주셨듯 신문이든, 좋아하는 내용의 잡지든 계속 읽히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혹시 모의고사 시험지 보셨나요? 아드님이 문학 쪽에서 약한지, 비문학 쪽에서 약한지 먼저 한 번 보셔야 해요. 문학/비문학 가릴 것 없이 너무 낮은 상황이라면 글을 읽고 계속해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여름부터 올 겨울까지 바짝 "읽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휘력 읽는 습관이 생기면 알아서 따라옵니다.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사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국어 때문에 괴로워하던 친구에게 가장 좋아하고 관심가는 주제를 물어서 그쪽 잡지를 읽게 했어요. 계속 읽다 보니 다른 거 없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레벨을 올려가며 비문학쪽 요약집을 주거나 가끔 제가 예전에 읽고 좋았던 글들을 복사해서 건네기도 했습니다.

  • 6. ..
    '18.8.2 5:23 PM (58.231.xxx.167)

    우리집아이도 중등때까지 국어는 틀려야 하나정도였어요. 남고인데다 성실한 아이라 수행은 만점이예요. 국어학원 점수표를 보면 문법과 문학쪽 점수가 낮더라구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 7. 많아요
    '18.8.2 5:32 PM (210.183.xxx.241)

    중3까지 국어는 항상 만점이었는데 고등 입학해서 국어 추락한 학생들.
    영수는 잘하는데 국어만 안되는 학생들.
    이런 학생들은 점수가 빨리 오릅니다.
    학년이 낮으면 낮을수록 더 빨리 오릅니다.
    고1은 1, 2달만에 1등급이 된 학생도 있고
    고2는 좀더 시간이 걸리고 고3은 더 많이 걸립니다.
    국어야말로 사교육의 효과가 가장 큰 과목입니다.

    국어는 영수와는 달리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이 어려운 과목입니다. 그걸 알아야하는데 혼자 안된다면 도움을 받아야지요.
    과외가 가장 좋고 그게 어려우면 학원도 좋습니다.

    혼자 하는 공부가 가장 좋지만
    혼자해도 되는 아이들은 그냥 처음부터 1, 2등급 나와요.

  • 8. ...
    '18.8.2 6:00 PM (223.38.xxx.96)

    우리아들도 영수는 2 인데 국어5라 학원보내봣지만 유명학원이 아니라 그런지 그대로라서 인강 시작했어요
    고2니 기출분석인강 듣게해보려구요

  • 9. ..
    '18.8.2 6:23 PM (116.127.xxx.250)

    실력있는 목동 국어 과외샘 아시면 소개 좀 해주세요

  • 10. ...
    '18.8.2 6:47 PM (59.6.xxx.34)

    영수 1등급이면 머리 좋고 똑똑한 학생인데
    국어가 4~5등급이면 국어공부요령을 모르는 거예요.
    국어 중에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배우려면
    일대일 맞춤과외가 최고예요.

    국어만 못하고 싫어하는, 똑똑한 이과형 남학생들은
    6~12개월 단기집중과외로 성적 오르는 경우 많아요.

  • 11. ㅇㅇ
    '18.8.2 8:09 PM (59.29.xxx.244)

    우리애는 고1 여름방학 겨울방학 인강 엄청 들었어요 팩키지로 사서 듣고 형이 있어서 도움 많이 받았죠 수능 국어 100점 맞았어요 원래 책 한권도 안 읽는 애라서 걱정 했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우리애도 이과 거든요 열심히 해보세요 머리 좋은애 같은데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12. 승범맘
    '18.8.2 9:16 PM (211.243.xxx.207) - 삭제된댓글

    국어인강 어디가 괜찮은가요?

  • 13. **
    '18.8.2 9:17 PM (211.243.xxx.207)

    국어인강 어느사이트에 어떤쌤 강의인지 좀 알려주세요.
    국어 부족한 아들이 있어서요...

  • 14. 윗님
    '18.8.2 11:39 PM (125.179.xxx.15)

    5년전이에요 강의도 다양하게 있더군요 문학 비문학등등 자세히 알진 못해요 검색해보면 유명한 인강 강사들 있어요 입시 사이트 들어가면 후기도 많을꺼에요 여기 저기 검색해 보세요 우린 형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르비 같은 사이트 들어가 보면 정보 얻을수 있어요 결과는 명문대 갔어요 고등 초기에 국어 엄청 했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 15. ....
    '18.8.3 10:44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고1이면 공부 제대로 하면 1등급 금방 잡아요.
    좋다고 소문난 국어 단과 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혼자 공부하느데 국어만 5등급 못 벗어나서
    단과 1년 보내니 이후로 계속 1등급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998 치아 크라운 후에 목과 어깨 통증 12 ㅡㅡ 2018/10/03 3,459
860997 일어나서 지금까지 뭐 드셨어요? 43 저는 2018/10/03 4,328
860996 국어논술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중딩1 2018/10/03 988
860995 이 코트좀 봐주세요 2 코트 2018/10/03 1,287
860994 채칼 - 이상하게도 안 쓰게 되네요 ㅠㅠ 9 요리 2018/10/03 1,982
860993 나이들어서 자꾸 깜빡깜빡하고 기억력 감퇴되는 분들 읽어보세요 129 .... 2018/10/03 12,527
860992 이상과 목표의 차이점은 뭘까요? 2 ㅇㅇ 2018/10/03 443
860991 교육부장관 첫과제는 고교무상교육인가요? 47 무상 2018/10/03 1,680
860990 추미애 방미유람단 단장은 재밌게 잘 지내나요? 23 ㅇㅇ 2018/10/03 1,088
860989 4년넘게참았던 층간소음.. 6 ㅇㅇ 2018/10/03 3,614
860988 어제 먹은 재첩국이 이상해요 혹시 2018/10/03 415
860987 미스터 션샤인, 아마도 이양화는 절망감 때문에. . . 10 우울과 절망.. 2018/10/03 3,824
860986 남편이 살이 좀 찐뒤 재미난 특징.. 7 재밌음 2018/10/03 5,348
860985 연세드신 어른들 어지러움증 8 며느리 2018/10/03 2,026
860984 뮤지션 '죠지'가 리메이크한 김현철의 '오랫만에' 들어보실래요?.. 6 ㅇㅇ 2018/10/03 830
860983 호피 어울리시나요? 4 호피 2018/10/03 1,141
860982 질스튜어트란 브랜드 연령대 9 질문 2018/10/03 4,633
860981 신애라 학위 논란 동영상 8 신에러 2018/10/03 3,532
860980 안시성 넘 재밌네요 28 마mi 2018/10/03 2,988
860979 이런 남자 절대 피하고 도망치세요 7 도망쳐!!!.. 2018/10/03 7,239
860978 주변에 로또 2등.. 아니 3등이라도 당첨된사람 본적있나요? 10 로또 당첨이.. 2018/10/03 4,581
860977 무쇠팬 데일리로 쓰시는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9 살림 2018/10/03 1,864
860976 추석때 스위스 혼자 다녀왔어요 17 자연 2018/10/03 6,306
860975 이해찬 유시민 오늘 기사.. 33 그런사람 2018/10/03 3,757
860974 책을 빌려왔는데 인공지능에게 민주주의 맡길날도 오지않을까요? 1 oo 2018/10/03 392